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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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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외지(外地)란 자기가 사는 곳 밖의 다른 고장을 말한다.[1]

수도권과 외지의 차이점[편집]

대중교통[편집]

  • 수도권 : 서울, 경기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다. 어디를 가려고 할 때, 버스지하철을 조합해서 최적의 루트를 찾을 수 있고 이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도 많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을 놓쳐도 보통 10분 내외로 다음 차량이 도착하니 약간의 여유시간을 두고 움직이면 늦지 않게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 외지 : 광역시와 특별 자치시, 도를 뺀 곳을 편의상 외지라고 하면 이곳은 지하철은 없는 것은 당연하고, 버스도 배차간격이 보통 40분이다. 노선 중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같은 곳에 가는 버스는 이보다 짧기도 하지만 그래도 최소 20분 이상의 배차간격이 생긴다. 즉, 한번 놓치면 택시 타고 목적지로 가야 한다.

물가[편집]

물가는 외지라고 해서 절대 싸지 않다. 오히려 수도권이 더 싼 경우도 많다. 수도권은 경쟁이 치열하고 박리다매가 가능하다 보니 싸게 파는 전략이 통하는 것 같다. 그리고 보편화되어 있는 유통 업체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 퍼져있다 보니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다.

교통 환경(자동차)[편집]

  • 수도권 : 수도권(특히 서울)은 운전하기 정말 어려운 곳이다. 차가 워낙 많아서 차로 이동하려고 하면 아무리 가까워도 차 막히는 시간은 감안해서 움직여야 한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막히는 길이 많다. 차선 바꾸는 것도 어렵고, 잘사는 동네에는 비싼 차들도 많아서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 외지: 운전하기 최고로 좋다. 요즘엔 외지라고 해도 길을 잘 닦아놓은 도로가 많다. 시내로 나가면 차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도권보다는 적기 때문에 너무너무 쾌적하다. 연비도 잘 나온다. 단점은 차 정비 받으려고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가려면 하루 날 잡고 나가야 한다.

문화생활[편집]

문화생활은 수도권 압승이다. 외지에도 영화관은 있긴 하지만 콘서트, 뮤지컬 등의 공연과 전시회 등을 수도권에 몰려 있다. 사실 문화생활에 관심이 없었을 때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문화 생활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도권에 살면 얼마나 좋지 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할때가 많다.

사람[편집]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살 때는 사실 남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고 살아도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근데 외지에서는 가구 수가 적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에 어느 정도 신경을 쓰고 살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사투리도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확실히 수도권과는 다른 나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병원[편집]

외지에 살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병원 찾기가 아닌가 싶다. 수도권에 살았을 때는 동네에 각종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이 있고, 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잘하는 곳을 검색해서 다녀도 된다. 곳곳에 2,3차 종합병원들이 있으니 병원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간다 라는 것을 상상도 못해봤다. 근데 외지는 정말 병원이 없다. 그나마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도는 있는데 이 외에 병원은 찾기가 힘들다. 그리고 대학병원은커녕 2차 병원도 찾기가 힘들다. 진짜 급할 때를 대비해서 그나마 가까운 곳의 병원은 꼭 알아두고 생활을 해야 한다.

주거[편집]

주거 가격만 보자면 외지는 수도권의 1/5 정도라고 보면 된다. 브랜드 아파트들도 작은 평수만 찾으면 2억 원대로도 살 수 있다. 진짜 이름도 모르고,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는 몇천만 원만 있어도 살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진짜 외지에 일자리가 많아서 청년층이 전국으로 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지 라는 생각을 해본다. [2]

관련 기사[편집]

  • 올해 서울에 있는 주택을 산 수요자 10명 가운데 3명은 외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란 학습효과로 외지인 수요가 몰렸단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주택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 주택 거래량 1만 4544건 중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량은 4406건으로, 3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분기 기준)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지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다. 282건 가운데 외지인 매입 건수는 111건으로 39.4%에 달했다. 이어 △금천구 39.3% △강서구 39.0% △송파구 38.1% △양천구 37.3% △서초구 35.3% △영등포구 35.3% △도봉구 32.6% △강북구 32.5% 등이다. 서울을 거주하지 않는 다른 지역 거주자와 다주택자들이 외곽 지역의 주택을 처분하고, 고가의 서울 주택 한 가구를 택하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지역 간 주택 가격 양극화도 심해질 수 있다고 했다.[3]
서울 주택 매입비중
  • 세종시 주택의 외지인 소유 비율은 32.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20.6%가 대전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전시 외지인 주택 보유자 중 10.5%가 세종시에 살고 있어 세종과 대전이 동일 생활권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거주자 중 다주택자는 1만 8,000명으로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2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1년 전국 주택 소유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주택보유율은 67.5%로 전국 평균 86.5%를 크게 하회하면서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시도별 외지인 주택 비율을 보면 세종시가 32.5%를 기록, 1위로 집계됐으며 충남 17.6%, 인천 16.9%, 서울 15.9%, 전남 14.3% 등의 순이었다. 관내인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92.9%)이었고 전북(90.0%), 부산(89.9%)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주택은 소유한 외지인으로는 대전 거주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지인 소유 주택 총 3만 6,900호 중 대전 유성구 거주자가 전체의 11.3%인 4,200여 세대, 서구 거주자가 9.3%인 3,400여 세대로 20.6%가 대전시에 거주했다. 충북 청주 거주자는 총 3,300세대로 세종시 외지인 소유 주택의 9.1%였다. 대전시 주택 중 외지인이 소유한 5만 9,800여 세대 중 세종시 거주자는 6,300여 세대(1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 비중도 세종시는 78.8%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낮았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 이외의 주택은 법인, 국가, 지방자치단체, 종중, 외국인 등이 소유한 주택으로 밝혀졌다. 이는 세종시는 또 정부세종청사에 주요 정부부처가 들어와 있어 관사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개인 소유 주택 비중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외지〉, 《네이버 국어사전》
  2. 지방에 살면서 느낀 수도권과의 차이점을 이야기해보다〉, 《티스토리》, 2021-06-16
  3. 이송렬 기자, 〈똘똘한 한 채 잡아라…외지인 3명 중 1명 서울 집 샀다〉, 《한경닷컴》, 2022-05-18
  4. 문지은 기자, 〈세종시 주택 외지인 소유비율, 전국에서 가장 높다〉, 《세종의소리》, 2022-11-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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