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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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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용마산(龍馬山)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및 광진구 구의동과 중곡동,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이며 해발 348m이다.

개요[편집]

  • 용마산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과 중곡동, 중랑구 면목4동 사이에 있는 산으로 별칭 '장군봉(將軍峰)' 또는 '용마봉(龍馬峰)'이라고도 부른다. 아차산에 있는 최고봉(最高峰)으로 아차산 공원, 용마폭포공원 등이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의 역명(驛名)과 용마터널의 이름도 이 산에서 본따왔다. 용마랜드라는 놀이공원도 있었지만 용마봉 정상에서는 거리가 꽤 되며(오히려 옆 산인 망우산이 더 가깝다), 2011년에 폐장되어 이후로는 주로 사진 촬영을 하러 온다.(공원으로서 용도는 폐기되었고, 현재 전체가 사진 스튜디오의 촬영장 명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1]
  • 용마산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과 중곡동에 걸쳐 있는 산이고 장군봉이라고도 한다. 아차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아차산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갈라 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예전에는 아차산을 포함해 남행산이라고도 불렀다. 광진구의 동북 경계를 이루며, 산지를 형성한다. 예로부터 중랑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가 전쟁에 대비해 만든 소규모 요새지인 보루 유적이 있다. 1970년대 들어 서울특별시가 아차산과 용마봉 일대에 아차산공원·용마공원·용마돌산공원 등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였다. 산행은 아차산과 연계한 코스가 많은데, 구의동에 있는 영화사(永華寺)를 기점으로 팔각정을 거쳐 아차산 정상에 오른 뒤 용마봉을 거쳐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내려오는 2시간 30분 코스, 광장동 동의초등학교 옆 주차장을 기점으로 능선을 타고 팔각정과 아차산 정상을 거쳐 용마산 긴고랑체육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 용마산길의 아성빌라·선진연립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있다. [2]
  • 용마산은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산은 중랑구에서 가장 높은 이며 아차산의 최고봉이다. 멋진 뷰가 보이는 곳으로 유명한 용마산은 등산 초보자들도 가볍게 오르기 좋은 등산 코스를 지니고 있다. 등산을 오르기 전 인공폭포가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만날 수 있으며 등산을 시작하여 올라가다 보면 잠시 쉬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용마산 팔각정 용마산정이 있다. 용마봉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마산 전망대에서는 서울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용마산 정상인 용마봉에 도착하면 아차산 정상으로 가는 길도 함께 나온다. 용마산에서 보는 일몰이나 야경도 매우 아름다워 야간산행의 장소로도 많이 알려지고 있다. 해발 348m의 용마산은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용마산의 명칭 유래[편집]

  • 산에는 아기장수 전설이 전해지는데, 삼국시대에는 장사가 태어나면 가족을 모두 역적으로 몰아 죽이는 때가 있었다고 한다. 백제와 고구려의 경계였던 이곳에서 장사가 될 재목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걱정하던 부모가 아기를 죽여버렸으며 그뒤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 다른 곳으로 날아간 데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는 조선시대 산 아래에 말 목장이 많아 용마가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한다.
  • 정상에는 해발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점과 큰 철탑,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주택가와 밀접하므로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예전에 산 중턱에 동양 최대의 석조 채취장이 있던 탓에 미관상 보기가 싫었는데, 최근 인공폭포 등을 조성하여 공원화하면서 보완하였다.

용마산의 환경[편집]

  • 용마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능선에는 길이 나 있어서 80년대 이후에는 공원화되어 주민들이 산책로로 쓰이고 있다. 용마봉의 동쪽 사면은 상당히 경사가 급하고, 정상까지는 길이 거의 없으며, 그 일부분은 국내에 흔치 않은 지형인 암석 폭포(너덜겅. 암쇄류)가 형성되어 있고 꽤 위험하다. 그리고 봉우리 바로 아래 동쪽 사면 중턱에는 동굴이 하나(입구는 두 개) 있으며, 70년대까지는 거기서 서식하는 박쥐가 면목동 주택가까지 밤에 날아오기도 하였다(천연 동굴이라고 한다.). 산토끼도 살고 있고, 계곡에 물이 거의 없고 산 규모가 작은 데 비해서는 의외로 야생 동물은 꽤 있는 편이다.
  • 1960년대부터 용마봉 서쪽 산자락을 발파해 자갈로 만들어 콜타르와 섞어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만드는 역청사업소가 위치해 발파음과 냄새, 먼지로 주민에게 큰 고통을 주었는데, 결국 폐쇄되었다. 관련 기사 발파해서 없어진 부분은 용마봉 서쪽 사면의 약 1/3에 달하며, 3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이 지나 나무가 자라고 흙이 덮혀 자연 절벽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현재의 용마폭포가 있는 공원 구역이 역청사업소의 흔적이다,

아차산[편집]

  • 아차산(峨嵯山)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및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1973년 5월 25일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아차산의 최고봉인 용마산(龍馬山)을 끼고 중턱에 용마폭포공원(龍馬瀑布公園)이 조성되어 있다.
  • 아차산은 조선 명종(明宗) 때 유명한 복술가(卜術家) 홍계관(洪繼寬)과 관련된 얘기로 전해오는 이야기가 많지만 당시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구리지역의 봉화산 등을 '아차산'이라 하였다는데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고구려의 온달장군의 전설과 함께 '온달샘'이라 불리는 약수터와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의 거대한 공기돌이 있다. 아차산의 최고봉, 용마산(혹은 용마봉)은 광진구 중곡동과 중랑구 면목동에 걸쳐 있고 예전에 용마(龍馬)의 전설과 아기장수 전설로 용마가 나왔다고 전하며 봉우리가 커서 대봉이라고도 한다.

용마산 고구려 유적[龍馬山高句麗遺蹟][편집]

  • 서울 광진구 중곡동 용마산 인근에 있는 고구려시대 보루성(堡壘城)이다. 이 유적은 용마산 일대에서 네 곳에 걸쳐 발견된 고구려시대 보루성(堡壘城)이다.
  • 첫 번째 유적은 서울 광진구 중곡4동 용마산 남쪽 능선 대원고등학교 동쪽의 해발 183m 지점에 있다. 능선 정상부에 직경 5m, 길이 16m로 좁고 길쭉하게 석축(石築) 시설을 했는데, 30~40cm 정도의 깬돌들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안쪽은 비교적 평탄하고 흙이 쌓여 있는데 그 남쪽 부분의 퇴적토 속에서 많은 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채집된 토기는 대부분 황갈색과 회흑색으로 호형(壺形) 토기가 주를 이룬다.
  • 첫 번째 유적에서 북쪽으로 약 250m 가면 두 번째 유적이 나타난다. 이곳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용마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주 등산로이다. 유적은 윗부분이 평탄하게 조성되고 둘레 60m, 직경 20m, 폭 8m 정도로 둘레를 돌아가며 석축 시설이 되어 있다. 석축 시설은 토사에 덮여 있으나 20~30cm의 깬돌들이 드러나 있다. 유구의 동쪽 부분 옆의 노출된 소토층 속에서 흑갈색과 황갈색의 연질(軟質)토기 조각이 몇 점 채집되었다.
  • 세 번째 유적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경계 지점으로 최고봉에서 능선을 따라 망우리 쪽으로 2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헬기장을 조성하면서 많은 토기편이 확인되었는데, 대부분 태토에 붉은빛의 보강재가 혼입된 흑회색, 황갈색, 홍갈색의 고구려 토기 조각들이다. 석축 부분은 헬기장 조성 과정에서 상당 부분 파괴되어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
  • 세 번째 유적에서 능선을 따라 약 50m 이동하면 네 번째 유적이 발견된 평지가 나온다. 이곳의 바닥에서는 고구려 토기 조각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동쪽에는 민묘 한 기가 있다. 채집된 토기는 크기가 작으며, 대부분 회흑색이나 황갈색, 홍갈색도 있다. 바탕흙이나 제작 기법, 소성 상태로 보아 고구려 토기 조각으로 판단된다.

용마산길[편집]

  •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292-1번지의 중곡동길에서 면일초등학교를 거쳐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359-2번지의 망우로에 이르는 길이 3,720m, 너비 25m의 6차선 도로이다. 중랑구 면목동과 망우동를 남북으로 지나는 간선도로 구실을 한다.
  • 용마산길의 이름은 이 길이 용마산 기슭을 지나는 데서 비롯되었다. 1984년 11월 7일, 면목3동 1083-1번지에서 망우1동 359-2번지에 이르는 2,250m 구간에 처음으로 이름 붙여졌다. 후에 중곡동 일대에 주택가가 확장되면서 구간이 연장되어 총 길이 3,720m가 되었다.

용마폭포공원[편집]

용마폭포공원
  • 면목동 산 1-4번지에 위치한 용마폭포는 세 갈래의 폭포 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의 폭포는 용마폭포, 좌측이 청룡폭포, 우측이 백마폭포이다. 용마폭포는 폭 3~10m, 2단으로 이루어진 51.4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룡폭포는 21m, 백마폭포는 21.4m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 348m를 자랑하는 용마산은 곧, 아차산의 최고봉이기도 하여 용마봉으로도 불린다. 용마산은 평소 등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등산코스로 많이 알려져 있어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을 비롯해 가족단위로도 즐겨 찾는 산 중 하나이다. 특히, 용마산은 주변 환경을 잘 조성해 놓아 산을 오르내리면서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 용마산의 자랑거리로 꼽히는 하나가 동양에서 가장 높은 길이라는 51.4m를 자랑하는 인공폭포가 자리한 용마폭포공원이다. 이곳은 용마산 중턱쯤에 위치해 있고 처음 1993년 당시 조성되었을 때는 용마돌산공원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1997년 지금의 용마폭포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세 갈래의 폭포줄기로 이루어져 있는 용마폭포는 가운데 용마폭포를 기점으로 왼쪽이 청룡폭포, 오른쪽이 백마폭포라 불린다. 세 갈래의 인공폭포와 연못이 용마산의 우렁찬 산세와 어우러져 더욱더 대단한 장관을 연출해 낸다.
  • 주변은 수영장과 축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까지 있으니 주민들이 마음 놓고 여러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밖에도 수석정원과 하늘공원, 전망대, 야외음악당과 같은 문화시설도 들어서 있어 많은 사람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다.

용마산 사가정 공원[편집]

  • 2005년 4월 13일 개장한 사가정공원은 면목동 산 50번지 일대의 면목약수터지구 입구에 약 3만 3천2백여 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공원의 명칭은 용마산 부근에서 거주했던 조선 전기의 문인인 서거정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그의 호를 따서 지어졌다. 또한 그의 대표적인 시 4편을 골라 시비를 만들어 설치함으로써 공원 이용객들이 산책과 함께 명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곳에는 피크닉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자연형 계류, 사가정(전통 정자), 다목적광장, 냇가휴게소 등 다양한 휴게 시설과 운동시설,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수준 높고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중랑구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용마산〉, 《나무위키》
  2. 용마봉(龍馬峰)〉,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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