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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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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우면산(牛眠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293m 높이의 이다.

개요[편집]

  • 우면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서초동-방배동-양재동-우면동 및 경기도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의 모양이 소가 자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우면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원래는 삼성산처럼 관악산의 일부였지만, 일본이 1930년에 남태령 고개를 확장하면서 관악산에서 떨어져 나왔다. 우면산 북쪽 지역인 서초3동, 서초1동, 방배동은 우면산 등산길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반면, 남쪽인 송동마을, 형촌마을, 안골 등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우면산으로 등산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건물도 아무것도 없었고, 그냥 단지 우면산에 마을만 붙어있을 뿐이었다. 꽃집이나 비닐하우스 하는 작업이 많은 지역이라 반대편과 대조적인 형태를 보인다. 최근에는 송동마을과 형촌마을 등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높이 293m의 낮은 산으로 청계산과 더불어 서초구 지역의 양대 산이다. 다만 높이는 낮지만 경사가 심한 등산로도 있어서 산행이 꼭 만만하진 않다.[1]
  • 우면산은 서쪽으로서는 사당역과 남태령역을 끝으로 관악산과 연결되어 있었고, 동쪽 끝은 양재역, 북쪽은 서초동과 방배동에 남쪽은 우면동과 송동마을, 전원마을, 형촌마을에 위치한 산이다. 우면산이라고 불린 이유가 모양이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인 이름으로 2004년 7월 23일 우면산 남쪽에 자연생태공원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1968년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소의 머리 부분이었던 양재역의 우면산이 동강 났으며, 이 부분은 말죽거리공원으로 바뀌었다.[2]
  • 우면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과천시 하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소가 잠자는 모습의 산이라고 해서 우면산이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우면산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한데 큰 바위가 관을 쓴 모양과 같다 해서 관암산(冠巖山)이라고 불렀고 활을 쏘는 궁터와 정자가 있어 사정산(射亭山)이라고도 했다. 높이는 293m이며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누운 형상이다. 북쪽 사면은 완만하지만 남쪽 사면은 경사가 크고 골짜기를 형성한다. 산중에는 우면산약수터, 장수약수터, 우암약수터 등 약수터가 많고 골짜기마다 갓바위, 고래장바위, 범바위 등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바위들도 많다. [3]

우면산의 지형[편집]

  • 우면산 일대에서는 선사시대 유적인 지석묘가 발견되었으며 예술의 전당 뒤편에 있는 대성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유서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던 곳이었기에 일제에 의해 소실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 이곳은 조선의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三峰 鄭道傳)의 묘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진위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동쪽으로 양재역이 있는데 이곳은 예로부터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로 내려가는 큰길인 삼남대로(三南大路)로 이어지는 곳이었다. 서쪽으로는 관악산과 연결되어 있는데 두산의 골짜기는 여우고개(현재는 남태령)라 불렀다. 그리고 동쪽에는 말죽거리가 있다.
  • 서초구 우면동·서초동·양재동 등지의 도심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등산로는 남부순환도로 예술의 전당 뒤편 대성사로 오르는 길과 남부터미널 입구에 있는 서초약수터로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 코스가 있다. 산행길이 짧고 평탄해 주말이나 새벽에 오르기 좋은 산이다. 산행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 북쪽 기슭에 1987년에 개관한 예술의 전당이 있고 서쪽에는 서울시 교육연수원이 자리한다. 동쪽에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 남쪽으로는 양재천이 흐르고 양재시민의 숲이 있다.

우면산 자연생태공원(牛眠山自然生態公園)[편집]

  •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 산34-1번지 일대에 있는 공원으로서 2004년 7월 23일 개원하였다. 도심 속에서 자연학습이 가능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0년 4월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 11월 25일 착공하여 2003년 12월 20일 준공하였으며, 2004년 7월 23일 개원하였다.
  • 총면적은 31만 8644㎡이다. 주요 시설은 숲생태계 관찰림과 습지생태계 관찰원, 나비 관찰원, 야생조류 관찰원, 수서동물 관찰원, 도시림 및 곤충 관찰원, 풀꽃 관찰원, 참나무류 층위구조 관찰원, 양지성 식물 관찰원, 참나무 문화 관찰원, 식이식물 관찰원, 염료식물 관찰원, 계곡경관, 관찰소, 경관 관찰소 등의 관찰원과 자연해설판 14개, 1320m의 자연탐방로, 명상의 숲, 야외강의장, 목교, 2000㎡의 저수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서식하는 식물은 한국 특산종인 병꽃나무와 토현삼을 비롯하여 약 50종이다. 서식하는 동물은 다람쥐·청설모·멧토끼·너구리 등 포유류 9종과 천연기념물 소쩍새를 비롯하여 박새·뻐꾸기 등 조류 20종, 참붕어·버들치 등 어류 5종, 민물새우·가재 등 갑각류 3종, 산개구리·아무르장지뱀 등 양서류 및 파충류 10종, 아시아실잠자리·소금쟁이·흰줄표범나비 등 곤충류 65종이 있다.
  • 공원 내 주요 관찰물에 전파식별(RFID) 센서를 설치하여 휴대형 안내단말기를 통하여 해당 관찰물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탐방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탐방 방법은 리플렛과 해설판에 의한 자율탐방과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자연학습탐방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우면로(牛眠路)[편집]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7-1번지의 사평로에서 서초동 1448-4번지의 남부순환로에 이르는 가로로 길이 2.58㎞, 너비 30m인 왕복 6차선으로, 반포동과 서초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이다. 도로명은 종점 부근에 있는 우면산(牛眠山)에서 유래하는데 도로 주변은 주거 및 상업·지역이 균등한 분포를 이루며 주요 통과지역은 서초구 서초동과 반포동이다. 길이 2.58㎞, 너비 30m이다. 왕복 6차선으로, 반포동과 서초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이다. 도로명은 종점 부근에 있는 우면산(牛眠山)에서 유래한다. 1981년 1월 21일 서울시내 30개 가로명을 정하면서 명칭이 지정되었다. 도로 주변은 주거 및 상업·지역이 균등한 분포를 이루며 주요 통과지역은 서초구 서초동과 반포동이다.
  • 사평로·서초로·사임당길·효령로와 교차하며, 서초로와 교차하는 사거리에 지하철 2·3호선이 만나는 서울교대역이 있고 효령로와 만나는 사거리에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사평로 쪽 도로 주위에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남부순환로 쪽에는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또 서초동 일대에는 법원 및 검찰청사가 있어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그밖에 서울교육대학교 및 부속초등학교와 아크리스백화점·서울농산물공판장·서초종합전시장 등이 있다.

우면산 등산[편집]

우면산은 높이 293m로 서초구 우면동·서초동, 양재동 등지의 도심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산 모양이 소가 졸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우면산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우면산의 남쪽 기슭은 청동기시대 유적인 지석묘가 있어 이 지역이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산책로 및 등산로가 태극, 유점사, 서초약수터 등 약수터와 대성사, 정도전의 묘, 이존오의 사당, 예술의 전당 등 문화유적과 사찰, 문화공간이 부합되어 있어 도시주민의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 남부터미널 앞 → 전망대 → 정상(소망탑) → 대피소 → 경남아파트(1,436m/50분)
  • 남태령 → 알봉 → 정상 → 대성사 → 예술의 전당 앞(2,983m/2시간)
  • 우면동 → 전망대 → 정상 → 대성사 → 예술의 전당 앞(2,154m/1시간 30분)

관련 기사[편집]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몽마르뜨공원)과 우면산(우면생태놀이터)의 노후된 시설 교체와 식재를 통해 새해 맞이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비사업을 통해 몽마르뜨공원의 산책로 미관 개선을 위한 줄사철, 황금리시마키아 등 식물매트 설치와 잔디광장 주변의 청단풍 식재 그리고 혼합화단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노후된 휴게시설(정자, 벤치)을 교체하여 많은 구민들이 공원을 방문했을 때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우면산근린공원 내 생태놀이터의 노후된 목계단을 정비하고 안전난간을 신규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 뿐만 아닌 서울둘레길 방문객에게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구 대표공원 중 하나인 서리풀(몽마르뜨)공원과 우면생태놀이터의 공원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4]
  • 서울 서초구 우면산엔 발견되지 않은 지뢰 18발이 남아 있다. 지뢰 지대 주변엔 '이 지역은 과거 지뢰 매설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펜스와 둘둘말린 윤형 철조망 옆으론 등산객들이 지나다닌다. 2022년 7월 5일 오전 등산로에서 만난 시민들은 대부분 우면산에 지뢰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30년 넘게 우면산에 다녔다는 김숙자(75)씨는 지뢰지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예전에 비 왔을 때 지뢰가 굴러온 것도 봤다"면서 "10여 년 전에는 한 아주머니가 밤 주우러 통제 구역에 들어갔다가 지뢰가 폭발해 다리가 잘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봄에도 군에서 지뢰 제거하는 모습을 봤다"며 "옛날과 달리 지금은 사람들이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안 들어가고 정식 길로 다녀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2022년 7월 1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군은 북한의 부대 기습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전국 방공기지 주변에 M14 대인지뢰를 매설했다. 우면산도 그중 한 곳이다. 작전이 완료됐더라도 '지뢰지대' 지정이 해제되진 않는다. 우면산도 지난해 18발을 못 찾은 채 제거 작전을 완료했지만 제한 구역으로 남았다. 이에 국방부는 군 단독으로 실시하던 지뢰 제거 작업을 민간과도 함께할 수 있도록 명시한 '지뢰 등 제거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지만 아직 정부가 법안을 국회로 넘기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해당 법안은 여전히 국방부 장관이 지뢰제거활동위원회 등을 총괄하게 해 군 우선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국제지뢰행동표준 활동을 포괄하지도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우면산〉, 《나무위키》
  2. 우면산〉, 《위키백과》
  3. 우면산(牛眠山)〉, 《두산백과》
  4. 하인규 기자, 〈서초구, 서리풀·우면산 공원 새해 맞이 새단장〉, 《시사경제신문》, 2023-01-08
  5. 허지원 기자, 〈우면산 지뢰지대…우리집 뒷산에도 있는데 사고예방은?〉, 《노컷뉴스》, 2022-07-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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