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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사이트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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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사이트(warm site)는 시스템 장애를 대비하여 전기, 통신설비, 공조시설 등과 서버, 스위치, 네트워크 장비 등의 일부를 미리 마련해 둔 백업사이트를 말한다. 다만, 데이터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는 미리 설치되어 있지 않다. 콜드사이트보다는 구축비용이 더 들지만 핫사이트보다는 구축비용이 저렴하다. 시스템 장애 시 복구에 며칠에서 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웜사이트는 핫사이트콜드사이트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일종의 절충안이다.

개요[편집]

웜사이트는 본래의 생산 사이트나 핫사이트보다 유사하나 규모가 작고, 이미 구축된 하드웨어와 연결성을 가진다. 재해복구센터에 주 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정보기술자원을 보유하는 대신 중요성이 높은 정보기술자원만 부분적으로 재해복구센터에 보유하는 방식이다. 고가의 장비와 응용프로그램, 리얼 데이터를 제외한 시설과 장비가 준비되어 있으며, 백업사이트 중 가장 널리 사용하는 모델이다. 웜사이트는 백업에 의존하지만, 실시간 미러링을 수행하지 않으며 데이터 백업 주기가 수 시간부터 일주일 정도가 걸려 핫사이트에 비해 다소 길다. 백업 테이프가 웜사이트에 전달되거나 네트워크 연결이 설정되고 (SAN)과 같은 원격 백업사이트에서 데이터를 복구하는 동안 시간이 지연된다.[1]

특징[편집]

웜사이트에는 데이터센터에서 찾을 수 있는 적절한 팩시밀리(facsimile)를 나타내는 하드웨어가 이미 비축되어 있다. 서비스를 복원하려면 실제 복구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외부 스토리지 시설의 마지막 백업을 전송하고 베어 메탈 복원을 완료해야 한다.[2]

운영 데이터는 클러스터의 스토리지 서브 시스템 간에 전환되거나 복제되고, 그렇게 된 데이터는 페일오버 또는 역할 스와프가 발생할 때까지 클러스터의 보조 노드에 의해 접근할 수 없으며, 이때 보조 노드는 운영 노드가 되고, 운영 노드는 제품에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다. 이러한 구성은 오프라인 백업 작업 및 재해 복구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테스트와 같은 비운영 연습에 사용할 수 있는 운영 데이터의 시점 단위 복사본을 지원할 수 있다. 웜 백업 솔루션은 보통 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클러스터의 각 보조 노드에 활성 대기 운영체제를 설치한다. 웜 백업 솔루션의 예로는 공유 스토리지 액티브-패시브(active-passive) 클러스터링 토폴로지를 예로 들 수 있다.[3]

비교[편집]

웜사이트는 핫사이트만큼 설치되지 않은 또 다른 백업사이트다. 웜사이트는 전원, 전화,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되며, 서비 및 기타 리소스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웜사이트는 즉시 전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재해 피해 사이트에서 온 사이트로 지원하는 시간은 핫사이트보다 많다. 하지만 적은 비용이 장점이다.[4] 웜사이트는 사무실 공간과 데이터 센터 공간을 제공하며 서버 하드웨어가 미리 설치되어 있다. 핫사이트와 웜사이트의 주요 차이점은 핫사이트는 프로그램에 데이터 센터에서의 생산에 대한 반영을 제공하며, 웜사이트는 프로그램 생산을 위해 설치할 서버만 포함한다. 중요하지는 않지만, 웜사이트는 일정 수준의 중복이 필요한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적합하며, 웜사이트 및 핫사이트 사용 여부에 대해 수행된 CBA는 엔지니어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구성 추가 부담금에 대한 요구 사항에 관련된 다운 타임을 포함해야 한다.[5] 웜사이트와 핫사이트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유형 복구소요시간 장점 단점
웜사이트
(warm site)
수일~수주
  • 구축 및 유지비용이
    핫사이트에 비해 저렴
  • 데이터 손실 다소 발생
  • 초기 복구수준이 부분적
  • 복구소요시간이 긺
핫사이트
(hot site)
수시간(4시간) 이내
  • 데이터 최신성
  • 높은 안전성
  • 신속한 업무재개
  • 데이터 업데이트가 많은 경우 적합
  • 높은 초기투자비용
  • 높은 유지보수비용

재해 복구 테스트 및 재해 사건 정책[편집]

운영 시스템과 백업 시스템 모두에서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사용하려면 양쪽 모두에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영구적인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특정 재해 복구 테스트 시나리오는 아래에 명시된 제한 내에서 두 기계 모두에서 생산 라이센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재해 복구 테스트"는 조직의 역량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 지를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로 정의되며, 원격 위치에서 IT 운영의 모든 측면을 포함한다. 재해 복구 테스트에서 운영 및 백업 서버 모두에서 프로그램 제품을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 재해복구 사이트의 백업 서버에서 운영 프로그램 사용을 테스트한 다음에 폐기되는 운영 데이터의 지정 시점 복사본에서 실행하거나 오프라인 백업 운영자에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재해 복구 테스트는 웜 및 콜드 백업 시나리오 모두에서 허용되며, 핫 백업 시나리오에는 허용되지 않는다.[3]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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