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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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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有煙炭)

유연탄(有煙炭)은 연소 때에 매연을 수반하고 긴 불꽃을 내며 타는 석탄을 말한다. 아탄, 갈탄, 역청탄은 휘발분이 많고 위의 성질이 있으므로 이들을 무연탄(英 anthracite)에 대응시켜 붙인 이름이다.

개요[편집]

유연탄은 남한에는 없으며 북한에서 생산된다. 탈 때 연기가 많아 유연탄이라 부르며, 무연탄 보다 탄화가 덜되어 탄소의 양은 적으나 휘발성분이 많아 불이 잘 붙으며, 탈 때 노랑 불꽃을 내며 화력이 무연탄보다 강하다. 주로 화력발전용, 시멘트 소성용, 제철소 코오크스 제조용, 화학공업 원료용 등으로 쓰인다.

유연탄은 그 자체로 상품이면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원천재료(1차상품)이다. 석유, 가스와 함께 화석연료로 산업과 사회가 움직이는 '탄소경제'의 대표적인 에너지원이다.

유연탄과 무연탄의 차이[편집]

석탄은 무연탄과 유연탄으로 구분되는데 그 중 한국에서 생산되는 석탄은 무연탄이며, 유연탄은 전량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유연탄과 무연탄의 차이점을 이해하려면 먼저 석탄의 생성과정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석탄은 아주 오랜 옛날 식물이 땅속에서 화석형태로 굳어져 생성된 것으로 생성시기가 다르며 무연탄은 유연탄보다 생성된 지 더 오래된 것이다. 여기서 바로 유연탄과 무연탄의 특징이 나타난다.

  • 성분상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유연탄은 일반적으로 역청탄이라고도 하며 고정탄소가 86%이하, 휘발분이 14%이상으로 이루어 진 것을 말한다. 무연탄은 고정탄소분이 더 많고 휘발분이 거의 없다. 좀 어려운 개념이지만 휘발분은 대기로 확산되기 쉬운 에너지이고 고정탄소는 연료내부에 오래 남아있는 에너지 성분이라 하면 이해하기 쉽다.
  • 유연탄 외관은 회색이며 불이 붙기 쉽고 고체연료 중 가장 많이 매장되어 있으며 열량은 5,000~8,000kcal/kg이다. 무연탄은 연소시 매연은 없으나 불붙기가 어려워 타지 않고 남는 량이 많은 편이며 열량은 4,000~7,000kcal/kg에 달한다. 그러나 국내 무연탄은 회성분이 많고 열량이 낮아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품질이 좋지 않다.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로는 석탄, 중유, LNG가 있고 석탄은 유연탄과 무연탄으로 구분된다.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의 발열량은 다음과 같다.

연 료 유연탄(kcal/kg) 무연탄(kcal/kg) 중유(kcal/ℓ) LNG(kcal/kg)
발열량 5,200~6,700 4,400~5,700 9,950~10,100 13,000~13,05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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