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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본느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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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본느퐁(Yves Bonnefont)
디에스오토모빌(DS Automobiles)
PSA그룹(PSA Group)
스텔란티스(Stellantis)

이브 본느퐁(Yves Bonnefont)은 2014년 설립된 프랑스 PSA그룹(PSA Group) 산하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디에스오토모빌(DS Automobiles) 최초의 CEO이며 2020년 1월까지 역임하였다. 그는 2021년 1월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와 PSA그룹(PSA Group)이 합병해 새로 출범한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소프트웨어 책임자로 최고 경영진의 일원으로 임명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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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이브 본느퐁은 1970년 12월 18일 프랑스 불로뉴비양쿠르(Boulogne-Billancourt)에서 태어났으며 공대인 에콜 상트랄 파리(École Centrale Paris)를 졸업하였다. 그는 1994년 PSA그룹에서 프랑스의 도시 렌(Rennes)에 있는 PSA 공장의 프로젝트 관리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1997년 11월 그는 PSA그룹을 떠나 3년 동안 아서앤더슨(Arthur Andersen)의 프랑스 자동차 사업부를 관리 했다. 2001년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에 합류하여 2006년에 부이사로 임명되었으며 2007년부터 자동차 분야의 국제 연구를 관리했다. 2010년에는 새로운 직원을 선출하는 글로벌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2012년 자동차 시장의 위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그는 다시 한번 PSA그룹에 합류하기로 결정하여 전략 이사가 되었으며 특히 시트로엥(Citroën) 브랜드의 포지셔닝 변화에 대한 의사 결정을 감독했다. 2013 년 4월 그는 시트로엥의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2014년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의 권유로 디에스오토모빌이 설립되었을 때 최초의 CEO가 되었다. 2020년 1월 그는 PSA그룹의 인사이동으로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이사회 의장 직속 보고 조직으로 소속을 이동하게 되었다. 2021년 1월 그는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와 PSA그룹(PSA Group)이 합병해 새로 출범한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소프트웨어 책임자로 최고 경영진의 일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브 본느퐁은 DS오토모빌을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안착시키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웠다. DS 오토모빌은 푸조‧시트로엥으로 구성된 프랑스 자동차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2014년 6월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돼 독립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 그는 DS 브랜드를 창립한 2015년부터 전략의 중심축으로 전동화를 내세우고 창립과 동시에 매해 포뮬러E에 출전하며 전기차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전기 모터와 배터리, 전력 모니터,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포뮬러E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전기차 라인업인 E-텐스에 반영해 고효율, 고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전기차를 선보였다. DS 오토모빌의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DS Techeetah)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2019/20 시즌에서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챔피언에 등극하여 2년 연속 더블 챔피언,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휩쓴 팀이 됐다.[2][3][4][5]

경영활동의 공과[편집]

대한민국 시장 진출[편집]

이브 본느퐁 DS오토모빌 CEO는 2019년 1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야트 서울에서 국내 시장에 DS 브랜드를 론칭하였다. DS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DS 브랜드의 첫 번째 단 독전시장 DS 스토어 개장식을 개최했으며 첫 모델은 DS 7 크로스백으로 출시하였다. DS 7 크로스백은 2014년 브랜드 독립에 맞춰 신설한 DS 디자인팀이 만든 첫 번째 모델로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 2018)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된 바 있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쓰였다.[6]

DS 7 크로스백[편집]

디에스 7 크로스백(DS7 Crossback)

DS 7 크로스백은 2017년 3월 공식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2017년 5월 취임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DS 브랜드의 2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자 플래그십 SUV 모델인 DS 7 크로스백(DS 7 CROSSBACK)을 타고 취임식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DS 윙스(DS WINGS)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이를 감싸는 역동적인 크롬 라인이 돋보이는 전면은 DS 7 크로스백의 우아함과 품위, 관능적인 카리스마를 여실히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동을 걸면 회전하며 빛을 발산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와 첨단 레이저 각인 기술로 정교함을 더한 DS 3D 리어 램프는 DS 7 크로스백을 마치 보석 같은 아름다운 작품으로 느껴지게 한다. 전장 4,574mm, 전고 1625mm, 전폭 1,891mm, 축거 2,738mm로 경쟁 C 세그먼트 SUV 대비 긴 전장과 축거가 만들어내는 넓은 실내 공간은 나파 가죽, 고목, 알칸타라, 크리스탈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로 채워져있다. 또한 럭셔리 시계 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é) 패턴, 펄스티칭의 마무리에서는 장인의 노련함과 디테일에 대한 고집이 느껴진다. 프랑스 장인 정신의 결정체인 DS 7 크로스백은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관과 내부에서 보이는 우아함과 정교한 디테일은 첨단 기술과 결합해 탑승자에게 역동적인 움직임 속 평온함을 전달한다. DS 7 크로스백은 2.0리터 블루 HDi 디젤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해 넉넉한 힘과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한편, NOx 및 CO2 배출 기준을 넉넉히 통과한다. 1955년 DS 모델에서 첫 선을 보인 유압식 서스펜션의 혁신의 계보를 잇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카메라 센서로 입력된 전방의 노면 상태를 분석해 각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전자 제어한다. 이와 함께 DS 커넥티드 파일럿, DS 주차 파일럿 등 반자율 주행 기능과 DS 나이트비전,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은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DS 7 크로스백은 유로앤캡(Euro 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7]

각주[편집]

  1. "Yves Bonnefont", wikipedia
  2. 원성열, 〈이브 본느퐁 CEO “자동차계의 샤넬·루이비통 되겠다”〉, 《스포츠동아》, 2019-01-10
  3. 정새미, 〈(현장중계) 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 국내시장 데뷔 “프랑스 가치 전할 것”〉, 《사이트명》, 2019-01-08
  4. 윤경현, 〈제PSA그룹, ‘시트로엥·DS 오토모빌’ CEO 인사 단행〉, 《뉴스웨이》, 2020-01-17
  5. 모토야, 〈DS 오토모빌, 2년 연속 더블 챔피언 등극!〉, 《모토야》, 2020-08-20
  6. 송진우, 〈DS, 수입차 브랜드로 '우뚝'…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2019-01-08
  7. 프랑스 대통령의 차 DS 7 크로스백〉, 《DS Access》, 2019-02-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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