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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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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승용차는 개인 소유의 승용차로 흔히 줄여서 자가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인이 구매하는 자동차의 절대다수이며, 번호판은 하얀색과 초록색으로 영업용과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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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편집]

여행[편집]

개인 소유의 승용차가 있다면 다른 교통수단들을 사용하여 이동하는 것보다 많은 이점이 있다. 장거리 여행일수록 짐의 수가 많아지는 데 큰 캐리어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커다란 배낭과 캐리어를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 여행자들은 체력과의 싸움에서 큰 부담감을 안게 되고, 소매치기나 도둑이 많은 지역 같은 경우 짐을 지키는 것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때문에 자동차 트렁크에 모든 것을 싣고 가볍게 여행 기간 내내 다니는 간편함은 자가용 여행이 갖는 장점이다.[1] 주로 많은 짐을 싣기 위하여 CUV 차량을 사용한다. CUV는 일반 승용차와 SUV의 특징을 섞은 차량으로 큰 실내공간과 큰 트렁크가 장점이어서 캠핑, 여행 등에서 많이 쓰인다. 짐이 없고 단거리 여행, 편안한 여행을 꿈꾼다면 세단을 이용한다. 자가용 여행의 큰 장점은 자유이다. 대중교통은 정해진 노선이나 선로로 이동하게 된다. 역과 역이 연결되는 지역, 주로 도시로의 이동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도시나 시골같이 대중교통이 한정되어 있는 곳을 여행하기는 어렵다. 여러 곳을 보고,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은 언제든 내릴 수 있는 자가용을 끌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 더하여 시간적 제한을 덜 받는다. 대중교통은 정해진 시간 안에 미리 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다가 대중교통을 타는 방식으로 오래 머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또한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시간대에 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그리하여 자신의 차량을 사용해 심야의 풍경을 볼 수도 있고, 시간 제약 없이 오래 머물 수도 있고, 시간이 절약될 수 있다. 하지만 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차량을 운전할 줄 알아야 한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당연히 도로의 혼잡함에 따라 피곤하고, 바쁜 여행이 되거나 여유로운 여행으로 나뉜다. 추가로 주차에 대한 걱정도 생각해야 되고, 주차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그리하여 자가용을 끌고 여행을 하려면 교통, 주차 문제로 대도시의 여행보다는 외곽 도시나 시골에 유리한 것이다.

출퇴근[편집]

통계에 따르면 회사로의 출퇴근할 때 자가용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그다음 버스를 두 번째로 많이 이용한다. 특히나 2019년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의 자가용 승용차의 이용이 늘어났다. 2021년 서울시가 남산 1호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퇴근 시간대 통행량의 하루 평균 3,052대로 동년 2월 2,814대와 비교하여 8.4%나 증가하였다.[2] 대중교통은 많은 사람이 같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아 불편을 야기한다. 추가로 대중교통 이용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이용하기가 상당히 껄끄럽다. 19년도 이후 자가용을 이용한 출퇴근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게 되면 무엇보다 시간적으로든 경로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정해진 시간대와 정해진 경로에 따라서 움직여야 하는 대중교통과 달리 자가용 자동차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본인이 원하는 경로로 주행이 가능하여 시간에서 여유로워진다. 만일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더 오래 걸리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출근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하더라도 출퇴근길이 막힌다면 대중교통보다 못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게 될 수 있다. 이는 자가용 이용이 늘면 더욱 많이 발생되는데, 대도시인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2017년 경기연구원 통계로 경기도민은 경기도 내 통근 시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며(거주지: 38.4%, 도내 타시·군: 63.9%) 서울로 통근 시에는 대중교통(62.1%)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지로 통근 시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오래 걸리고, 서울은 통근할 때 대중교통보다 승용차가 오래 걸렸다.[3] 비용 면에서도 자가용 승용차의 이용은 좋지 않다. 2018년 11월 한국교통연구원과 삼성카드는 서울시와 6개 광역시, 그리고 세종시에 사는 30만 명을 표본으로 대도시 교통비 지출 현황을 보여주었는데,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자는 연평균 교통비로 50만 원을, 승용차 이용자는 225만 원을 지출하였다. 무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자가용을 타는 사람보다 1년 동안 175만 원의 교통비를 절약한다. 자가용 승용차의 월간 유지비는 2015년 평균 75만 원으로 이중 연료비가 27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으로 따지면 웬만한 사회 초년생의 한달 월급보다 비싼 교통비를 지출해야 하는 것을 보아 비용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4]

영업용[편집]

택시운전 자격증이 있다면 자가용 승용차를 개조하여 개인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소유의 승용차로 자유로이 택시로 운행하고 언제든지 다시 자가용 승용차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택시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자가용 승용차로 영업을 할 수 있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같은 방향의 자가용 운전자와 연결이 되고 그 운전자의 차를 함께 타고 이동하는 서비스인 카풀이라는 개념이 있었다. 미국은 교통량을 줄이기 위하여 카풀을 장려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매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택시 기사들은 2,200만 대의 자가용 승용차를 여객 운송 시장에 뛰어들게 끔하여 자신들의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고 있다.[5]

각주[편집]

  1. 돌맹이, 〈자동차 여행의 장점〉, 《네이버 블로그》, 2011-05-13
  2. 정진호 기자, 〈(View & Review) 늘어난 자가용 출퇴근, 코로나 피하려다 기름값 폭탄〉, 《중앙일보》, 2021-07-20
  3. 염기남 기자, 〈경기도내 통근은 ‘승용차’, 서울은 ‘대중교통’〉, 《고양일보》, 2017-08-03
  4. 대신증권, 〈연간 교통비 차이 175만원! 대중교통 vs 자가용, 당신의 선택은?〉, 《네이버 블로그》, 2019-01-23
  5. 김학재 기자, 〈(뉴스 따라잡기) ‘자가용 영업’…택시업계 반발 ·시민 반응은?〉, 《KBS NEWS》, 2018-10-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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