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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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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自動)은 기계설비 따위가 자체 내에 있는 일정한 장치의 작용에 의하여 스스로 작동하거나 또는 그런 기계를 말한다. 자동은 일, 행동 따위가 의사와 상관없이 이루어지거나 또는 어떤 절차 없이 바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반의어는 수동이다. 제어 시스템과 다른 정보기술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산업 기계류와 공정을 제어하여 사람이 관여할 필요를 줄이는 것을 자동화 또는 자동 제어라고 한다.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기계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생산하는 작업을 자동화 설비라고 한다. 자동화 설비는 다관절 로봇, 스칼라 로봇, 공/유압 장치, 센서, 컨베이어, 기구물과 같이 물리적 행위를 수행하고 감지하는 요소와 이를 제어하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나눌 수 있다. 자동차 제조 공정은 자동화가 이어지면서 섬세한 작업이 아닌 이상 로봇으로 대체해 복잡한 자동차를 빠르게 생산한다.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는 스마트 팩토리를 적극 활용 중이다. 상위 모델을 생산하는 진델핑겐 공장은 생산 공정의 80%를 로봇이 담당하고 로봇이 하기 힘든 세밀한 과정만 사람이 작업한다. 2017년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모델3제조 공장을 완전 자동화하겠다며 인공지능이 적용된 첨단 로봇을 투입했다. 테슬라는 생산라인에 설치된 수백 대의 로봇을 군단에 비유하며 에일리언 드레드노트(Alien Dreadnought)라 명명했다. 그리고 이 로봇군단으로 주당 5,000대에 달하는 모델3를 생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이상과 달리 현실은 냉혹했다. 로봇 시스템 오류로 생산라인이 멈추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목표치인 5,000대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2,000대에 불과했다. 계약 고객이 밀린 가운데 수량이 뒷받침되지 못하자 많은 항의가 발생했고 로봇 설치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너무 커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테슬라의 사례는 이론상 가능할 것 같은 100% 자동차 제조 공정 자동화는 아직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1][2][3]

자동변속기[편집]

자동변속기는 자동차 등에서 기어비를 자동으로 바꾸어주는 변속기를 말한다. 오토기어라고도 한다. 클러치와 변속기의 작동이 자동차의 속도나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장치이다. 오토기어는 수동기어 중에서 클러치 없이 자동으로 기어 변속을 하는 변속기이다. 수동기어와 달리 클러치가 없고 악셀과 브레이크만으로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클러치가 없기 때문에 운전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1990년대에는 오토기어가 상당히 고급 옵션이었다. 차량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컸으며 기술력 발전이 더뎠기 때문에 수동기어에 비해 내구성, 출력, 연비 등의 부분에서 불리한 점이 상당히 많았다. 그렇기에 오토기어는 사실상 부유한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오토기어는 1930년대에 등장하여 현재까지 여러 방식으로 발전되어 왔다. 오토기어에는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장점이 더 부각되어 스포츠카나 대형차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오토기어가 9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토크컨버터, 무단변속기, 듀얼클러치 등 여러 종류로 분류된다.

각주[편집]

  1. 자동〉, 《네이버 국어사전》
  2. 자동〉, 《나무위키》
  3. VIEW H, 〈자동차 제조 공장, 사람 대신 로봇 100% 가능할까?〉, 《네이버 포스트》, 2020-12-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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