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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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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잡화선(General Cargo ship)

잡화선(General Cargo ship)은 여러 가지 종류와 다양한 형태의 화물(잡화)을 혼재하여 수송하는 일반화물선이다. 1960년대 컨테이너선과 같은 전용선이 출현하기 이전까지 화물선의 주류를 이루었던 선박으로, 재래선(conventional ship)이라 부르기도 하며, 현재 근거리 화물 운송이나 소규모 항구들 사이의 운항에 이용되었다. 여러 가지 형태의 화물을 한꺼번에 실을 수 있도록 크고 넓은 선창(hold) 구조에 자체 하역장치를 갖추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개요[편집]

잡화선은 원재료나 완제품 등 여러 종류의 화물 즉 잡화를 실을 수 있는 선박으로 본선에 하역기기를 장착하고 있다. 일반 화물선은 컨테이너 전용선이 등장하기 이전에 많이 사용한 화물선으로, 갑판이 다층 구조로 되어있는 특징이 있고, 하역 시간이 과다하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15,000톤급 내외의 선박이 정기선의 형태로 운항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일반 화물 운송이 컨테이너 전용선으로 대체되고 있다. 아직도 재래식 일반 화물선은 정기선 항로 개설이 어려운 지역의 서비스, 또는 컨테이너화가 곤란한 철재, 합판 등의 화물 운송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잡화선과 벌크선[편집]

잡화선이나 벌크선이나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톤수가 큰 배를 벌크라고 부르고, 작은 배를 잡화선이라고 부르는 정도이다. 그리고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서 하역작업을 하는 정도라면 벌크선, 본선에 데크 크레인이 있어 육상의 도움없이 하역 작업이 가능하면 잡화선으로로 분류한다. 톤수로 따진다면 벌크선과 잡화선의 경계는 대략 6만~7만톤 급 이상은 벌크, 이하는 잡화선으로 분류하면 적당할 듯하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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