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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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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長期投資, Buy and Hold)는 투자 전략 중 하나로 투자자산을 오랜 기간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간략히 장투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장기투자는 우량주를 매입하여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하고 오랜 기간 장기 보유하는 것을 말하며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므로 가치투자라는 용어로 잘 알려져 있다.[1]

장기투자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나 주로 1년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여 비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기술적 분석에 따라 안전성, 성장성, 수익성 등 여러 투자자산의 가치를 판단하여 투자자산을 고른 후 해당 자산을 지속해 사들여서 장기보유하며 이익을 얻는 것이다.

장점[편집]

개인투자자인 개미들은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사고팔기를 반복하는 단타성 투자를 한다. 그러나 의미 있는 이익을 거두지 못하거나 많은 거래로 인한 수수료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된다. 개인투자자의 단타성 투자는 투자전문가만큼의 정교한 매매와 시장 예측, 정확한 고점 지점을 확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치투자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비교적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통계학적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부동산과 비슷하다. 애플은 상장 후 주가가 18,500% 상승하였고 삼성전자는 상장 후 주가가 21,000% 상승했다.[2]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등 많은 투자자는 대부분 장기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워런 버핏은 코카콜라사의 주식을 24년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벤저민 그레이엄코스트 에버리징(정액 적립식 장기 투자)을 하며 현금이 필요할 때 매도하는 것을 추천했다.[3]

많은 수의 기업 회장이나 사장, 대주주는 단타성 투자를 하지 않고 장기보유를 하지만 부자가 되는 이유도 이와 같다. 거시적으로 보면 경제는 성장하게 되므로 오랜기간 보유하면 결국 오른다는 이야기다.

단점[편집]

장기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의 예시는 항상 주가가 오르는 주식만을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우량주, 가치주가 아닌 아무 주식을 장기보유하면 큰 손해를 보거나 상장폐지를 할 수도 있다. 전쟁이나 세계 경제 위기 등의 악재가 생기면 주가가 내려가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오랜 기간 박스권을 형성하거나 결국 장기적으로 주가가 내려가 경우가 있다.

코스피 지수는 1989년 부터 2005년까지 횡보했고 현재 코스닥 지수는 2000년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친다. 대한민국 제계 2위 대우그룹이 해체됐고 2000년대 초반의 IT버블, 2007~8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세계경제위기, 2011년 유로존 위기 등 많은 악재가 있었다.

또한 결국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평균단가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2002년에는 주가가 5만 원이었고 2012년에는 27만 원이었으며 2018년에는 10만 원이다. 코스트 에버리징을 통해 그동안 같은 금액을 투자했다면 평균적으로 약 12만 원씩 투자해온 것이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2012년에 매도를 했다면 큰 이득을 보았을 테지만, 매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고 장기투자를 했음에도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주가가 올랐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결국 단타성 투자처럼 정확한 매도 타이밍을 알 수 없다.[3]

또한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적용된다. 통계적으로 장기투자의 수익률은 부동산과 비슷하다. 그러나 부동산은 거래 과정이 복잡하며 평생 자산의 개념으로 보유를 하고 있지만, 주식은 가치의 단기 변동이 심하여 매도의 유혹이 강하기 때문이다. 증권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평균주식보유 기간은 약 8개월로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짧은 기간이다.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5배까지 차이가 난다.[4]

대한민국 연금저축의 5년 내 해지율은 33%, 10년 내 해지율은 절반에 달한다. 연금저축은 10년 이상 유지를 해야 겨우 원금을 받는 수준인데 기다림의 고통스러움으로 인하여 해지하는 것이다. 가치의 단기 변동이 심한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것은 더욱 힘들 것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주식투자〉, 《위키백과》
  2. 장기투자〉, 《나무위키》
  3. 3.0 3.1 스마트비즈니스, 〈장기투자 vs 단기투자, 어떤 게 정답일까?〉, 《네이버 포스트》, 2019-04-25
  4. 김익환 기자, 〈[이제 다시 주식이다 투자자들 주식보유 평균 8개월 그쳐]〉, 《한국경제》, 2017-02-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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