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전동휠체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전동휠체어

전동휠체어전기 모터를 이용하여 주행하는 휠체어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개요[편집]

전동휠체어는 보행이 불가능한 대상자 중 본인 스스로 수동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이동 보조기기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이거나 혹은 본인 스스로 수동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기본적인 형태는 수동휠체어와 유사하지만, 전기적인 동력에 의존하여 구동한다는 점은 수동휠체어와 전동휠체어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사람에 힘에 의존하여 움직이는 수동휠체어에 비해 전기적인 동력에 의존하여 이동하는 전동휠체어는 컨트롤러와 조이스틱의 미세한 조작에 의해 이동되는 기구로서 조절 스위치 조작능력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전동휠체어는 기능에 따라 일반형과 특수형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일반형은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변속장치와 제동장치 및 컨트롤러가 부착된 것을 말한다. 특수형은 휠체어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다리부종, 욕창, 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신체의 2차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능의 전동휠체어를 말한다. 전동휠체어는 장거리 이동이 잦거나 신체적 기능이 불가능하여 상지를 이용한 독립적 추진이 불가능할 경우 사용하게 된다. 전동휠체어는 수동휠체어보다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며 전동스쿠터의 조작에 이어 기능적 역할의 수행이 힘들 경우 사용하게 된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충전 등에 대한 교육이 사전에 수행되어야 한다.[1][2] 전동휠체어는 작은 힘으로 최대의 이동범위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신체의 상태에 맞게 수정이 가능하며 전력을 이용한 자세변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동휠체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수동휠체어보다 위험성이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3]

위험성[편집]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다양한 고령화 용품 사용도 늘고 있다. 특히 고령자들은 근골격계 문제 등 퇴행성 질환들의 영향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이때 이동을 위해 다양한 보조기구를 사용하는데 그중 한 가지가 전동휠체어다. 하지만 고령자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동휠체어는 별도의 보호자 도움 없이 환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선호도가 높아 많이 이용한다. 실제 전동휠체어 사용자는 2005년에 2만 2,000명에서 2014년에 11만 2,000명으로 증가했다. 그 때문에 전동휠체어 사용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동휠체어는 사용자가 스스로 조작이 가능하고,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언덕 같은 가파른 경사 도 이동할 수 있어서 수동보다 많은 부상 위험성을 안고 있다. 전동휠체어 사용 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연령은 70세 이상 고령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머리에 부상을 입으면 중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4] 또한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노인들은 대부분 다른 자동차들과 마찬가지로 도로 중앙을 통행한다거나 심지어는 1차선 이상의 도로에서 횡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은 차량과의 충돌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은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 시 안전모와 야광 반사판 부착 및 비상시 도움을 요청하는 호루라기 등의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시민들은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은 장애물이 없음에도 차도를 이용하는 것이 운전자와 자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5]

구동 바퀴[편집]

전동휠체어는 휠체어의 무게중심과 비교하여 구동 바퀴의 위치에 따라 후륜구동형, 중륜구동형, 전륜구동형으로 나눌 수 있다. 구동 바퀴의 위치는 전동휠체어의 기초적인 핸들링 특성을 결정한다.[6]

  • 후륜구동: 후륜구동형은 구동 바퀴가 사용자 무게 중심의 뒤에 있으며 캐스터는 앞에 있다. 후륜구동형은 가장 일반적인 구조로서 다른 구조에 비해 효율성이 입증되었다. 후륜구동의 주요 장점은 예측 가능한 운전 특성과 안정성에 있다. 그에 비해 약점은 다른 것보다 큰 회전 반경을 가지고 있어 조종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다는 점이다.
  • 중륜구동: 중륜구동형은 사용자의 체 중심에 직접적으로 구동 바퀴가 있으며 전후방에는 캐스터나 전도방지 장치가 붙어있다. 중륜구동형의 장점은 협소한 공간에서 더욱 작은 회전 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정지나 빠른 회전 시에는 걸려 넘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급경사로부터 평평한 표면까지 상황이 바뀔 때 전후방 캐스터는 중간의 구동륜상의 견인력이 없어지므로 매달린 채로 남아있다.
  • 전륜구동: 전륜구동형은 사용자의 체 중심 앞쪽에 구동 바퀴가 있다. 매우 안정되고 적은 회전 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륜이 커서 장애물과 보도의 연석을 쉽게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후방에 체 중심이 있어 후방이 흔들리거나 울퉁불퉁한 직선 주로를 달리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6]

관리[편집]

바퀴[편집]

전동휠체어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퀴에 주입된 공기가 빠져있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동휠체어 바퀴에 바람이 빠져있을 경우 공기주입 펌프를 이용하여 튜브에 공기를 주입해야 한다. 또한 튜브에 펑크가 발생하지 않아도 튜브의 공기가 빠져있을 수 있으니 수시로 바퀴의 공기압을 점검해주는 것이 좋다. 튜브에 공기 주입 시 전동휠체어의 차체 무게로 인해 공기주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차체와 지면 사이에 받침 구조물을 끼면 더욱더 수월하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번 공기를 주입해도 바람이 빠질 경우는 실펑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실펑크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아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실펑크가 난 부위는 패치나 동일한 사이즈 튜브의 맞교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뒷바퀴 타이어 또는 튜브를 직접 교체하고 난 후, 전동휠체어의 바퀴가 굴러가지 않아 구동이 안 될 경우는 모터 축의 키를 확인해야 한다. 뒷바퀴는 실제로 모터 축에 결합하여 회전을 하게 되지만, 모터 축과 바퀴의 더욱 강한 결합을 생성하고 유격을 방지시키기 위하여 모터 축과 바퀴 휠의 키가 장착되게 된다. 만약 이 부품이 없을 때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전원이 들어온다고 하여도 이동할 수 없다.[1]

충전기[편집]

전동휠체어가 충전되지 않는다면 먼저 충전기의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 연결한 후 충전기의 전원 버튼을 눌러야 한다. 충전기의 전원 버튼이 없는 경우는 콘센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게 된다. 또한 충전기 선을 연결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동휠체어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충전기 배선을 컨트롤러 하단의 연결 부위에 정확하게 체결해야 한다. 단 컨트롤러의 전원이 들어온 경우에는 충전기 배선이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다. 만약 충전기를 전동휠체어의 컨트롤러에 연결한 후 충전상태 확인 램프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충전기의 퓨즈를 확인해야 한다. 퓨즈의 내부선이 탔거나 끊어졌을 경우 새 퓨즈로 교체해야 한다.[1]

주행[편집]

전동휠체어는 파손 및 고장으로 인해 주행이 불가능할 경우 이동이 어려우므로 이동의 편의를 위해 기어 레버를 수동으로 전환하여 옮길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그러나 간혹 일반적인 주행 도중 기어 레버가 수동으로 전환되어 전원은 들어오지만 주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레버를 전동으로 전환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컨트롤러의 잠금 기능이 설정되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컨트롤러의 잠금 설정 기능이란 어린이들의 장난 혹은 미숙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컨트롤러에 내장된 기능이다. 만약 이 기능이 잠금으로 설정된 것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제조업체나 장애인 보조기구 관련 기관 등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확인 및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표시등의 깜빡거림은 전동휠체어가 고장 났을 경우 신속한 수리를 위해 문제에 대한 원인을 표시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깜빡이는 횟수와 칸을 확인하면 더욱더 빠른 원인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다.[1]

차체 커버[편집]

백미러가 앞뒤로 틀어질 경우 핸들 부분의 콘솔 커버가 벌어질 우려가 있다. 커버가 연결되는 홈에 맞춰 벌어진 콘솔 부위를 결합할 수도 있으나 백미러가 심하게 틀어져 맞지 않는 경우에는 핸들의 고정 볼트를 풀고 난 후 핸들 및 백미러의 위치를 조정한 후 다시 위쪽의 커버를 눌러주면 정확한 결합이 이루어진다. 또한 백미러의 밑 부분은 볼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연결 부위에 맞춰 돌리게 되면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다. 주행 시 발생하는 경미한 충격 등으로 볼트가 조금씩 풀리게 되면 백미러가 차체에서 완전히 분리되거나 흔들릴 우려가 있으니 이때는 백미러를 다시 한번 돌려서 정확한 연결이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1]

시트[편집]

일반적으로 시트 하단부 좌측의 레버를 상단으로 당기게 되면 시트 고정볼트가 움직이게 되며 시트 전체를 잡고 위쪽으로 당기게 되면 전체가 분리된다. 이후에 시트 고정볼트를 확인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시트 하단부 우측의 레버를 상단부로 당기게 되면 시트가 전후로 움직이게 된다. 사용자의 신체 상태와 편안한 조작이 가능한 위치로 이동시킨 후 당기고 있던 레버를 놓게 되면 해당 위치로 고정할 수 있다. 또 시트 회전 레버를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 시트를 회전시킬 수 있고 당기고 있던 시트를 놓으면 해당 위치로 시트가 고정된다.[1]

주의사항[편집]

  • 운행 전후에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한다.
  • 요철, 경사로 주행 시 저속으로 주행하고 몸이 휠체어로부터 이탈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임의로 차체를 변경하거나 분해하지 않는다.
  • 운행 전에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었는지 확인한다.
  • 차도를 주행하지 않으며 보호자 또는 보조자 없이 터널, 건널목 승강기, 리프트 등의 위험 구간에서 사용을 금한다.
  • 충전 중에는 담배를 피우거나 연소물질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한다.
  • 배터리 효율과 수명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충전 시 완전충전을 한다.
  • 방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무리한 장거리 운행을 자제하고 수시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여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지하철역 휠체어 리프트 탑승 시 반드시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른다.
  • 운행 중에는 핸드폰 등 전자파 발생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 허가받은 용도 외 사용을 하지 않는다.
  • 야간운행을 해야 한다면 사고 예방을 위해 눈에 잘 띄는 옷을 착용하고 전조등반사경이 없는 제품인 경우 야간 조명등 및 형과 표식 등을 부착하여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한다.[1]

급여 지원[편집]

리튬이온 배터리 전동휠체어 급여 지원 제외

국민건강보험공단(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이 안전성을 이유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전동휠체어의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 지원을 제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가 발표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 고시 내 34개 전동휠체어 제품들은 모두 납축전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전동휠체어는 포함되지 않았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납축전지 대비 크기가 작고 가벼운 데다 수명 시간도 길어 전기차 및 노트북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는 장애인들을 위한 전동휠체어에도 도입되어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는 오랫동안 안전성 검사 기준이 부재해 오랫동안 급여평가 신청이 불가능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역시 리튬이온 배터리의 우수한 성능이 휴대전화 및 전기자동차의 사용에서 검증되었지만, 안전상의 문제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리튬이온 배터리 부착 전동휠체어의 항공기 반입 거절이 사회적 문제가 될 만큼 널리 쓰이게 됐는데 이용자들은 가벼운 전동휠체어는 왜 급여 적용 대상이 아니냐며 리튬 배터리를 부착한 전동휠체어도 급여제품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납축전지를 또 다른 리튬전지의 종류인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무겁고 부피가 큰 단점을 갖고 있으나 수명이 길고 폭발 가능성에서 안전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전동휠체어가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적은 있지만,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되어 판매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7]

발전[편집]

Ogo[편집]

Ogo 휠체어는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전동휠체어다. 다리뿐만 아니라 손을 다쳐 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전동휠체어는 사용자의 무게중심에 따라 같이 움직인다. 별도의 조작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손을 다친 사람이라도 기동성을 얻을 수 있고 손을 다치지 않았더라도 손이 자유로워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무게중심뿐만 아니라 휠체어 양쪽에 컨트롤러가 있어 몸이 움직이기 불편하다면 손으로도 움직일 수 있어 실용성은 더 크다. Ogo는 5가지 버전으로 꾸준히 개발 중이다.[8]

토도 드라이브[편집]

토도 드라이브(Todo Drive)는 도토웍스(Todo Works)가 선보인 제품으로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로 탈바꿈시키는 전용 키트다. 스스로 거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동휠체어는 절실한 보장구다. 하지만 전동휠체어 가격은 대부분 300만 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구매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지체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부 고령자에게도 필요한 기구이지만 국가에서는 지체 장애, 뇌병변 장애, 호흡기 장애, 심장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평지에서 100m 이상 보행이 어렵고 손을 쓰기가 어려운 사람에게만 지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리가 불편하더라도 손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수동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간주하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이에 토도 드라이브는 전동휠체어와 수동휠체어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토도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수동휠체어에 사용할 수 있다. 별다른 개조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지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된다. 토도 드라이브를 장착한 수동휠체어의 조작은 전동휠체어처럼 편리하지만 무겁지 않다. 키트가 4.5kg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에도 편리하다. 또한 착탈식 배터리 무게도 0.9kg으로 가볍다. 이는 휠체어 사용자가 느끼는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15km 이동이 가능하고 전동과 수동 변환 또한 자유롭다. 전동 기능이 필요할 때는 전원을 켜고 레버를 당긴 뒤, 조이스틱으로 조작하면 된다. 또 한 가지 장점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하였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고, 최고 속도나 조이스틱 감도 등을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9]

피모[편집]

피모(PiiMo)는 파나소닉(Panasonic)이 개발한 장애물을 감지하는 전동휠체어다. 장애물을 감지하며 속도를 줄여 멈추고 앞 휠체어의 궤적을 따라가는 기능도 더했다. 파나소닉은 공항, 병원 요양시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피모의 가장 큰 특징은 센서로 주행 정보를 수집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람이 직접 조작할 수도 있고 리모컨을 이용해 다룰 수도, 앞 휠체어를 자동을 따라가게 할 수도 있다. 이는 인솔자가 참여자들을 이끌고 움직이는 방법을 고려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율주행차와 마찬가지로 센서를 달아 주행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피모는 장애물에 충돌할 우려가 있으면 알아서 멈춘다. 그런데 휠체어는 고령의 환자가 타는 경우가 대다수다. 따라서 충격이 생길 수 있는 급제동은 피해야 한다. 이에 파나소닉은 안전성 및 여유로운 제동 성능 확보를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 또한 앞 휠체어를 따라가는 기능도 있는데 구성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하다. 피모의 뒤편에 표식을 달아 뒤따르는 모델이 인식하도록 했다. 레이저 거리계를 이용해 앞 휠체어의 궤적을 계산해 따라가며 기술상 최대 10대까지 묶어 달릴 수 있다. 하지만 주행 중 갑자기 사람이 다가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파나소닉은 피모에 앞 휠체어의 궤적을 따라가면서도 장애물을 피해서 갈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각 모델이 연결 주행을 하면서도 장애물이 나타나면 궤적을 바꿔 달린다.[10]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이성재, 〈휠체어 사용법 가이드.pdf〉,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 2016-11-02
  2. ranth, 〈전동휠체어 종류와 관리, 고장진단 방법〉, 《네이버 블로그》, 2019-04-04
  3. 오토복, 〈휠체어 종류 및 특징 알아보자! (수동휠체어,전동휠체어,스쿠터)〉, 《네이버 블로그》, 2017-02-16
  4. 가천대 길병원, 〈노인 ‘전동 휠체어’이용 시 겪는 부상 & 심각성〉, 《네이버 포스트》, 2021-09-02
  5. 충청신문, 〈(기고) 도로위의 또 다른 위험 전동휠체어〉, 《충청신문》, 2019-02-20
  6. 6.0 6.1 류제청, 〈장애인∙노인까지 일으키는 든든한 다리〉, 《KoreaScience》, 2007
  7. 편지수 기자, 〈잘나가는 ‘리튬 배터리’ 장착 전동휠체어, 급여 지원 안되는 이유〉, 《경기신문》, 2021-02-19
  8. 멘탈, 〈손 쓸 필요없이 무게중심으로 움직이는 전동휠체어 Ogo〉, 《네이버 포스트》, 2016-03-26
  9. BIZION, 〈수동 휠체어를 전동 휠체어로! '토도 드라이브'〉, 《네이버 포스트》, 2017-02-27
  10. 드라이브 스토리, 〈자율주행 휠체어의 시대가 온다〉, 《네이버 포스트》, 2020-10-2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전동휠체어 문서는 자동차 분류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