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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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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가위
전동전지가위
고지가위

전지가위 또는 전정가위(剪定鋏)는 가지치기 할 때와 과일을 수확할 때 사용한다. 영어로 Bypass Pruner라고 하는데 양쪽날의 가위(날이 양쪽에다 있는 가위)를 의미한다.[1][2]

개요[편집]

전지가위는 일반 가위보다 날카로운 칼날로 딱딱한 가지를 자르거나 풀을 다듬기에 편리하고 사용 후엔 칼날을 닫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과수원에서 전지 작업을 하는 일반 전지가위는 손가락의 으로 직접 잘라주어야 한다. 전지가위는 고탄소강을 사용하여 표면 담금질과 강한 경질 도금으로 부식을 방지하며 오래 사용하시는데 무리가 없다.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를 방지하도록 손잡을 디자인하여 어느 각도에서도 사용이 편하다. 장시간 가위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 주는 배터리를 사용한 충전 전동전지가위가 있다. 전동전지가위는 단순 반복으로 장시간 계속 나무 전지작업으로 인한 손목 증후군 예방하여 과수원, 원예원, 조경작업 등 섬세한 가위질이 필요한 분재 작업에 많이 사용되며 두꺼운 가지를 자를 때 이용하면 쉽게 자를 수 있다. 나무줄기를 자르는 단순 반복 작업을 계속 장시간 사용해도 항상 동일한 힘으로 자른다. 전지가위로 나무를 자르면 끈적끈적한 진이 나오는데 가위에 묻어나고 그대로 놔두면 가위 날에 붙어 절삭력이 떨어지고 더 방치하면 녹이 나고 날이 부식되어 가위를 버려야 한다.[3][4][5][6]

고지가위[편집]

고지가위는 지대가 높은 곳에서 전정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가위다. 용도는 과수원, 포도원 및 기타 농업, 원예 분야의 전정 작업에 사용한다.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제품에 따라 굵은 가지를 절단할 수 있는 탈부착 가능한 톱날이 있어 고지 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나뭇가지는 로프식 고지가위로 절단하고, 두꺼운 나뭇가지는 톱날을 부착하여 절단한다.[7]

나무 가지치기[편집]

나무의 잔가지를 쳐내는 일을 업계에서는 전정(剪定)이라고 한다. 전정은 과수원에서 세부적인 가지를 솎아주거나 잘라주는 일련의 행동을 의미한다. 나무의 모양을 보기에 아름답게 하기 위해, 또는 나무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한다. 과수원의 경우 고품질의 과일 생산과 작업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가지치기를 한다. 만일 과일나무의 경우 과일이 10개가 맺는다고 가정했을 때 당분은 10개에 골고루 나누어 가진다. 하지만 열매 9개를 미리 가지치기 해 두어서 잘라 버린다면 당분은 나머지 1개에 모두 공급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치기 하지 않은 과일에 비해 당도가 더 좋아지면서 과일의 크기가 커진다. 마트나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과일의 크기가 나오는 건 가지치기와 꽃과 열매를 솎아줘서 나온 것이다. 이외에도 원예에서도 가지치기를 통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을 못 보는 쓸데없는 잎을 줄여서 오히려 식물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자연에서도 햇빛을 잘 못 보거나 극단적인 건조를 겪을 경우 가지를 스스로 말려 죽이는 가지치기를 하기도 한다. 가지치기 시기는 나무의 용도에 따라 다르다. 과일나무의 경우 노지(비닐하우스나 유리 온실이 없이 밭에서 하는 것) 재배의 경우 주로 겨울이나 초봄에 하는 편이다. 일반 가정에서 원예식물의 가지치기는 소독된 가위를 이용해 줄기를 잘라낸다. 정원 등에서 화훼 장식을 위해서 예술적인 형태로 가지치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덤불의 각을 잡기 위한 경우도 있고, 동물이나 사물의 모양을 본따서 모양을 잡기도 한다. 이런 류의 가지치기는 따로 토피어리(topiary)라고 한다.[8]

목적[편집]

  • 부러지거나 약해서 이상이 발생한 가지를 제거한다. 또한 혼잡한 부분의 가지를 정리해 나간다.
  • 열매가 열릴 가짓 수를 제한함으로써 지나치게 많이 열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 어미가지 끝에 새 가지를 많이 발생하게 한다. 이를 통해, 결실부(結實部) 위치가 높아지고 기부쪽이 텅비는 현상을 방지한다.

종류[편집]

가지의 기부를 잘라내는 행위를 솎음전정이라고 한다. 가지의 중간을 잘라서 튼튼한 새 가지를 만들어 나갈려는 행위를 자름전정이라고 한다. 보통 이 두 가지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일의 종류에 따라 가지의 발생이나 자라는 방식, 결과가 다르다. 따라서, 전정방법도 각각 그에 따라 차이가 난다. 대표적으로 감귤류와 같이 가볍게 전정하는 경우가 있고, 반면 포도와 같이 매년 크게 전정하는 경우가 있다

원칙[편집]

전정은 수령(樹齡)의 추가에 따라 그 정도를 강하게 해야 한다. 노목이 되면 수세(樹勢)가 쇠약해져서 열매의 결실이 불량해지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굵은 가지를 잘라내고 강한 세력을 가진 가지와 교체하는 갱신전정(更新剪定)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전정 후, 자른 부위가 빨리 아물도록 해야 한다. 솎음전정의 경우 가지의 기부에서 수평으로 잘라 나간다. 자름전정의 경우는 눈의 약간 위쪽을 비스듬히 잘라 나가야 한다. 갱신전정 과정에서 큰 가지를 자를 경우, 자른 부위를 평평하게 깎아 둘레의 조직이 자라 올라가서 상처가 빨리 아물수 있도록 해야 한다.[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전지가위〉, 《국어사전》
  2. 개인택시 상민쌤, 〈전지가위?〉, 《네이버 블로그》, 2016-03-31
  3. 윈윈툴, 〈충전전지가위기본사용법(가방정보)〉, 《네이버 블로그》, 2022-01-22
  4. 약초이야기, 〈원예 용 전지 가위 전정 가지치기 정원 조경 분재 가위〉, 《그린피아약초》, 2021-07-27
  5. 오르빌의 숲, 〈전지 가위 손질하기 ( 전지 가위 오래 쓰는법) 〉, 《네이버 블로그》, 2020-05-02
  6. 김태헌 기자, 〈아성다이소, ‘추석용품 기획전’ 진행〉, 《아이뉴스24》, 2022-09-01
  7. 고지가위〉, 《네이버 지식백과》
  8. 가지치기〉, 《나무위키》
  9. 전정〉,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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