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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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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량(電荷量, Quantity of Electric Charge)은 어떤 물체 또는 입자가 띠고 있는 전기의 양이다. 대전량 또는 하전량이라고도 한다. 단위는 C(쿨롱)을 쓴다. 밀리컨은 기름방울 실험을 통해 전하가 불연속적인 특정값의 배수값을 갖는 것을 밝히고, 그 값은 항상 기본전하량 e=1.60×10⁻¹⁹C의 정수배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것은 전하량의 기본단위인 전자의 전하량이 1.60×10⁻¹C9라는 것을 뜻하며, 전자 약 6.25×10¹⁸개가 1C의 전하량을 가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양성자는 전자와 같은 크기를 가지나 부호가 반대인 전하량을 가진다. 음의 전하량은 앞에 (-)부호를 붙이고, 양의 전하량은 (+)부호를 붙여서 나타낸다. 간단하게 표기하기 위해서 전자가 가지는 음전하량인 -1.60×10⁻¹⁹C을 (-1)가의 전하로, 양전하량 1.60×10⁻¹⁹C을 (+1)가의 전하로 약속하여 나타내기도 한다.

전하량보존법칙[편집]

전하는 새로 생성되거나 없어지지 않고 항상 처음의 전하량을 유지한다. 전기량보존법칙 또는 전하보존법칙이라고도 한다. 전하량 또는 전기량은 어떤 물체가 띤 전하의 양이다. 전하는 전자와 원자핵, 이온으로 이루어지고 이들이 띠는 전하량은 물리적, 화학적 변화에 의해 바뀌지 않는다. 전하량이 보존되므로 전력량계의 위치를 임의로 변경하여도 사용한 전기에너지는 변하지 않는다.

전기회로에 이 법칙을 적용해 보면, 전기회로에 흘러 들어가는 전하량과 회로로부터 흘러나오는 전하량의 크기는 같다. 그리고 전하가 여러 회로로 나누어 흘러도 각각의 전하량을 합하면 하나의 회로로 흐르는 전하량과 같다. 이 원리를 이용한 키르히호프 법칙을 사용하면 복잡한 회로의 동작을 설명할 수 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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