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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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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쉬코리아(SHH Korea)

전하진(1958년 9월 2일 ~ )은 팍스넷의 자회사인 쉬코리아(SHH Korea)의 대표이사이다. 벤처사업가 출신으로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연료전지산업 활성화포럼 대표, 에스라이프포럼 의장, 시티플랜 대표,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등을 맡았다. 그는 "정부는 블록체인에 고속도로를 놔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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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전하진 대표가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 행사에서 발표합니다.

생애[편집]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하진은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의 LG전자인 금성사에서 첫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일본 벤처기업 다이낙스 사에서 기술연수를 받은 후 100만 원을 들고 픽셀시스템을 창업해 대표가 되었다. 이후 그는 미국 새너제이에 지오이월드를 설립하였고, 한글과컴퓨터 대표로 취임해 한국 대표의 인터넷 종합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네띠앙 대표로 있을 때 실패를 경험하고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레가시, 본웨이브, 인케코퍼레이션, SERA인재개발원 등 대표를 지낸 대한민국 벤처신화의 주인공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에서 52.59%의 득표율로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에 당선되었으며, 2016년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그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맡고 있고 ‘한국 블록체인계의 대부’로 불린다. 그는 자랑스러운 신한국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저서는 ‘즐기다 보니 내 세상’, ‘세라형 인재가 미래를 지배한다’ 등이 있다.

학력[편집]

약력[편집]

  • 1958년 : 서울 출생
  • 1983년 ~ 1988년 : 금성사(現 LG전자) 컴퓨터사업부 시스템 엔지니어
  • 1988년 ~ 1996년 : 픽셀시스템 설립 및 대표 이사
  • 1994년 ~ 1997년 : 레가시 설립 및 대표 이사
  • 1997년 ~ 1998년 : 지오이월드(ZOI World) 설립 및 대표 이사
  • 1998년 ~ 2001년 : 한글과컴퓨터 대표 이사
  • 1998년 ~ 2008년 :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 2001년 ~ 2003년 : 네띠앙 대표 이사
  • 2002년 ~ 2004년 :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INKE) 의장
  • 2004년 ~ 2005년 : 본웨이브 대표 이사
  • 2004년 ~ 2009년 : 인케코퍼레이션 대표 이사
  • 2009년 ~ 2010년 : 한미파슨스주식회사 e집 부문 대표
  • 2011년 ~ 2011년 : 아시아디자인센터 이사장
  • 2011년 ~ 2012년 : SERA인재개발원 대표
  • 2012년 05월 ~ 2016년 05월 : 제19대 국회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 새누리당)
  • 2012년 06월 ~ 2016년 05월 : 제19대 국회 미래인재육성포럼 대표
  • 2012년 06월 ~ 2012년 06월 : 새누리당 디지털 정당위원회 위원장
  • 2012년 07월 ~ 2013년 03월 : 제19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 2013년 01월 : 스마트에너지포럼 대표
  • 2013년 04월 ~ 2016년 05월 : 제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 2013년 06월 : K밸리포럼 대표
  • 2013년 08월 : 새누리당 온라인포털정상화TFT 위원장
  • 2014년 01월 : 새누리당 지방선거기획위원회 기획위원
  • 2014년 02월 : 새누리당 개인정보보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
  • 2014년 02월 ~ 2016년 05월 : 제19대 국회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간사
  • 2014년 05월 ~ 2015년 02월 : 새누리당 원내부 대표
  • 2014년 05월 : 새누리당 제6회 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SNS소통본부장, 새누리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 2014년 06월 ~ 2015년 02월 : 제19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 2014년 11월 ~ : 연료전지산업 활성화포럼 대표
  • 2015년 09월 ~ 2017년 02월 : 새누리당 핀테크특별위원회 위원
  • 2016년 04월 ~ : 에스라이프 포럼 의장
  • 2017년 03월 ~ 2017년 07월 :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 2017년 07월 ~ 2017년 12월 : 자유한국당 국민공감전략위원장
  • 2017년 09월 ~ : 시티플랜(SiTi Plan) 대표
  • 2018년 01월 ~ :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수상[편집]

  • 1997년 : 자랑스런 신한국인 대통령상 수상
  • 1999년, 2000년 : 올해의 경영인상 수상
  • 2000년 : 자랑스런 인하인 상 수상
  • 2001년 : 세계경제회의 100대 기술 선도기업 한글과컴퓨터 수상
  • 2013년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의정활동 우수의정상 수상, 시민일보 제11회 의정‧행정대상 국회의원 부문 수상,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창조경제 의정공로 대상 의정공직 부문 수상
  • 2014년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의정활동 우수의정상 수상,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국회사무처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추천 우수의원,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 2015년 : 제1회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자문위원단 특별상 수상, 제13회 중부일보 율곡대상 국가정치부문 수상,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제2회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수상,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주요 활동[편집]

한글과컴퓨터[편집]

한글과컴퓨터(한컴)는 1990년 이찬진이 설립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업체이다. 1998년 한컴은 사업 다각화 및 불법복제의 만연, IMF 외환위기 등으로 1차 부도를 냈다. 이때,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자 했던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자금 지원을 제안했고, 한컴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손을 떼고 팔기로 계약했다. 이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한글 지키기 운동본부가 결성되었으며, 본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파기하기로 했다. 그 당시 30대 1의 경쟁을 뚫고 대표 이사로 임명된 전하진은 “국내에서는 소프트웨어 시장이 사라진 지 오래이며, 한글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SW를 공급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컴을 살리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해 기술 인력의 70%를 감축했다. 또한 그는 “국내 시장에서 기술개발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한컴을 기술개발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종합유통회사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1만 원짜리 한글 8.15판 발매, 지구촌 한민족 한글 쓰기 운동, 한소프트네트 회원제 운영, 은행 및 영화관, 이동통신사와 공동마케팅 등 뛰어난 마케팅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결국 자본금 42억 원, 시장가치 40억 원의 한컴은 1년 6개월 만에 자본금 200억 원, 시장가치 2조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250억 원에 달하는 부채도 모두 청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 현재 한컴의 매출액은 2,158억 원, 영업이익은 425억 원이다.

시티플랜[편집]

전하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그는 최첨단 에너지와 IT, IOT, AI가 융합한 암호화폐가 통용되는 최첨단 자족 도시인 시티(SiTi) 구현을 추진해왔다. 그래서 처음 등장한 개념은 ‘선빌리지’이다. 선빌리지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고도로 문명화되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생태계를 의미한다. 최소시간과 노동으로 자급자족하고 나머지를 자아실현을 위해 투자하는 마을이다. 거주민은 자아실현을 통해서 창조적 가지를 생산하는 일조의 미래형 생산 시설로, 독립된 에너지 확보로 어디서나 마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하진은 선빌리지가 작지만, 확산 가능성이 높으므로, 많은 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사회 갈등 해소, 지역 균형 발전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창조경제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이후 그는 시티플랜을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첨단자족 시티(SiTi)를 구축하고 있다. 시티는 선빌리지와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일상과 일거리, 배움이 모두 갖춰진 첨단자족도시로, 블록체인을 결합해 미래 주거환경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 그는 “비즈니스뿐 아니라 ESS와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자급하고, 쓰레기를 리사이클링하고 도시 농업을 하면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릴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스마트시티에서 암호화폐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한 형태를 꿈꾸고 있다. 이미 그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국경 지대의 레버랜드에 인구 2만 명의 도시를 조성하고, 인구 20만 명의 베트남 달랏 지역과 블록체인 기반 미래형 스마트 시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금도 매월 한 번씩 전문가들과 포럼을 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한국은 이미 ICT와 반도체, 프로세스 등 새로운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모든 자원이 있으므로, 한국이 신도시 개발이나 도시 재생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편집]

한국블록체인협회는 2017년 09월 14일 설립된 가장 오래된 블록체인 관련 협회이다. 2018년 03월부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협회장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며, 자율규제위원장은 전하진이다. 전하진이 소속된 자율규제위원회는 위원장 1명, 규제 위원 10명 내로 구성하며, 블록체인 전문가, 법률가, 회계, 재무전문가, 회원 대표 등이 참여한다. 그의 임기는 2년이다.[1] 한국블록체인협회를 설립한 목적은 회원 상호 간 업무 질서를 유지하고, 암호화폐의 공정거래를 확립 및 거래소 이용자를 보호, 그리고 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거래소 자율규제심사 진행 및 토큰별 ICO 규제 가이드라인, 디지털 토큰 산업 가이드라인 제안안을 냈다. 그리고 금융감독원장과의 면담과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실명 기반의 가상계좌 발급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고 블록체인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하지만 거래소 단체보험 가입 추진이 지지부진해지고, ‘코인 이코노미 실전 강의’라는 이름의 블록체인캠퍼스도 1기 수료생을 낸 이후 취소되는 등 회원사들과 사업적 시너지가 미미하다는 아쉬운 평가도 받았다. 전하진은 2018년에 ‘블록체인의 향후 전망 및 내부감사인의 대처(기업별 리스크 관리)’, ‘경이로운 세상, 블록체인 신문명’을 주제로 강의하고 ‘블록페스타 2018’에 참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한 바 있다.

전하진은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지내며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가 10년 안에 글로벌 경제 규모의 1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의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스마트폰 보급률이 암호화폐의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5년 안에 웬만한 블록체인 서비스는 상용화될 것”이라고 했다.[2] 그리고 “한국 정부가 ICO를 계속 금지한다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이 모두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계속해서 이 상황을 방치할 수 없으며, G20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는 정도 규제 수준까지 ICO를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덧붙여 정부는 수많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힘들게 조성한 생태계를 파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3]

쉬 서비스[편집]

2019년 8월 9일 팍스넷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메신저 앱 서비스 '쉬(Shh)'의 구현 설명회 '언베일드 쉬(Unveiled Shh)'는 블록체인 주요 파트너사, 미디어 및 일반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팍스넷 100% 자회사인 쉬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쉬는 팍스넷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방식의 블록체인 메신저 앱 서비스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쉬 코리아 전하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메시저 쉬 주요 개발진 블라드슬라브(Vladyslav Gyrych) 개발본부장 등이 참여해 시크릿 채팅, 핑거액션, 큐로(QRO) 등의 자체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메신저 쉬의 주요 기능들을 시연했다. 전하진 대표이사는 "모든 대화 내용의 암호화를 통한 외부 보안 강화로 어떠한 외부 위협에도 접근(해킹)이 불가능하므로 현존하는 메신저 중 가장 보안에 특화된 서비스로 평가된다.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제시한 블록체인 기술들을 이미 몇 단계 앞선 차원에서 구현하고 있어 관련 업계 내 유일무일한 기술력을 보유한 서비스 사례로 손꼽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4]

V20, IDAXA 주요 과제[편집]

V20에 준비위원으로 참가한 한국블록체인협회 전하진 위원장은 국제 디지털 자산 거래소 협회(International Digital AssetExchange Association, IDAXA)의 주요 과제로 FATF의 규제안을 따르는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꼽았다. 전 위원장은 "FATF가 암호화폐에 관련한 규제 권고안을 발표했고 G20이 해당 권고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모든 국가가 1년 안에는 G20이 권구한 FATF 규제안에 맞게 프레임워크를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강압적으로 규제안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각 국가별로 유연하게 적용해서 프레임워크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프레임워크가 제대로 만들어질 경우 FATF에서 해당 프레임워크를 솔루션으로 체택하겠다."라고 발표했음을 알렸다.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이 이 산업에 뛰어들었고, G20과 FATF에서도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는 워밍업 단계였을 뿐 앞으로는 규모가 정말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5]

향후 계획[편집]

전하진은 스마트시티에서 암호화폐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한 형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시티플랜 창업 후 솔루션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가칭) 시티코인 ICO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협회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 간 상호비상 연락망을 통해 공동대응 체계를 만드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각주[편집]

  1. 이현덕 기자, 〈(이현덕이 만난 생각의 리더)<129> '블록체인 보안관'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 《전자신문》, 2018-03-08
  2. 최승섭 기자, 〈(데스크가 만난 사람) 전하진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블록체인 기반 미래 경제 "문 대통령이 결정해야!"〉, 《스포츠서울》, 2018-05-14
  3.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포럼전하진 "블록체인 해외이탈 심각…정부 ICO 곧 풀 것"]〉,
  4. 배요한 기자, 〈팍스넷, 내달 9일 블록체인 메신저 ‘쉬(Shh)’ 서비스 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 2019-07-24
  5. Vivian Kim, 〈블록체인협회 전하진 위원장 "IDAXA 당장 과제, FATF 규제안 따른 프레임워크 만드는 것"〉, 《코인텔레그래프》, 2019-07-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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