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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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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콜(ZCALL)
제트콜(ZCALL)

제트콜(ZCALL)은 서울시 강서구에 본사를 둔 대한민국 배달대행업체 1세대 기업이다. 2004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회사대표는 박현철이다. 2021년 10월, '제트콜'을 포함한 국내 배달대행사 7개(공유다, 제트콜, 런, 로드파일럿, 날라가, 이어드림, 윈윈)는 '만나플러스'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혁[편집]

  • 2004년 08월: 제트콜 설립
  • 2007년 12월: 30개 전국 배달대행지사를 설립
  • 2018년 12월: 전국민 심부름 앱 '키다리아저씨' 개발
  • 2020년 09월: 서울시의 부르심제로-제로배달유니온에 협업
  • 2021년 10월: '만나플러스' 참여

개요[편집]

국내 배달대행 1세대인 제트콜은 '배달대행' 이란 용어를 시장에 안착시킨 회사다. 2004년 본사 직원 5명으로 창업했다.

제트콜은 배달업소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배달인력 수급이라는 것에 착안해 배달대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장을 열었다.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30개 전국 배달대행지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배달대행 플랫폼에 안주하지 않고 2018년 편의대행 서비스 '키다리아전씨'를 개발해 배달 시장의 범위를 넓히고 제트콜 배달원의 기본 콜 수를 확보했다. '키다리아전씨'는 음식배달, 생활용품 배달, 심부름 서비스까지 생활 전반의 어려운 일을 돕는 심부름앱이다.

2018년에는 본사 직원 12명, 지사 130개, 라이더 8000명, 본사 순수 매출액 20억을 달성했다.

2020년 9월 서울시의 부르심제로-제로배달유니온에 협업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배달비용 경감에 기여했다. 서울지역 기존 배달대행 가맹점을 제로배달에 입점시키고 주문부터 배달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시행하고 있어 가맹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1년 10월 친환경 전기이륜차 제조 기업인 ㈜엠비아이와 향후 2년간 2만대의 전기이륜차 제품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만나플러스(전국 5만여명 배달라이더 보유)에 참여해 배달대행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4월 그린모빌리티와 친환경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1만5000대를 공급받는 내용을 담은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공동 운영사업 협약을 맺었다.

종합 대행 서비스 '키다리아저씨' 어플 개발[편집]

제트콜은 업계 최초로 배달대행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현철 대표는 '배달대행 프로그램은 물론 고객관리, 주문 앱 접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배달대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종합 심부름 어플 '키다리아저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는 이미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혼자서 처리할 수 없는 일들을 대행해주는 시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지만 전국을 아우르는 편의대행 서비스는 아직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박 대표는 '시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혼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동화 속의 키다리아저씨를 찾듯이 도와주는 존재의 아이콘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키다리아저씨' 앱은 언제나 든든한 지원자인 동화 키다리아저씨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이다. 이미 키다리아저씨에 대한 상표 등록도 마친 상태다. 핵가족이라는 말도 식상한 요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일상적인 일들을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밖에 없어졌다. 박 대표는 '유품정리 서비스가 등장한 것은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비혼주의를 표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돈을 벌어 자신에게 투자하는 세대'라고 말했다. 제트콜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한 것을 인정받아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지속하고 있는 제트콜은 대리운전과 심부름, 퀵 서비스를 아우르는 '키다리아저씨'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박 대표는 '종합 대행서비스인 '키다리아저씨' 앱을 개발하는데 2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심부름, 퀵서비스, 배달 등이 독립적으로 구성되는 현재의 틀을 완전히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고 한다. '현재 기사들과 대리점이 모두 '키다리아저씨'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박 대표가 구상하는 키다리아저씨 서비스가 제대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중앙 콜센터를 중심으로의 운영이 아닌 '무인콜센터지능공유시스템'이 실현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대행 서비스는 콜센터가 주문을 받고 기사들에게 배정 하는 시스템이다. 그것이 조금 더 나아간 형태가 네이버 등 검색 엔진을 통해 연락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중앙콜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건비, 경비 등이 소모되기 때문에 서비스 수수료에 그러한 경비들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제트콜이 새롭게 선보이는 '키다리아저씨' 서비스는 해당 업계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중간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1]

부르심제로와 함께 제로배달 실시[편집]

서울시는 2020년 9월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여 제로배달유니언을 본격 가동하였다. 기존 배달앱이 광고료와 수수료를 합해 5~12%를 부과하는데 앞으로 1.9%의 부르심제로-제로배달유니온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어 들것이다. 또한 소비자는 제로배달유니언 참여 업체를 통하여 주문하면 10~20% 할인 혜택이 있다.

제트콜은 부르심제로에 협업으로 참여했다. 제트콜은 서울지역에 기존 배달대행 가맹점을 제로배달에 입점시키고 주문부터 배달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시행하고 있어 가맹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맹점주는 추가비용 없이 주문과 배달을 해결해 주니 제로배달유니언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편리함과 저렴한 수수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제트콜은 공공앱의 참여가 쉬운 것이, 이미 배달대행을 통하여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를 위하여 공공앱 사업 활성화 본부를 신설하여 지역 배달대행지사를 우회 지원하고 있다. 즉 배달대행지사는 가맹점의 배달대행을 안전하게, 신속하게, 친절하게 하는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공앱의 입점 및 메뉴관리 등은 제트콜 본사 사업본부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배달대행지사는 안정된 가맹점 확보와 주문량의 증가로 인한 배달원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공공앱의 수입을 운영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배달대행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의 배달대행지사 운영이 될 것이다.

주문앱의 주문접수부터 배달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소상공인의 인건비 절감에도 기여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부르심제로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배달대행지사는 공공앱에 대한 모든 관리를 과거와 달리 본사에서 하기 때문에 타 브랜드보다 경쟁력 있는 배달대행 사업을 할 수 있고, 공공앱 관리 수입이 매달 발생하여 배달대행지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부분이 제트콜 배달대행지사가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 제트콜은 배달대행사업의 필수가 된 세금 자동정산을 하여 배달대행지사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지역 내 다수의 배달대행사와의 콜 공유를 통하여 지역 내 배달대행지사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공공앱을 통하여 배달대행지사 수익의 증대와 가맹점의 이탈을 막고, 각종 지원을 통하여 배달대행지사가 가맹점과 상생하는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2]

친환경 배달 문화 구축[편집]

엠비아이 공급계약 체결[편집]

2021년 10월, 친환경 전기이륜차 제조 기업인 엠비아이는 제트콜과 향후 2년간 2만대의 전기이륜차 MBI-S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제트콜은 엠비아이가 구축한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Sharing Battery Station)을 이용하게 된다.

친환경전기이륜차 MBI-S모델은 엠비아이가 개발 양산한 국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이 적용된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 환경부로부터 최종 보조금 인증을 받고 시판에 들어갔다.

최대 출력이 9㎾로 PMSM모터(영구자석 동기 모터)를 사용하면서 최대 시속을 100㎞/h까지 낼 수 있는 고사양 전기이륜차로 알려졌다.

특히 MBI-S 모델은 기존 125㏄급 오토바이와 성능이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상온주행거리 평가에서 기존 45.7㎞에서 85.5㎞로 39.8㎞(87.1%) 증가했다. 심지어 저온주행거리는 36.1㎞에서 78.2㎞로 42.1㎞(116.6%)나 향상되면서 최고 2배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유문수 엠비아이 대표이사는 '고사양 전기이륜차 공급, 운용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의 소음과 매연이 없는 친환경 배달 문화 구축에 앞장서게 됐다'며 '전문 배달라이더 솔루션 업체에서도 보험료, 유류비 등 높은 유지관리 비용을 낮춰 수익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3]

그린모빌리티와 협약[편집]

2022년 4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연구원이 기술을 출자한 그린모빌리티와 배달 대행 전문업체인 제트콜이 함께 배달형 전기 오토바이 1만5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모빌리티가 개발한 배달형 전기 오토바이 신형 모델인 GMT-V6을 제트콜에 공급하고 배터리 충전· 교환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기로 두 기업이 협약했다.

우선 2022년 대구에 전기 오토바이 500대를 시범 도입하고 2023년 4천500대, 2024년 1만대를 전국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전기 오토바이가 충전 시간과 비교해 주행거리가 짧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고 거점 센터에서 쉽게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그린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음과 매연이 없는 친환경 배달 문화를 조성하고 보험료, 유류비 등 배달 라이더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린모빌리티는 DGIST 1호 연구소 기업으로 환경부 보조금 사업 대상 이륜차 등 20개 모델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4]

국내 배달대행 7개사 통합[편집]

2021년 10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만나코퍼레이션이 국내 배달대행사 7개(공유다, 제트콜, 런, 로드파일럿, 날라가, 이어드림, 윈윈)를 '만나플러스'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만나플러스는 지난 2018년 배달대행업체 경쟁이 심화되던 시기 후발주자로 진입해 2021년 8월 기준 월주문건수 1,623만 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통합되는 7개사는 현재 만나코퍼레이션 플랫폼을 사용 중인 브랜드들로, 이 7개 브랜드가 모여 '만나플러스' 단일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만나코퍼레이션은 만나플러스 브랜드 통합과 함께 지역 기반 음식주문 서비스 'The 빠른 AI주문앱' '만나이츠'를 런칭할 예정이다.

만나이츠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메뉴 추천 서비스 및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통해 만나 그룹의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 통합과 '만나이츠' 런칭은 음식 주문앱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이커머스 업체들에게 메뉴 선택에서 배달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음식주문앱 서비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다수의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미 만나와 물밑 작업을 시작하였고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5]

개인정보 유출 논란[편집]

제트콜은 2019년 1월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통지문을 통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우리 회원의 개인정보 일부가 외부에 유출됐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며, '통보 받은 즉시 유출 경로를 차단해 더 이상의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제트콜 측은 '회원정보의 외부 유출은 2019년 1월 13일부터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산망 침입에 의한 해킹사고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제트콜 측은 '유출된 중앙 서버를 이용 중인 지사·업소·직원의 개인정보로, 성명, 아이디, 비밀번호, 계좌번호, 사업자번호, 주소, 휴대전화번호, 사업장전화번호가 포함된다'고 밝혀 제트콜의 중앙 서버에 저장된 상당수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출 정보에 주민등록번호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계좌번호·사업자번호까지 사실상 대부분의 정보가 대거 유출돼 설 연휴를 보내는 유출 고객들의 추가 피해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제트콜 측은 '아이디·비밀번호가 유출됐기 때문에 중앙 서버를 사용 중인 지사, 업소, 직원의 비밀번호를 필히 변경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2차 피해 가능성은 낮지만, 유출 정보가 전화광고 등에 이용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트콜 관계자는 '고객정보 유출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통지했고, 고객들에게도 알리고 있다'면서도 유출 경위와 규모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규모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처음 보도한 해외 매체 데일리 스위그는 제트콜 딜리버리 에이전트(Zcall Delivery Agent) 및 제트콜 딜리버리 어카운트매니저(Zcall Delivery Account Manager) 등 두 개의 안드로이드앱을 통해 1월 말까지 총 2,600만 건에 이르는 해당 앱 사용자들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박현철 제트콜 대표는 'KISA 조사를 받았고, 노출된 고객정보는 21만 4000건'이라고 해명해 왔다.[6]

각주[편집]

  1. 임동훈 기자, 〈종합대행서비스 ‘키다리아저씨’ 어플 개발한 제트콜 박현철 대표〉, 《시사뉴스앤》, 2018-12-10
  2. 김가람 기자, 〈제트콜,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부르심제로와 함께 제로배달 실시〉, 《G밸리》, 2020-09-21
  3. 경철수 기자, 〈㈜엠비아이, ㈜제트콜에 전기이륜차 2년간 2만대 공급계약 체결〉, 《충북메이커스》, 2021-10-12
  4. 그린모빌리티-제트콜, 배달형 전기이륜차 1만5천대 운영하기로〉, 《한경닷컴》, 2022-04-21
  5. 최은화 기자, 〈만나플러스, 국내 배달대행 7개사 통합〉, 《매일경제》, 2021-10-20
  6. 이재구 기자, 〈배달대행 제트콜(Zcall)이 어쨌다고?…"고객정보 2600만건 유출"〉, 《글로벌이코노믹》, 2019-01-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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