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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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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버스란 운전자에 의해서 이미 사용된 버스거래양도로 인하여 다시 사용되는 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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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사업용으로 사용하다가 연식 제한이 걸려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는 버스가 저렴하게 팔리는 것인데, 영업용 버스는 기본 9년을 사용하고 연장으로 11년까지 사용 후 중고 시장으로 팔려 자가용 차량으로 팔리기도 한다. 그리하여 자가용차 면허를 달고 있는 중고버스 중에 중문을 달고 있다면 대부분 시내버스, 마을버스로 운행하다가 대차 된 차량이다. 중고버스는 자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사용처가 마땅하지 않아 대한민국에서는 중고버스 시장이 활발하지 않으며, 사용하더라도 주로 캠핑카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해외에선 몽골이나 미얀마에서 한국의 중고버스의 수입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구매요령[편집]

업무고려[편집]

중고버스 구매 시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중고버스를 자가용으로 구매할 것인지 영업용으로 구매할 것인지 선택하고, 업무용으로 구매한다면 각 업무의 특징에 맞게 중고버스를 구매해야 한다. 전세버스의 경우 크게 통학버스, 통근버스, 관광버스 등으로 많이 사용하여 운행환경이 각각 다르다. 통학버스나 통근버스는 고정적인 주행노선으로 주행거리가 상대적을 짧아 비싼 돈을 들여서 고출력의 차량을 선택하기보다는 엔트리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관광버스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장거리 버스로 승객이 한자리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승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고사양의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편의 시설까지 구비되어 있어야한다. 별도로 장비를 추가하게 되면 추가 비용이 부담이 되게 때문에 장비 또한 차량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식 및 주행거리[편집]

영업용 차량으로 사용된 버스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많다. 중고차량 거래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정비 가능성을 고려하여 추가 비용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둬야 하기 때문에 차량의 상태를 빠르게 어림잡을 수 있는 연식 및 주행거리가 중요한 것이다. 당연히 연식이 오래될수록 차량에 가격이 떨어져 저렴하다. 만약 버스를 구매하여 영업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정해진 영업용 버스 연식에 따라 구매해야 한다. 화물을 실어 나르는 화물 운수업과는 달리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여객 운수업의 경우 최대 사용연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식이 중요하다. 영업용 버스에 사용되는 버스의 사용연한은 일반적으로 9년으로 연장하게 된다면 6개월씩 4차례의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11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그리하여 영업을 오래 할 목적이라면 최대한 낮은 연식을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중고버스 시장의 특성상 영업을 할 수 있는 연식이 넘은 버스가 중고시장에 올라오기 때문에 연식이 낮은 중고 버스를 찾기 힘들다. 중고버스의 경우 유독 감가가 심한 구간은 5년이다. 최초 등록일 이후 5년이 지나면 버스의 사용범위가 제한이 된다. 일반적으로 통학버스나 관광버스에서 통근 버스 계약 시에는 차량 노후화로 인한 사고 위험성과 대기오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대부분 연식 5년 이내의 버스를 선호한다. 반대로 구매자 입장에서는 5년이 초과된 차량들을 관광버스나 투어버스로만 사용할 목적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1] 캠핑카나 자가용으로 운행 목적을 둔 경우에는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을 추천한다.

차량상태[편집]

외관의 부식과 프레임 부식, 냉각수브레이크 라인 등 배관의 부식을 확인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체크 부위는 냉각수와, 브레이크 라인 등 배관의 부식으로 배관 표면부터 부식이 되어 부풀어올라 껍질이 벗겨지는 차량은 선택에서 과감히 배제해야 한다. 차량의 내부적인 상태는 눈으로 확인하기는 굉장히 힘들다. 그리하여 과거에 어떤 형태로 운행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회사가 운영하는 직영 버스와 버스를 기사가 직접 구매하여 회사에 차량 명의와 소유권을 빌려주는 지입 버스로 나뉜다. 직영 버스는 여러 버스기사의 손을 거치면서 관리가 미흡할 수 밖에 없고, 지입 버스는 개인이 직접 관리하는 버스라 관리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1] 차량을 직접 운행해 보는 것도 방식이다. 엔진의 떨림이나 미션, 클러치 등을 확인하면서 차량의 상태를 직접 체크하는 것이 좋다. 시동을 켠 상태에서 악셀을 밟아 RPM이 올라가면서도 엔진의 떨림이 발생한다면 엔진 마운트를 교체하면 되지만 커먼레일 방식의 엔진이라면 인젝터를 의심해야 한다. 인젝터는 교환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당장 수리를 요하는 차량이라면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 클러치는 밟았을 때 차가 힘이 없이 나간다면 교체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미션은 수동일 경우에는 수리해야 하는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자동인 경우에는 동력 전달장치인 디스크 삼발이 수리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주행 테스트로 바퀴의 떨림을 파악하여 킹핀 교체가 필요한 것이고, 소리가 난다면 부싱 교체가 필요한 것이다.[2] 중고차 특성상 어느 정도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많지만 최대한의 추가 비용을 줄이는 것에 목적을 둬야 한다.

현황[편집]

중고거래 시장에도 팔리지 않은 중고버스는 수리를 거처 저개발국가인 동남아시아, 몽골, 러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되며 여행을 가면 한국어 표지가 붙은 버스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나라들은 보통 버스 같은 대형차를 자국에서 만들 기술력과 예산이 부족하여 트럭적재함을 개조하여 교통수단으로 만들 정도로 대중교통이 열악하다. 이러한 국가에서 한국의 버스는 꽤 고급 대중교통수단으로 취급된다. 한국 버스는 개발도상국에서 관리만 잘하면 20년 넘게 오래 쓸 수 있다 보니 1980년대에 출시된 버스가 보이기도 한다.[3] 2017년에는 미얀마 정부가 자동차 수입규정을 새로이 하면서 한국 중고버스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 버스의 수입액은 2010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3년에는 3만 달러 수입액을 기록하여 600%대 성장을 보였고 2014년에는 수입액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2017년 수입액은 5개월 만에 2016년도 최고 수출액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여 다시 큰 성장세를 보였다. 노후화 버스의 교체 작업으로 구형 일본 버스가 많이 줄고 한국의 중고버스가 시장 내 입지에 크게 확대되면서 중고버스 수출액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미얀마에 중고버스의 수입을 맡고 있는 업체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중고버스가 시장을 양분 중이며, 그중 현대자동차카운티 버스가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다고 말하였다.[4]

각주[편집]

  1. 1.0 1.1 김영대 기자, 〈사용연한 11년…5년 내 버스가 제격〉, 《상용차신문》, 2018-06-14
  2. 연승이아범, 〈카운티중고버스구매할때 주의할점〉, 《네이버 블로그》, 2019-05-14
  3. 버스〉, 《나무위키》
  4. 박병욱 기자, 〈(외교시장) 미얀마 중고 버스 시장, 한국이 일본 제치고 수출 순항〉, 《코리아포스트》, 2017-08-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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