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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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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은 자동차의 무거운 정도를 의미한다. 중량은 크게 공차중량(Empty vehicle weight), 총중량(Gross weight), 건조중량(Dry weight), 적차중량(Weight of loaded car) 그리고 적재중량(Intake weight)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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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편집]

공차중량[편집]

공차중량은 자동차의 순수한 기본 무게를 의미하며 차의 내장재 등을 전부 들어낸 뼈대의 무게가 아닌, 외장재와 내장재 등을 탑재해 바로 주행이 가능한 상태의 무게를 말한다. 공차중량은 실제 완성된 차량의 무게를 표시하기 위한 것인 만큼 산출할 때 자동차의 뼈대와 엔진, 트랜스미션, 흡배기 관련 설비, 내장재 등 차의 뼈대 부분은 기본이며, 엔진오일, 냉각수, 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 기본 오일류, 연료를 차량의 설명서에 기재된 최대 용량만큼 탑재한 상태로 측정한다. 쉽게 말해 사람이 시동 걸고 출발하기 전 상태의 자동차 무게라고 할 수 있다.[1] 공차중량을 아는 것은 연비의 계산 등 자동차 성능을 산출할 때 매우 중요한데, 공차중량을 알아야 차량 총중량을 계산할 수 있고, 이론적인 차량 총중량이 아닌 실제적인 차량의 평균 중량 계산도 가능하다. 또한 공차중량 또는 이를 기준으로 작성하는 차량 총중량은 차량을 법적으로 다룰 때도 중요한 분류가 되는 만큼 자동차의 설명서에 반드시 기대하는 중요한 정보 가운데 하나가 된다. 출고된 차량 그대로의 상태와 공차중량에는 차이가 있는데, 이는 연료량 같은 부분 차이가 아닌 공차중량 계산에 빠지는 옵션 부품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2]

총중량[편집]

총중량은 승차정원의 인원이 승차하고 최대 적재량의 물품이 적재된 상태의 자동차 중량을 말한다. 대한민국 법에 따르면 탑승자인 성인 1명의 몸무게를 65kg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탑승자를 포함해 적재할 수 있는 모든 한계 용량을 더한 값이라고 볼 수 있다.[3] 규정상 물품 최대 적재량도 포함하게 되어있으나, 승용차는 물품적재를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탑승 인원 숫자만으로 총중량을 계산하는데,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공차중량 + (탑승 최대 인원수*65kg)가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자동차의 공차중량이 800kg에 정원이 5명인 차량이라면, 그 자동차의 총중량은 800kg + (5*65kg) = 1,125kg이 된다. 물론 차량 총중량은 법적인 규정(차량 분류, 축 중량 문제)과 관계가 있는 부분이기에 한두 명만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실제 중량은 그보다는 가볍게 측정된다.[2]

건조중량[편집]

건조중량이란 공차 중량에서 냉각수, 각종 오일류와 연료를 제외하고 승차 인원은 물론 편의사양까지 제거한 소모품을 제외한 최초 생산되었을 때의 순수 차량 상태의 무게이다.[4] 쉽게 말해 오로지 자동차의 기계적인 부분의 무게라고 할 수 있다.[5] 이는 운전조건에서의 차량 중량보다 뚜렷하게 작기 때문에 사용되는 경우가 얼마 안 되지만 건조중량을 사용하면 공차중량을 사용하는 경쟁 차량 대비 차중, 단위 무게당 출력 데이터값을 측정하기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건조중량을 사용하면 자동차의 중량과 중량 대비 전력 수치가 공차중량을 사용하는 경쟁 자동차보다 훨씬 더 유리하게 보일 수 있다.[6] 건조중량과 공차중량의 주요한 차이는 연료탱크의 용량과 같은 변수에서 발생하며 건조중량에 관해서는 표준이 없는 관계로 해석의 여지가 있다.[2]

적차중량[편집]

적차중량은 화물차나 구형 SUV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용어로 승객 및 승무원을 모두 승차시키고 연료와 정비에 필요한 모든 물자까지 완전히 적재한 상태에서의 차량의 중량을 의미한다. 주로 여객차, 화물차 또는 구형 SUV에 사용하는 용어이며 일반적인 승용차에는 사용하지 않는다.[7]

적재중량[편집]

적재중량은 자동차가 적재할 수 있는 최대 설계 중량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자동차에 실을 수 있는 짐의 무게를 뜻한다. 적재중량을 줄여서 ‘하중을 얼마나 버티냐’ 라고도 한다. 화물차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적' 으로 과적 상태의 화물차는 중량이 무거워 방향 전환이 어렵고 타이어가 파손되는 등의 문제로 대형사고로 이어져 큰 인명피해를 남기며 일반적으로 적재중량을 초과할 경우 계기판에 경고가 뜨지 않아 사고가 날 우려도 있다. 따라서 승합차나 화물차 그리고 루프박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수치다.[8]

각주[편집]

  1. 김선웅 기자, 〈(공차중량과 총 중량) 답변드립니다.〉, 《오토뷰 에피소드》, 2013-07-25
  2. 2.0 2.1 2.2 공차중량〉, 《나무위키》
  3. 김경수, 〈자동차 상식 충전, 자동차 무게를 표현하는 말〉, 《엔카매거진》, 2017-04-13
  4. impetus, 〈건조중량 공차중량 총중량 차이〉, 《보배드림》, 2016-01-29
  5. 막차폐차 공식포스트, 〈차량의 공차 중량, 총중량, 건조 중량의 차이는?〉, 《네이버 포스트》, 2018-10-10
  6. Dry Weight〉, 《위키피디아》
  7. 적차중량〉, 《네이버 지식백과》
  8. 카링TV, 〈화물차 최대 적재중량은 얼마나 될까?!〉, 《네이버 포스트》, 2020-03-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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