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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위에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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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위에팅(贾跃亭)
패러데이퓨처(Fataday Future)

지아위에팅(贾跃亭, jiǎ yuè tíng)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남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사용자 중심의 중국계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패러데이퓨처(Fataday Future, FF)의 창시자이며 중국 IT·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러에코(LeEco, 乐视, 러스)의 창시자이다.[1][2][3] 자웨팅 또는 자위에팅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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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지아위에팅은 1973년 12월 15일 중국 산시성 샹펀현(襄汾县)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교사이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산시성재정세무전문학교(山西省财政税务专科学校) 재정 전업을 졸업하였다. 지아위에팅은 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9월부터 1996년 7월까지 산시성 왠취현(垣曲县) 세무국에서 네트워크 기술 관리자로 근무하였으며 1996년 당시 부현장인 장인의 도움으로 주어위에실업회사(卓越实业公司)를 설립하였지만 이익을 내지 못하여 문을 닫았다. 그는 2002년 산시성 타이위안시에 산시시베얼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유한회사(Shanxi Xibeier Communication Technology Co., Ltd.)를 설립하고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무선 스트리밍 미디어 연구 및 개발 경험을 축적하여 1년 만에 산시성 차이나유니콤의 절반 이상의 업무를 책임지게 되었다. 그는 당시 3G 라이선스가 빠르게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중국의 무선 스트리밍 미디어 응용 프로그램의 전망을 보고 연구 개발을 수행하여 2004년 무선 스트리밍 미디어 플랫폼 및 관리 시스템을 출시하고 2004년 11월 베이징에서 중국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업체인 러에코(LeTV, 러스왕, 乐视网)을 설립하였다. 2005년 러스왕은 차이나유니콤의 스트리밍 미디어 콘텐츠 제공업체가 되었으며 2006년 중국 중앙 털레비전 방속국(CCTV)과 협력하여 모바일 콘텐츠 팀을 육성하고 2007년 모바일 CCTV 설맞이 특별 공연 생중계를 지원하였다. 2008년 러스왕은 중국 영화 그룹과 온라인 및 모바일 비디오 독점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9년 중국정부가 판권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자 동영상 업계는 부랴부랴 영상 프로그램 판권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영상 판권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상황 대응에 정신이 없는 경쟁기업과 달리 러에코는 미리 확보해놓은 콘텐츠로 한결 여유가 있었다. 2010년 러스왕은 중국에서 최초로 상장된 온라인 콘텐츠 업체가 되었다. 지아위에팅은 러에코의 사업을 스마트폰과 TV, 가상현실(VR),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기타 다양한 부문으로 확장시켰지만 대단한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러에코는 2017년 4월부터 주식거래가 중지되었으며 2017년 7월 회사 이사장의 자리를 쑨홍빈(孫宏斌, sūn hóng bīn)에게 넘겨주고 2017년 12월 그는 중국 국가 채무자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지아위에팅은 201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taday Future, FF)를 설립하고 CEO를 맡고 테슬라 출신 인력을 영입하고 2015년 12월 31일부터 104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017년 첫 번째 모델 FF91을 공개하였다. 2019년 9월 지아위에팅은 패러데이퓨처 CEO을 사임하고 최고 제품 및 유저 책임자(CPUO, Chief Product & User Officer) 직무를 맡으며,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바이톤의 전 대표이사 겸 수석 집행인 카스텐 브라이트펠트(Carsten Breitfeld, 毕福康, 비푸캉)가 대표이사로 위임하였다. 그는 2019년 10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하였으며 2020년 5월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 법원은 파산을 통과하였다. 2021년 5월 12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전날 러스왕이 반부정경쟁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어 지아위에팅과 러에코에 각각 2억 4100만 위안(약 413억원), 2억 40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4][5]

주요 성과[편집]

러에코 티비, 스마트폰, 태블릿PC
패러데이퓨처 FF91

러에코[편집]

2004년 11월 지아위에팅은 베이징에 러스 인터넷 인포어메이션 테크놀러지(Leshi Internet Information and Technology Corp.,)를 설립하였으며 약칭으로 러에코(LeTV, 러스왕, 乐视网)라 부른다. 러에코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로 2005년 러스왕은 차이나유니콤의 스트리밍 미디어 콘텐츠 제공 업체가 되었으며 2006년 중국 중앙 털레비전 방송국(CCTV)과 협력하여 모바일 콘텐츠 팀을 육성하고 2007년 모바일 CCTV 설맞이 특별 공연 생중계를 지원하였다. 2008년 러스왕은 중국 영화 그룹과 온라인 및 모바일 비디오 독점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9년 중국정부가 판권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자 동영상 업계는 부랴부랴 영상 프로그램 판권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영상 판권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지아위에팅은 2008년 러에코 영화사를 설립하고 2009년 러에코 디지털 TV를 출시하고 2010년 러에코를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켰다. 2012년 8월 러에코 TV 플랫폼 업무를 담당하는 러에코 즈신전자테크놀로지(乐视致新电子科技)를 설립하였으며 2012년 12월 중국에서 최초로 안드로이드 4.1 시스템을 장착한 1.5G 듀얼코어 스마트 TV 셋톱박스를 출시하였다. 2015년 4월 러에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제품 영역을 확장하였지만 금융기관 차입에 크게 의존하였다. 지아위에팅은 일부 이자 지금을 연체하여 법원은 자산을 동결하였으며 채권자들은 대출 잔액을 회수하기 위해 소송을 걸었다. 지아위에팅은 2017년 7월 21일 회사 이사장의 자리를 쑨홍빈(孫宏斌)에게 넘겨주었다.[6]

패러데이퓨처[편집]

카스텐 브라이트펠트(Carsten Breitfeld, 毕福康)

2014년 4월 지아위에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taday Future, FF)를 설립하였으며 중국어로 파라디웨이라이(法拉第未来)라고 한다. 회사는 중국 IT·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러에코(LeEco, 乐视, 러스, lè shì jí tuán)와의 협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러에코(乐视)와 합작하여 자동차, 기술, 인터넷, 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였다. 회사는 테슬라 출신 인력을 영입하고 자사의 플랫폼이 테슬라의 것보다 낫다고 마케팅하는 등 세간에 ‘테슬라의 라이벌’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정작 자동차 양산이 계속해서 미뤄지더니 결국 기업의 존폐 위기까지 몰렸다. 특히 모회사인 중국의 러에코가 지나친 사업 확장 끝에 파산 위기에 몰려 있었으며, 수년에 걸쳐 12억 달러를 투자받는 조건으로 지분 45%를 넘겼지만 헝다그룹의 투자가 무산되면서 재정난과 심각한 노사 갈등에 빠졌다. 때문에 목표로 삼아 2019년 양산차가 될 'FF91 크로스오버' 차량 출시는 사실상 무기한 연기 상태였고, 결국 2019년 9월 3일 패러데이퓨처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지아위에팅(贾跃亭)의 파산 신청으로 인해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사임하고 카스텐 브라이트펠트(Carsten Breitfeld) 박사가 대표이사로 임명되었다. 2021년 7월 23일 회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미국 나스닥에 우회 상장하였다.[7]

각주[편집]

  1. 자웨팅〉, 《네이버 인물검색》
  2. 贾跃亭〉, 《维基百科》
  3. 贾跃亭〉, 《百度百科》
  4. 김헤원, 〈'중국의 일론 머스크' 자웨팅의 야망, 일장춘몽 그치나〉, 《아시아경제》, 2018-01-03
  5. 장관섭, 〈르에코, 9개월 만에 증시 복귀했으나 주가 급락〉, 《베타뉴스》, 2018-01-25
  6. 乐视〉, 《百度百科》
  7. 블랙클로버, 〈中 자국 기업 단속 속 전기차 패러데이퓨처 美상장〉, 《네이버 블로그》, 2021-07-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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