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지프 체로키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지프 체로키(Jeep Cherokee)
지프(Jeep)

지프 체로키(Jeep Cherokee)는 스텔란티스(Stellantis)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인 지프(Jeep)에서 1974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스테이션 왜건중형SUV이다. 초기 등급은 대형이었으나, 현재는 중형으로 자리를 잡았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역사[편집]

1세대[편집]

지프 체로키 1세대

1세대 지프 체로키는 1974년에 출시되었다. 지프 왜고니어 모델에서 좀 더 패밀리카 성향을 띄고 있는 모델로, 출시 초기에는 2도어 모델로 출시되었다가 1977년에 4도어 모델로 바뀌었다. 직렬 6기통 4.2L(112마력) 가솔린엔진, V8 5.9L(175마력) 가솔린엔진, V8 6.6L(195마력) 가솔린엔진을 탑재하고, 여기에 4단 수동변속기 혹은 3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1975년에는 오프로드 능력을 추가하기 위해 더 큰 흙받이와 넓은 차축을 장착한 치프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지프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1983년까지 판매되었다.[1]

2세대[편집]

지프 체로키 2세대

2세대 지프 체로키는 아메리칸 모터스(American Motors Corporation)의 주도로 2억 5,000만 원의 개발비가 투입되었다. 1984년에 출시되어 체로키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팔린 차종로 알려져 있다. 프레임 구조의 차체를 채택하여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시켰으며, 초기에는 직렬 4기통 2.5L OHV(105마력) 카뷰레터 가솔린 엔진과 V형 6기통 2.8L LR2 OHV 가솔린엔진, 직렬 4기통 2.1L(95마력) 디젤엔진을 탑재하였으며, 4단 및 5단 수동변속기, 3단 자동변속기 중 하나를 맞물릴 수 있었다. 1985년에는 후륜구동이 추가되었으며, 1987년에는 V6 4.0L OHV(173마력) 가솔린엔진과 아이신의 4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었다. 1991년에 가죽과 비닐 실내 장식, 카세트 플레이어와 6개의 젠슨 스피커, 나무 타입 외관 데칼, 레이스 스포크 휠, AM/FM 라디오와 메이플 우드 그레인, 무선 도어 경보 시스템, 오버 헤드 콘솔, 전좌석 듀얼 에어컨을 추가한 스페셜 트림인 브라이어 우드를 내놓았다. 1994년에 직렬 4기통 2.5L(114마력) 디젤엔진과 새로운 3단 자동변속기를 추가했다. 1995년에는 운전석 에어백을 추가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1997년에는 부분변경이 이루어졌으며, 조수석 에어백도 추가하여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2001년에는 지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는데, 모노톤 페인트, 16인치 알로이 휠, AM/FM 라디오, 키리스 엔트리가 추가되었다. 60주년 기념 트림을 끝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단종되었으며, 이외의 국가에서는 후속 차종에도 체로키라는 이름을 부여하여 역사를 이어갔다. 대한민국에는 1992년에 우성산업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2002년까지 판매됐다.[1]

3세대[편집]

지프 체로키 3세대

3세대 체로키는 미국에서는 리버티라는 새로운 차명으로 2002년에 출시되었으나, 이외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체로키로 판매되었다. 이때부터 노스 톨레도에서 생산되었다. MB를 연상시키는 원형 헤드 램프와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오늘날 지프 패밀리 룩의 기초를 다졌다. 초기에는 V6 3.7L OHV(210마력) 가솔린 엔진과 직렬 4기통 2.5L(141마력)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였다. 2006년에는 직렬 4기통 2.4L(150마력) 가솔린 엔진, 직렬 4기통 2.8L(163마력) 디젤 엔진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5단 및 6단 수동변속기도 맞물렸다. 사륜구동은 상시와 파트 타임 형태로 나뉘었다. 2004년에는 부분변경을 거쳐 범퍼 형상이 약간 변경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를 통해 2002년에 출시되어 2007년까지 판매되었다.[1]

4세대[편집]

지프 체로키 4세대

4세대 체로키는 2007년에 개최된 뉴욕 오토쇼를 통해 발표하였으며, 2008년에 출시되었다. 닷지 니트로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이전 세대에 있던 4기통 엔진은 컴패스의 등장으로 인해 사라졌다. 이전 세대에서도 사용하던 V6 3.7L OHV(210마력) 가솔린 엔진만 적용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 및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렸다. 2009년에는 수요가 부진한 6단 수동변속기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2010년에는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2012년 8월에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의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으며, 2013년에 단종되면서 리버티라는 차명은 소멸되었다. 대한민국에는 리버티 대신 닷지 니트로가 2007년에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를 통해 출시되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2008년에 수입이 중단되었다.[1]

5세대[편집]

지프 뉴 체로키

5세대 체로키는 2013년에 출시되었다. 크라이슬러피아트(Fiat)에 넘어간 직후 처음으로 출시한 지프의 차종이며, 체로키라는 차명이 소멸된 지 11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 피아트의 콤팩트 플랫폼을 사용하였으며, 체로키 역사상 처음으로 전륜구동 기반으로 바뀌었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날렵하고 매서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세븐슬롯 그릴을 채택하여 차세대 지프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했다. 2014년형을 내놓기 전에 2013년형을 먼저 출시했는데, 2013년형은 V6,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다. 반면 2014년형 모델은 출시가 늦어짐에 따라 ZF 8단 자동변속기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젤 엔진 전문 설계업체인 VM모토리(VM Motori)가 피아트와 공동 개발해 제작한 3리터 V6 터보 디젤은 지프에 장착돼 최대출력 241마력과 54.8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5단 자동변속기는 도심에서 9.7km/l, 고속도로에서 14km/l의 연비를 내는 한편 신형 8단 자동변속기는 V6엔진을 장착한 크라이슬러 300에 장착할 때 도시연비 7.7~8km/l, 고속도로 연비 11.5~13.2km/l로 향상된 연비를 선보인다.[2] 2018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면서 뉴 지프 체로키(New Jeep Cherokee)를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새로운 첨단 2.0리터 직분사 직렬 4기통 엔진의 향상된 기능 및 연비와 함께 지프 고유의 아이코닉하고 더욱 고급스러워진 새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탁월한 승차감핸들링, 최상의 차체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프런트/리어 서스펜션 시스템, 향상된 고효율 9단 변속기와 결합된 3종류의 다양한 엔진, 그리고 8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하여 더욱 안락하고 편리한 인테리어로 일상적인 실용성을 선사한다.[3] 이후 2019년 뉴 지프 체로키 가솔린 대비 연비가 20% 향상된 뉴 지프 체로키 디젤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를 포함해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4][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지프 체로키〉, 《위키백과》
  2. 최정은 기자, 〈지프, 성능 강화한 2013년형 그랜드 체로키 출시 임박!〉, 《동아일보》, 2012-06-26
  3. 신한길 기자, 〈중형 SUV ‘뉴 지프 체로키’, 2018 북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모터리안》
  4. 이한승 기자, 〈'지프 체로키 디젤' 국내 출시, 가격은 5690만원〉, 《탑라이더》, 2019-04-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지프 체로키 문서는 미국 자동차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