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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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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職住近接)은 직장주거지가 가까이에 있음을 의미한다.

개요[편집]

직주근접이란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을 의미하는 부동산 용어이다. 거리는 멀어도 도로지하철의 발달로 출퇴근 시간이 짧아질 수 있는 곳이 진주근접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직주근접은 물리적인 요인과 시간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직장과 집이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워도 통근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물리적으로 멀어도 출퇴근 시간이 짧을 수 있는데, 이는 도로나 대중교통 등의 교통수단이 발달할수록 직주근접의 효과를 높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주거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의 주택으로 옮긴 이유를 물은 결과, 좀 더 나은 주택에서 살고 싶어서 이사한 비중이 48.3%인데 이어 직주근접이 29.7%를 차지하였다. 직주근접은 역세권 개발이나 토지이용의 집약도로 개선할 수 있다. 직주근접은 직장인통근을 편리하게 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삶의 질을 개선시키므로 도시계획관리에서 중요한 과제다.

직주근접이 선호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추세에 기인한다. 집과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출퇴근에 대한 스트레스가 낮을 뿐만 아니라 보다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시간이 보장되어 가족 또는 개인만의 시간을 넉넉하게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주택 수요자의 연령이 20~30대로 낮아지는 추세인데, 젊은 세대일수록 자신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하고자 함에 따라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직주근접과 상반되는 개념은 직주분리(職住分離)이다. 도시권이 확대되면서 업무기능은 대도시에 집중되고 주거기능은 주변 근교지역이나 위성도시에 발달하게 되는데, 대도시에서 근무하고 주변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출퇴근으로 상당한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긴 통근 시간은 과로와 다를 바 없으며, 직주근접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므로 개인 생산성은 물론 국가 생산성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1][2]

특징[편집]

직주근접의 의미[편집]

직주근접이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을 의미하는 부동산 용어다. 집을 구할 때 직장 가까운 곳에 집을 얻는 것이 좋은데 이는 출퇴근 시간이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직장과 집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을 것 같은데 막상 또 너무 가까우면 개인의 사생활에 침해가 올 수 있다고 해서 적당한 거리를 선호하기도 한다고 한다. 직주근접이라는 것이 꼭 거리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거리가 멀다고 해도 도로와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질 수 있는 곳도 직주근접의 효과가 있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직주근접과 부동산 가격[편집]

직주근접이 중요한 이유는 직장이 모여있는 곳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그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에서 도시계획을 세우고 교통편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직장에서 집까지의 거리와 교통편을 중심으로 거주지를 고려하게 된다. 예를 들어 국토교통부가 서울과 인천, 경기도권의 교통난이 심화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투자하기로 했다고 해보자. 그런데 어디서 어디를 연결하고 어디를 통과하게 할 것인지가 주요 논제가 될 수 있다. 이럴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직장이 많이 몰려있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을 기준으로 추가 투자를 고려하게 된다.

결국 직장은 사회적인 요소이기 때문이고 직장의 위치는 이미 정해져 있는 공간으로 변하기가 어렵다. 회사가 모여있는 곳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서 지속해서 사람들이 모이고 더 많은 직장이 모이는 현상이 지속된다. 한 개의 회사가 성장하면 그 회사와 연관이 있는 화사들이 모이고 그 회사 주변에 인프라가 형성되는 식의 발전이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회사의 위치는 선택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고 정해진 곳에 가야 하는 운명이 있어서 개개인들이 직장을 기준으로 집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직장을 선택할 때는 회사와 자신이 거주하는 곳까지의 거리와 회사를 지나가는 교통편이 어떤 것이 있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근래 개통한 도로나 철도가 이 예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데 SRT의 개통으로 강남과 인접한 수서에서 평택, 동탄 간은 지역의 이동이 1,520분대로 급격하게 단축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렇게 국토발전을 위해서 투자된 예산으로 인해서 주변의 집값이 상승하게 되기도 한다.

일례로 SRT(Super Rapid Train)가 지나가게 되는 수서나 평택, 동탄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집값이 많이 상승한 상태이다. 집을 구매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기분으로 집을 사게 된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집이라는 단어와 부동산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집이라는 곳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 곳이고 행복감과 안정감을 준다는 개념으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사야 한다. 자기 직장에 대해 고려도 해야 하지만 아이들이 교육이나 부부가 직장이 다를 경우 누구의 직장을 기준으로 집을 정할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볼 때 집이라는 공간은 경제적인 이점보다는 모두의 편의성을 위해 선택한다. 그러므로 꼭 자산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고 집을 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주한 집값이 오르면 좋겠지만 직장과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환승을 할 수 있는 역이 없어서 매일 편도로만 두, 세 시간씩 걸려서 출퇴근하는 것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이라는 개념은 자산의 한 부분으로써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라는 개념이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자산 상승을 기대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집을 구매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보인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직주근접 즉 직장이 많은 곳인 강남 종로 시청 같은 곳과의 접근성이 어떻게 되는지 지하철역 같은 대중교통을 잘 발달을 하여있는지를 고려해서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3]

직주근접 관련[편집]

역세권[편집]

역세권이란 역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형성된 다양한 상업 및 업무활동이 이루어지는 일단의 지역을 말한다. 역세권은 일반적으로 철도역과 관련 철도시설 및 그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일단의 지역을 의미하며, 보다 넓게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형성된 다양한 상업 및 업무 활동이 이루어지는 일단의 지역으로 취급하고 있다. 도시에서 역은 일상적 교통수단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역은 대체로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장소로서 상업, 업무, 숙박, 주거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역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형성되는 역세권은 사람과 물자를 운송하는 교통의 결절지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공간이 된다.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형 시가지가 형성되고, 지하공간을 포함하는 다차원적 개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압축도시(Compact City) 개념의 도입으로 도심의 고밀복합개발을 통한 친환경적인 직주근접형 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역세권은 더욱 주목받는 개발대상지역이 되었다. 대도시의 경우 교통의 발달과 도심의 과밀로 인한 지가상승으로 인해 직장은 도심에 두고 주거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직주분리는 도심공동화, 출퇴근 소요시간의 장기화 등의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최근에는 직주근접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의 범위

구체적인 역세권의 범위는 각 법률 또는 기준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조금씩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 역세권 정의 :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철도산업발전 기본법」, 「도시철도법」에 따라 건설 · 운영되는 철도역과 인근의 다음의 철도시설 및 그 주변 지역 중 국토교통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지역
  • 철도운영을 위한 건축물 · 건축설비
  • 철도차량 및 선로를 보수 · 정비하기 위한 선로보수기지, 차량정비기지, 차량유치시설
  • 철도역 등 철도시설의 개발에 따라 설치·이전·폐지가 필요한 철도의 선로 및 선로에 부대되는 시설
  • 해당 사업 : 역세권 개발사업
  •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 역세권 정의 :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서 지하철, 국철 및 경전철 등의 역(승강장 기준으로 개통 예정역 포함)의 각 승강장 경계로부터 350m 이내의 지역. 다만, 역의 승강장 위치가 도로의 선형과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역의 각 승강장 경계 및 출입구로부터 350m 이내에서 서울특별시장이 해당 역과 범위를 별도로 정할 수 있다.
  • 해당 사업 :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역세권 정의 :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 주변 지역으로서 보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도시 활동이 집중되었거나 집중시킬 필요가 있는 일단의 지역으로 지하철, 국철 및 경전철 등의 역(사업계획 또는 실시계획 승인받은 개통예정역 포함)의 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250m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
  • 해당 사업 : 역세권 활성화 사업
  • 서울특별시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운영 기준
  • 역세권 정의 : 보행접근이 가능하고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지하철, 국철 및 경전철 등의 모든 개통된 역(사용승인시점에 개통예정역 포함)의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의 일단의 지역. 1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의 범위로 하고, 2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에서 500m 이내의 범위.
※ 2022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1차 역세권의 범위를 역승강장 경계로부터 350m이내로 한다.
  • 해당 사업 : 역세권 공공임대 주택 사업[4]

관련 기사[편집]

  • 직주근접성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불황에도 인기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진짜 '옥석'을 찾기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요자들은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제로 자리 잡으면서 실거주 여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추세다. 워라밸 문화 확산에 따라 통근 시간이 집을 고르는 요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상품성까지 갖춘다면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고양시에서 공급한 '덕은 DMC 에일린의뜰 센트럴 8,9BL'는 144실 모집에 1,190건이 접수되며 평균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서울 여의도, 마곡지구 등 업무지구와 출퇴근이 수월한 점이 청약 성공요인으로 손꼽힌다. 또한 2022년 1월 충남 천안시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천안 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는 600실 모집에 7,054건의 접수를 기록, 평균 1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이 형성하고 있는 삼성벨트 권역이 가깝고, 탕정일반산업단지·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산업단지로 통근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수요자들 눈이 깐깐해져 주거형 오피스텔 옥석가리기는 심화될 전망"이라며, "직주근접성이 좋은 곳은 뛰어난 청약 성적에 따른 낮은 공실률이 기대돼 미래를 보고 선점해야한다"고 전했다.[5]
  • 워라밸 시대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직주근접 대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분양전환·조합부적격취소분 제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의 공통점은 업무지구, 행정타운, 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 순위와 이들의 공통점으로 보았을 때,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호할 때 '직주근접'을 필수요소로 평가하고 있다. '직주근접' 단지는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배후수요가 보장된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만큼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방어가 탁월한 것은 물론 상승폭 또한 가파른 모습을 보인다. '직주근접' 단지가 전국 곳곳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포항 최초 경제자유구역 자급자족 신도시 펜타시티의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요즘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완벽한 '직주근접' 신도시가 포항시에 들어선다. 포항시의 최초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펜타시티는 KTX포항역을 중심으로 경북도 청사와 바이오 기업들이 입주 예정이다. 바이오 이노베이션 센터, 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등 전문 연구기관이 줄지어 들어서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와의 MOU체결, 바이오앱의 430억 원 투자 등 250여 개 기업의 유치가 예정돼 있다. 펜타시티는 바이오 기업들과 전문 연구기관의 배후수요에 힘입어 우수한 상업, 업무, 주거 시설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펜타시티 내에 최초로 공급되는 1,328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계속되는 건축비 및 인건비, 원자재 인상으로 인해 분양가가 고공 행진하고 있는 시장 속에서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일부 타입의 경우, 3.3㎡당 90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마지막 3억 원대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단지로 꼽히며, 포항 최초로 계약금 5%를 실시해 초기부담 또한 덜어줘 호평을 받고 있다.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대방그룹이 포항시에 첫선을 보이는 단지인 만큼 대방그룹의 장점을 모두 반영한 단지로 평가받는다. 최대 6.1m 초광폭 거실 적용(전용면적 84㎡ 기준)과 거실 공간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서비스 면적의 특화 설계 등을 통해 입주자의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세대당 차량 보유 세대가 많은 포항시에 맞춰 포항 최대 주차 비율인 세대당 약 1.8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입주민 편의를 위한 배려 또한 인상적이다. 세대별 셔틀버스 제공으로 출퇴근 및 인근 단지로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돕는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및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직주근접〉, 《두산백과》
  2. 직주근접〉, 《부동산용어사전》
  3. Grandmer, 〈10화 세상을 읽는 기본 상식, 직주근접〉, 《브런치》, 2021-07-12
  4. 역세권〉, 《서울시 도시계획용어사전》
  5. 윤홍지 기자, 〈선호도 높은 직주근접 오피스텔 주목할 만한 곳은 어디〉, 《한국목재신문》, 2022-12-22
  6. 이경옥 기자, 〈워라밸 시대 속 주목받는 '직주근접' 대단지,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국토일보》, 2022-12-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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