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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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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車道)란 연석선(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돌 등으로 이어진 선을 말한다), 안전표지 또는 그와 비슷한 인공구조물을 이용하여 경계(境界)를 표시하여 모든 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된 도로의 부분을 말한다.

반댓말은 인도(人道)이다. 사람은 차도(횡단보도 제외)나 철도를 제외하고 아무 데로나 다닐 수 있지만 차는 도로로밖에 못 다니기 때문에 보통 '도로'라고만 하면 차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친환경 차도블록[편집]

국내 최초로 차도블록이 시범시공 된 조치원역 앞 상가 밀집구간(왕복 4차로, 390m)

유럽 선진국의 경우 도로 포장재료를 목적에 맞춰 다양화하고 있다. 고속도로 등과 같이 고속주행이 필요한 곳은 아스팔트(콘크리트)로, 스쿨존·이면도로 등 저속도로는 블록포장과 같은 SEP(Small Element Pavement)포장이 일반적이다.

이는 차도에 아스팔트 대신 차도블록으로 포장할 경우 차량운전자가 블록포장을 인지해 운전자의 주행속도를 약 15~20% 저감하도록 유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미끄럼 저항성으로 시속 60km 주행시 차량 정지거리가 약 20%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도블록은 표면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도로를 제공하는 한편, 저영향개발(LID)에 활용되어 집중 강우시 도심지 침수 및 도심지 재난·재해예방의 주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저탄소 시공이 가능하고, 더운 여름 아스팔트에 비해 표면온도가 7℃ 이상 낮아져 도시열섬 현상 완화에도 공헌한다. 이외에도 재비산먼지(초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줘 친환경적이다.

한국은 2021년부터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되면서 도시지역의 차량 통행속도가 간선도로는 시속 50㎞이하로, 스쿨존과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이하로 각각 하향 조정되였다. 이러한 저속도로에 적합한 포장으로 차도블록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내 최초로 차도블록이 시범 시공된 성공적인 사례로는 조치원역 주변이다.[1]

각주[편집]

  1. 성창희 기자, 〈친환경 차도블록…도로문화가 바뀐다〉, 《동아경제》, 2020-05-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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