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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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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스즈키(长安铃木, 长安铃木汽车有限公司, Changan Suzuki Co., Ltd)
창안스즈키(长安铃木, 长安铃木汽车有限公司, Changan Suzuki Co., Ltd)
창안자동차(长安汽车)
충칭창안스즈키 공장

창안스즈키(长安铃木, 长安铃木汽车有限公司, Changan Suzuki Co., Ltd)는 1993년 5월에 창안자동차와 일본 스즈키가 합자하여 설립했으나 현재는 창안자동차의 100% 자회사이다. 2018년 9월 4일, 일본 스즈키와 창안자동차는 협의를 달성하고 주당 1위안에 일본 측이 가지고 있는 창안스즈키의 50%지분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2018년 말까지 완성하여 창안스즈키는 중일합자회사에서 창안자동차 전액출자 자회사로 바뀌었다. 스즈키는 판매 부진에 결국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서 퇴진을 결정했다.

창안스즈키의 주요 제품에는 샤오투(骁途), 웨터라(维特拉), 치웨(启悦), 펑위(锋驭), 티앤위SX4(天语SX4), 위얜(雨燕), 신오토(新奥拓) 등 6개 시리즈 모델이 포함되며 G, M, K 등 3개 엔진 모델이 있다. 현재 이미 연산 35만 대의 완성차와 35만 대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일본 스즈키의 과학적 관리 방식 및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정교한 생산 방식을 도입했다.[1]

창안자동차와의 합자계약이 2022년까지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주화롱 창안자동차 회장은 2022년 합자계약이 해지되기 전까지는 회사명을 개명하지 않고 창안자동차가 더 투입돼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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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창안스즈키는 1993년 5월, 폭스바겐, 푸조에 이어 3번째로 중국에 진출한 합자기업이다. 당시 창안스즈키는 소형차를 주력으로 시장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2009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5만 대를 돌파했다. 2010년에는 20만 대, 2011년 22만 대를 돌파하며 약진했다. 하지만 자동차 시장이 업그레이드되고 SUV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형차가 인기를 끌지 못하자 '작고 아름답다(小而美)' 전략을 고수해온 창안스즈키는 손쓸 겨를이 없게 되었다. 창안스즈키 판매량은 2011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2016년 창안스즈키 판매량은 2011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11만5,000대, 2017년에는 8만6000대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반면 2018년 상반기에는 2만4,000대밖에 팔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연속 부진에도 불구 스즈키의 고위층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즈키자동차의 소형차 문화가 워낙 뿌리깊어 어떤 단일시장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목할 점은 스즈키의 글로벌 활약이 중국보다 월등하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스즈키는 전 세계 시장에서 330만2,300대를 팔았다. 이 중 일본 본토 판매량이 98만대 이상, 인도 시장 판매량이 165만대로 주력시장이 되었다. 스즈키 자동차로서는 인도 시장의 중요성은 이미 중국 시장을 훨씬 넘어섰다.

창안스즈키는 2009년 신오토(新奥拓)를 출시한 후 4년 가까이 새로운 모데를 출시하지 못하다 2013년 12월 펑누(锋驭)를 출시했다. 그 뒤로 샤오투(骁途), 웨터라(维特拉) 등 차 모델 도입을 가속화했지만 사양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으며 신에너지 차량 기회도 결국은 잡지 못했다. 6가지 모델 중 신에너지 차량은 단 한대도 없다. 결국 창안스즈키의 약진은 피동적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3]

2020년 5월 창안스즈키 치웨(启悦)는 창안오샹(长安欧尚)의 로고로 교체하는 동시에 외관 디자인이 미세하게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안스즈키는 2014년에 창안치웨를 출시, 현재는 2015년형을 판매하고 있다. 스즈키가 중국시장 퇴출 후 창안스즈키는 결국 유명무실한 상태로 창안 산하의 기타 브랜드와 통합하게 되는 것이 놀라운 것은 아니다. 창안오샹은 2020년 본격적으로 전동차 차량으로 전환하면서 4월에 X7EV와 창안오샹커샹EV(长安欧尚科尚EV)를 전기차량을 출시했다.[4]

역사[편집]

창안스즈키는 국가자동차공업산업정책의 요구에 부응해 중국 국내 자동차 공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 백성들의 "승용차 꿈"을 실현하기 위해 1993년 5월에 충칭창안자동차유한책임회사와 일본스즈키주식회사, 닛쇼이와이(Nissho Iwai, 日商岩井)가 합자하여 설립했다. 주로 경제형 승용차 및 부품의 생판과 판매에 주력하며 합자경영기한은 30년이다. 부지면적은 28.7만㎡, 1기 건설투자로 17,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1993년 6월에 기공식을 가지고 1994년 6월부터 라인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1995년 9월에 이르러 스탬핑, 용접, 도장, 총 4대 생산라인과 검사라인이 잇따라 건설되어 연 5만 대의 승용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형성하였다. 1997년 6월 리펑(李鹏) 총리는 창안스즈키에 "광대한 시장을 향해 경제형 승용차를 발전시키자"라는 제사를 쓰면서 창안스즈키가 중국의 승용차 공업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도록 격려하였다. 중국이 정한 8대 승용차 생산기지 중 하나로 충칭 직할시의 지주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창안스즈키는 2개의 공장에 4,7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1공장은 충칭시 바난구(巴南区) 위동다지앙공업원(鱼洞大江工业园)에 위치하여 있으며 부지면적은 42만㎡, 2공장은 바난구 경제원 탠밍치머산업단지(巴南区经济园天明汽摩产业园)에 부지면적은 135만㎡, 건축면적은 50만 ㎡에 달한다.

2005년 11월 ISO/TS16949 품질관리시스템인 제3자인증을 통과했으며 2004년에는 ISO14001 환경관리시스템 제3자인증을 통과했다. 또 OHSAS18001 직업건강안전관리 시스템 제3자 인증도 통과했다.

2018년 9월 4일에 창안자동차는 창안스즈키와 일본 스즈키, 스즈키(중국)투자회사가 협의를 달성, 주당 1위안에 일본 측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창안스즈키 50%지분을 2018년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창안스즈키는 이로써 100% 창안자동차의 자회사가 되었고 스즈키는 일본 중국 시장 철수를 본격화했다.

주요모델[편집]

창안스즈키 샤오투
창안스즈키 신형 웨터라
창안스즈키 치웨
창안스즈키 펑위
창안스즈키 티앤위SX4
창안스즈키 위얜
창안스즈키 신오토
1세대 오토
  • 샤오투(骁途) : 2017년 7월 31일에 출시된 소형 SUV이다. 1.6L와 1.4T 두가지 동력의 7가지 모델의 출시되며 1.6L모델은 10만위안에서 13만위안 사이다. 1.4T 모델의 판매가격은 13만5,000위안에서 16만5,000위안 사이다.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새 스타일의 폭포형 수직 그릴과, 앞트임 헤드램프를 적용해 전체적인 시각 효과가 기존 모델에 비해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다. 외부 장비의 경우 파노라마 전동 선루프, LED 헤드라이트 전조등, 전동 사이드미러 등을 장착했다. 동력방면에서는 1.4T/1.6L 2종류의 엔진을 계속 채용할 예정인데, 1.4T 엔진의 최대 출력은 140마력, 피크 토크는 220N.m이며, 동력전달 시스템은 6단 수동 혹은 일체형 변속기를, 1.6L 엔진의 최대 출력은 122마력, 피크 토크는 158N.m, 동력전달 시스템에는 5단 수동 또는 CVT의 무단계 변속기가 정렬되어 있다. 또 올그립 지능형 풀타임 쿼드러플 시스템(ALLGRIP智能全时四驱系统)도 제공된다. 차량 전장은 4,300mm, 전폭은 1,765mm, 전고는 1,585mm, 휠베이스는 2,600mm이다.[5]
  • 웨터라(维特拉, VITARA) : 2015년 4분기에 출시된 도시형 SUV로 6개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판매가격은 9만9,800위안에서 15만9,800위안 사이이다. 1.4T+6AT, 1.4T+6MT, 1.6L+5MT 등 3가지 동력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2014년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차체 크기는 가로세로 4,175*1,775*1,610mm로 해외 모델과 거의 비슷하다. [6]스즈키카 철수 한후에 신형 비트라가 출시되기도 했다. 신형 비트라는 본래의 야성적이고 딱딱했던 비트라의 디자인 스타일을 버리고 더욱 트랜드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창안 CS55와 비슷한 앞 그릴은 한층 슬림하고 납작해졌지만, 양쪽 차 램프는 CS55보다 좁고 길며 그릴과 램프가 일렬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강한 느낌을 준다. 하부 그릴도 관통식으로 디자인돼 안쪽이 입체적으로 패여 있고 양쪽의 장식도 스포티하게 되어 있어 앞부분이 젊은 개성을 잃지 않고 차체 전반이 풍성해 보인다. 기존의 비트라보다 훨씬 예쁘다.[7]
  • 치웨(启悦, Alivio) : 창안스즈키의 A급 승용차로 영문명은 Alivio이며 2014년 12월 23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1.6L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신형 6단 자동변속기에 맞춰 연료소비 측면에서 경제성이 뛰어나고, 100㎞의 연비가 5.3L에 불과하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창안스즈키는 치웨 컨셉트카를 발표한 바 있다. 창안스즈키 A급 세단 '치웨'는 이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맞춤 개발은 물론 외관상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A+ 세단으로 정했다. [8]
  • 펑위(锋驭, S-Cross) : 2013년 12월 23일 출시됐다. 창안스즈키의 첫 SUV로 준중형 도시 SUV로 정해졌다. 창안스즈키 테크놀로지가 가장 많이 함유돼 있고, 제조공정이 가장 우수한 플래그십 모델로서 '초저연비, 초고사양, 슈퍼 스카이윈도'라는 3대 핵심 경쟁우위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여 도시 SUV의 가치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즈키가 최근 개발한 G-INNOTEC 1.6L 풀 알루미늄 VVT 고효율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공식 연비는 5.6L/100KM이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스즈키의 최신 업데이트된 올인원 시스템인 오토매틱, 스포츠, 스노우, 잠금 등 4가지 옵션이 탑재되어 있다. 차체 크기는 가로세로가 각각 4,300mm*1765mm*1585mm, 축간거리가 2600mm에 이른다. 총 5개 모델이 출시되었다.[9]
  • 티앤위SX4(天语SX4) : 2006년에 출시된 창안스즈키 해치백차량으로 승용차의 레저감과 SUV의 터프함을 겸비해 혁신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또 티앤위 SX4는 배치와 공간에서도 동급 차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6L VVT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티앤위SX4는 동급차 중에서 단연 개성 넘치는 선택이다. 새로운 티앤위 모델은 사양을 늘리고 1.8L 엔진 1개를 추가하였다. 창안스즈키의 티앤위SX4와 스즈키 SX4는 동일한 플랫폼으로 외관은 거의 같다. 차체크기는 4490*1730*1555mm, 휠베이스는 2500mm이다. 최고 시속은 180km/h이다. [10]
  • 위얜(雨燕, swift) : 2005년 하반기에 1.3L 오토매틱이 출시되었으며 1.6Ldms 2006년 상반기에 출시되었다. 2005년 5월 27일, 창안스즈키는 "에너지확장공사 20만대 준공 및 SWIFT 위얜 투입의식'이 본사 사옥에 새로 지은 총 20만 대 규모의 플랜트에서 열렸다.[11]
이태리 디자인 영감, 유행적인 라인, 역동적인 느낌 등 위옌은 디자인 및 주행성능 등에서 유럽 스타일을 구현했다. 안정적인 핸들 조작 및 탑승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상 차체 앞부분은 충돌 시 보행자에 대한 충격을 줄여주는 충격흡수 구조와 함께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을 옵션으로 설정했다.[12]
  • 신오토(新奥拓, ALTO) : 2009년 9월에 출시되었으며 위얜, 슈퍼 웨터라, SX4, SPLASH 후에 출시된 5번째 전략형 차량이다. 새로운 생산 플랫폼을 저탄소 기함으로 개발해 초저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비를 극대화하고, 지구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한 것으로 2009년 8월 당시 스즈키 플랫폼 중 가장 작은 세계 전략 차종이다. 차량 전장은 3,500mm, 전폭은 1,600mm, 전고는 1,470mm이다.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생산된 1세대 오토는 4스트로크 3기통 수냉의 F5A 모델 엔진을 탑재해 배기량 543cc에 28마력, 일반 오토바이 동력보다 좀 더 강했다. 1세대 오토는 축간거리 2150mm, 차체크기는 3,195*1,395*1,335mm, 차체 무게 545Kg으로 당시 100km의 연비가 3.53L에 불과했다고 한다.[13]

각주[편집]

  1. 重庆长安铃木汽车有限公司〉, 《百度百科》,
  2. 刘洋 刘晓梦, 〈新车将至 长安铃木“回归”路该怎么走〉, 《北京商报》, 2019-12-23
  3. 新京报, 〈“小车之王”铃木退出中国市场〉, 《新华网》, 2018-09-06
  4. 向秀芳, 〈长安铃木启悦更换欧尚品牌LOGO〉, 《财经网》, 2020-05-27
  5. 王晓磊, 〈两种动力7款车 长安铃木骁途7月31日上市〉, 《搜狐》, 2017-07-31
  6.  〈长安铃木维特拉〉, 《百度百科》, 
  7. CB车宝君, 〈铃木退出中国后,新款国产的维特拉竟然更帅了,能火吗?〉, 《知乎》, 2019-12-16
  8.  〈长安铃木启悦〉, 《百度百科》, 
  9.  〈长安铃木锋驭〉, 《百度百科》, 
  10.  〈铃木天语SX4〉, 《百度百科》, 
  11. 新浪汽车, 〈长安铃木20万辆扩能投产 雨燕27日全面上市_新浪汽车〉, 《新浪网》, 2005-05-27
  12.  〈长安铃木-雨燕〉, 《百度百科》, 
  13.  〈长安铃木新奥拓〉, 《百度百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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