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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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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靑瓦臺, Blue House)는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관계된 행정기관을 말한다.

개요[편집]

1937년 3월 22일 (구 본관)
1989년 7월 22일 (본관)
  • 완공
1939년 9월 20일 (구 본관)
1990년 9월 29일 (춘추관)
1990년 10월 25일 (대통령 관저)
1991년 9월 4일 (본관)

역사[편집]

  • 고려시대에 남경(南京)으로서의 별궁(別宮)이 있던 터이다.
  • 조선시대에 들어와 1426년(세종 8)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면서 궁궐 후원으로 삼아 이 곳에 연무장(鍊武場), 융무당(隆武堂), 경농재(慶農齋) 및 과거장(科擧場)이 마련되었으며, 왕의 친경지(親耕地)로도 사용되었다.
  • 일제의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안에 청사(廳舍)를 신축하면서 1927년 오운각(五雲閣) 외의 모든 건물과 시설을 철거하고 총독관저를 이 곳에 지었다. 청와대 본관은 바로 이 때 건축한 것이다.
  • 1945년 8·15광복과 더불어 미군정이 시작되자 이 곳은 그대로 군정(軍政)장관의 관저로 사용되었다.
  •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어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면서 ‘경무대(景武臺)’라고 불렀다.
  • 1960년 4월 4·19혁명 후 민주당정권이 들어서면서 대통령 윤보선(尹潽善)이 경무대의 주인이 되자 곧 ‘청와대’로 개칭하였다.
  • 1990년 프레스센터인 춘추관과 대통령 관저가 신축되었다
  • 1993년 8월 대통령 김영삼(金泳三)의 지시로 일제강점기의 조선총독이 기거하였던 구관은 철거하였다.

주요 시설[편집]

본관[편집]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정부와 국가를 대표하는 우리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 에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내부구조는 현대적인 감각과 시설을 갖추도록 하였다. 또한 2층 본채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단층의 별채를 배치했으며 우리나라 건축양식 중 가장 격조높고 아름답다는 팔작지붕을 올리고 한식 청기와를 이었다. 약 15만장이 나 되는 청기와는 일반 도자기를 굽듯이 한 개 한 개 구워 내어 100년 이상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지녔다고 한다.

  • 형태: 전통한식 (八作지붕 청기와)
  • 구성: 본채, 별채(2), 현관채, 안마당, 앞마당
  • 세종실: 회의실 및 접견장으로 사용하며 북쪽 벽면에는 일월도(日月圖), 남쪽 벽면에는 훈민정음 (訓民正音)이 장식되어 있음
  • 충무실: 식당 및 만찬장으로 사용하며, 내부는 八章의 進宴圖 병풍과 山水畵(운보 김기창 그림)로 장식
  • 인왕실: 소규모 행사의 칵테일 접견장소로 사용
  • 백악실: 10여명 이내의 인원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 (본관 2층)

영빈관[편집]

영빈관은 대규모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건물 로써 1978년 1월에 착공하여 그해 12월에 준공이 되었다.

영빈관은 18개의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건물이다. 특히 전면에 있는 4개의 돌기둥은 2층까지 뻗어 있는 높이가 13m에 둘레가 3m인 기둥이고 내부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가 형상화되어 있다.

영빈관은 말 그대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다.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행사장으로 이용되거나 100명이상 대규모 회의및 연회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2층에도 1층과 똑같은 홀이 있는데 1층은 접견장으로, 2층은 만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대통령관저[편집]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대통령 관저는, 대통령의 공적인 업무공간과 사적인 업무공간을 구분할 필요성을 느껴 1990년 10월 25일 완공되었다.

  • 형태: 전통한식(본채는 八作지붕의 겹처마에 청기와를 얹은 'ㄱ'자형 지붕형태)
  • 구성: 본채, 별채, 대문채, 사랑채, 회랑

수궁터[편집]

1993년 11월 역대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던 구본관을 철거 뒤 그 자리를 옛 모습대로 복구시킨 후 옛날 경 복궁을 지키던 수궁들이 있었다 하여 지금은 수궁터라 부르게 되었다.

상춘재[편집]

상춘재(常春齋)는 1983년 4월 준공된 전통적인 한식 가옥으로 외빈접견 등에 사용되고 있다.

  • 연혁
  • 일제때 매화실(梅花室)이라는 명칭으로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으로 사용
  • 이승만 대통령시절 상춘실(常春室)로 그 명칭을 개칭
  • 1977년 12월에 철거
  • 1978년 3월 천연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건물(약 72.6㎡)로 개축하여 상춘재(常春齋)라 명명
  • 1982년 11월 20일 착공하여 온돌방 1개와 대청마루가 있는 연면적 417.96㎡의 건물을 1983년 4월 5일 완공. 주 기둥에 사용된 목재는 200년 이상된 春陽木 (紅松)

녹지원[편집]

녹지원(綠芝園)은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120여종의 나무가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곳이다.

  • 연혁: 옛 경복궁의 후원으로 채소밭, 가축사육장, 온실 등의 부지였으며 과거시험을 보는 장소로도 이용되었음
  • 용도: 국내외 귀빈 및 외교사절단을 위한 야외 행사장, 5월 5일 어린 이날 행사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음

대통령비서실[편집]

대통령비서실은 여민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졌다. 여민 1관에는 대통령 간이집무실 등의 주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하여 건립 되어서 일부 전력을 자체 공급하고 있습니다.

춘추관[편집]

춘추관(春秋館)은 1990년에 완공되었으며,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맞배지붕에 토기와를 올려 전통적인 우아한 멋을 살렸다. 현재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와 출입기자들의 기사송고실로 사용되고 있다.

  • 용도: 청와대 출입기자실, 보도지원비서실, 기자회견장 겸 브리핑룸
  • 형태: 현대적 한식 맞배지붕, 토기와

무궁화동산[편집]

무궁화 동산은 1993년2월 25일 김영삼 대통령이 취임 후 청와대를 국 민과 더불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만들고자 안가(안전 가옥)를 헐어 내 고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청와대 개방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쉬어 가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는 편안한 공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많은 꽃들과 나무들이 있으며 특히 무궁화 동산의 이름에 걸맞게 무궁화꽃이 많이 있습니다.

칠궁[편집]

1968년 이후 일 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왔으나 2001년 11월 24일부터 다시 일반에게 공개 되었다. '칠궁' 관람은 문화재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여 실시되고 있다.

청와대 서남쪽에 자리잡은 '칠궁(七宮)'은 조선시대에 왕을 낳은 후궁 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이곳은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신위를 모신 육상 궁(毓祥宮)을 비롯, 저경궁(儲慶宮·선조의 후궁 인빈 김씨), 대빈궁( 大嬪宮·숙종의 후궁 희빈 장씨), 연호궁(延祜宮·영조의 후궁 정빈 이 씨), 선희궁(宣禧宮·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 경우궁(景祐宮·정조의 후궁 수빈 박씨), 덕안궁(德安宮·고종의 후궁 엄씨) 등 7개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울러 칠궁은 종묘와 더불어 조선시대 묘사제도(廟祠制度) 연구에 귀 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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