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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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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Car Pool)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을 뜻하는 용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앱을 통해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는 차량을 불러 택시처럼 이용하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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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카풀은 자동차를 의미하하는 Car과 특정 목적을 위하여 모인다를 의미하는 Pool의 합성어로 한 대의 차량을 더 많이 사용하게 함으로써 연료비, 통행료, 운전 스트레스 등 각 개인의 여행 비용을 줄여준다. 카풀은 또한 운행을 공유함으로써 대기 오염, 탄소 배출, 도로 교통 혼잡, 주차 공간 필요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행 방법이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하거나 연료 가격이 비싼 시기에는 카풀을 권장한다.

카풀은 일반적으로 통근을 위해 시행되지만, 계획이나 여정에 따라 배치의 형식과 규칙성이 달라지며, 일회성 장거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장거리 여행의 경우, 승객들은 여행의 일부에만 참가하고, 운행 거리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를 통해 카풀을 더욱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공유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카풀은 일반적으로 차량의 모든 탑승자(운전자나 승객) 간에 이동 비용을 균등하게 배분한다. 운전자는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운행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분담하는 비용은 주유비와 통행료이다.

카풀 장점[편집]

더 많은 사람이 같은 차를 타고 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1인당 교통비를 감소시키고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고 도로 위의 차량수를 감소시킨다.

카풀이 주목받는 이유는 카풀서비스와 같이 경제활동을 더 효율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정보처리 행위를 IT기술의 발달로 매우 적은 비용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수 있게 됨으로서 소비자가 자신의 이익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는 교통수단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기존의 카풀은 같이 함께할 상대를 찾는 일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간접적인 비용이 발생했는데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앱이 생겨나면서 더 적은 노력으로도 카풀 상대를 찾고 운전자를 검증하고 비용을 계산하는 등의 일련의 정보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장점은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과 국가가 세수로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쓰이는 도로 및 교량, 철도등의 천문학적 SOC(경제 활동이나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간접적으로 필요한 시설)인프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카풀 매너[편집]

운전자 매너[편집]

  • 차량 내부 컨디션 체크: 동승자가 타기 전에 미리 열선/통풍 시트를 가동해 놓는 것이 좋으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 안에서 흡연하거나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물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은은한 향을 풍기는 디퓨저나 방향제를 미리 두면 더 머물고 싶은 차 안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운전 집중: 운전에 자신이 있고, 능숙하더라도 동승자를 태웠을 때는 두 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꼭 잡고 절대 한눈팔지 않는 상태에서 운전해야 한다. 급과속, 급제동과 빈번한 앞차 추월을 삼가 하여 양보하는 운전을 해야 한다.
  • 안전한 승하차: 교통흐름을 파악하고, 도로 상황을 고려해서 동승자가 안전한 곳에서 승차, 하차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동승자 매너[편집]

  • 탑승 장소 사전 대기: 주차공간 부족과 정차금지 도로가 많기에 미리 탑송할 장소에서 대기하여야 한다.
  • 앞자리 탑승: 차주의 요구가 없는 이상 앞자리에 탑승하여 대화로 운전자가 지루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운전 중 잠을 자거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행동은 삼가한다.
  • 인사말: 안전에 신경 써가며 성실하게 운전해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1]

카풀 앱[편집]

  • 카찹
  • 원더풀: 원더무브는 2020년 4월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원더풀은 출퇴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카풀 파트너를 매칭해주는 서비스이다. 본래 현대자동차 사내임직원 대상 서비스로 개발되었던 B2B 서비스였으나, 코로나 19 이후 전반적인 외출이 줄어들면서 꼭 필요한 시간에만 차량을 공유하거나 카풀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였다. 원더풀은 하루 단 2회 오전/오후, 출퇴근길 내에서만 카풀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드라이버가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심하고 카풀을 진행할 수 있다.[2]
  • 풀러스: 카풀(Carpool)과 어스(Us)를 더해 '우리들의 카풀'이라는 의미를 담은 풀러스(Poolus)는 2016년 5월 판교,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6년 12월 택시업계가 풀러스를 두고 불법이라고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요청한 사태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풀러스는 법령의 모호함을 파고들며 나름의 가능성 타진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2017년 다양한 출퇴근 패턴에 부합되는 '출퇴근시간 선택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택시업계와의 충돌이 더욱 커졌다. 2019년 카풀의 제한적 운영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성명 발표로 크게 위축되였고 2020년 11월 모든 서비스를 종료 하였다.
  • 럭시: 2016년 8월 카풀 서비스를 시작였으며 2018년 카카오에 인수 되었다. 카카오 모빌리티도 2019년 카풀서비스를 잠정 중단하였다.

한국 모빌리티 수난사[편집]

한국 모빌리티 수난사

한국에서 모빌리티 혁신 논란은 2014년 10월 미국의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Uber)가 한국 시장에 우버엑스(UberX)를 출시하면서 시작 되었다. 하지만 택시 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서비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2015년 콜버스는 승차 거부가 심한 심야 시간에 같은 방향으로 귀가하는 사람을 모아서 13인승 밴으로 이동하는 서비를 제시하였다. 처음에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던 정부도 택시업계가 또다시 들고 일어나며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뒤이어 등장한 카풀 스타트업, 럭시와 플러스 등은 여객운수법의 예외 조항을 파고든 모빌리티 서비스를 내놓았다. 럭시가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되여 카카오 카풀이 되고, 플러스가 탄력근로제 확대에 맞춰 카풀의 사실상의 이용 시간제한을 없애면서 또 다시 택시업계의 대대적인 집단반발을 일으켰다.

결국 정부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통해 평일의 오전 7~9시, 오후 6~8시 등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의 카풀만 허용했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카풀 운행을 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3]

각주[편집]

  1. 도찌, 〈카풀 뜻 매너까지 빈틈없이〉, 《네이버블로그》, 2021-08-22
  2. 고승민 기자, 〈원더무브, 국내 유일의 합법적인 유상 카풀 ‘원더풀카풀’ 어플 선봬〉, 《디지털타임스》, 2020-11-13
  3. 허경주 기자, 〈'카풀 합의' 100일 지났지만… 택시 월급제 등 논의 '헛바퀴'〉, 《한국일보》, 2019-06-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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