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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비니언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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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제네시스(Genesis)

컨비니언스 패키지(Popular package)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에서 운전자들이 주행 시 유용한 사양들을 가격 측면의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 패키지이다.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에르고 모션 시트, 고스트 도어 클로징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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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운전자들이 주행 시 유용한 사양들을 가격 측면의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에르고 모션 시트, 고스트 도어 클로징)을 조합한 것으로, 각 사양을 개별적으로 선택했을 때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구성에 따른 최종 결과는 항목별 가격과 이를 포함한 차량 가격, 그리고 차량 이미지와 함께 표시된다. 또한 카테고리별 사양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구성할 수 있는 시각화된 주문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어, 직접 고른 사양이 차량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제네시스 G70에 적용되는 옵션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로, 아직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에게 유용한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네시스 GV80에 적용되는 옵션은 에르고 모션 시트와 고스트 도어 클로징으로, 운전이 익숙하고 장거리 운전자에게 유용한 기능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1]

종류[편집]

제네시스 G70[편집]

헤드업 디스플레이[편집]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up display, HUD)는 차량의 속도, 내비게이션, 시간, 교통상황, 연료 잔여량 등 주행과 관련된 정보를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 비추어 운전자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Head Up Display의 약자로서 간략히 HUD 또는 전방시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LED 어레이를 사용하여 박막 트랜지스터(TFT;Thin Film Transistor) 투영 장치가 가상으로 그래픽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 생성된 그래픽을 거울 등으로 전방 유리창에 비추어서 마치 증강 현실 기술처럼 허공에 그래픽이 나타나게끔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서 운전자는 전면 유리창에 차량의 여러 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전방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2]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크게 윈드실드 전방시현기, DMD 전방시현기, 증강현실 전방시현기,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윈드실드 전방시현기는 차량 전면 유리에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가 언제나 표시되는 것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키지 않고 경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MD 전방시현기는 기존의 전방시현기와 증 현실 전방시현기 간의 격차를 줄여 더 우수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 스크린, 순차 색 관리, 렌즈 기반 광경로를 통해 이미지는 기존의 전방시현기보다 더 밝고 선명해졌으며 디스플레이 영역이 넓기 때문에 통합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편의와 보안을 더 한다. 다음으로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가상의 이미지를 자동차의 앞 유리에 표시하여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가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반영된 정보가 주행 상황의 일부인 것처럼 재구성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윈드실드 전방시현기와 차이점을 가진다.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의 경우 콘티넨털과 디지렌즈의 기술로,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의 1/3 크기에 불과하므로 더 작은 공간이 필요하다. 운전자는 매우 직관적인 방식으로 모든 관련 정보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되며 운전자가 자율주행을 더 빨리 수용하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는 운전석 공간이 좁은 스포츠 차량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며 ‘컴바이너’(Combiner)라고 하는 작고 투명한 플라스틱 디스크는 앞 유리 대신 표시 정보를 위한 거울로 사용된다. 이는 거울 하나만 장착되어 작동될 수 있음으로, 작고 얇게 만들 수 있는 것 때문에 인체공학적 이점을 제공한다.[3]

서라운드 뷰 모니터[편집]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Surround View Monitor)는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차량 위에서 내려다본 듯한 화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해주는 주차 보조 시스템으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라고도 한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전방 그릴과 후방 트렁크 패널부, 좌우 아웃 사이드미러 하단에 180도 이상 화각의 초광각 카메라 총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주차선이나 사각 영역, 장애물 등을 실내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4] 서라운드 뷰 모니터에는 초광각 렌즈 적용에 따라 영상 내에서 휘어 보이는 주차선 등을 직선으로 보이도록 변환하기 위해 카메라의 광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카메라 보정 기술과 카메라 영상의 왜곡을 제거하고 가상의 시점에서 보는 영상으로 변환하거나, 4개의 영상을 하나로 조합하는 영상 합성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가지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가 보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영상이 만들어지며 콕핏 모듈에 장착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제어기를 통해 데이터를 처리한다. 제어기는 영상 신호 처리를 담당하는 디지털 신호처리소자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 역할을 담당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로 구성되며 디지털 신호처리소자는 카메라 보정과 영상 합성 기술이 구현되는 핵심 소자다.[5]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크게 4가지 기능이 있는데, 차량 주변 영상 표시 기능, 가이드라인 조향 연동 표시 기능, 주차 거리 경고 표시 기능 그리고 공차 보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차량 주변 영상 표시 기능은 차량이 저속 전진 혹은 후진 시 4개의 카메라로부터 입력된 영상을 차량 주변 360도 조감 영상으로 합성하여 서라운드 뷰 모니터 유닛을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가이드라인 조향 연동 표시 기능은 차량 후진 시 보이는 후방 영상 화면에 차량의 예상 주차 가이드라인을 표시하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조향각 조작에 연동하여 차량의 예상 진행 궤적이 변경되는 특징이 있다. 주차 거리 경고 표시 기능은 후방, 전방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의 장애물 경고 신호를 서라운드 뷰 영상 내에 표시하여 주차 시 모니터를 보고 경고가 되는 실제 장애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공차 보정 기능은 차량 수리 시 조립 공차로 발생하는 서라운드 뷰 영상의 어긋남을 차량 출고 전 보정할 수 있도록 진단기를 통한 공차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6] 기존 전방 카메라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용 카메라까지 활용하면 좌우 차선과 자차 간 거리, 주변의 다른 차량, 장애물 등 정보를 한층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 요소 중 하나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제네시스 GV80[편집]

에르고 모션 시트[편집]

에르고 모션 시트(Ergo motion seat)는 자동차 시트에 내장된 7개의 공기주머니가 개별 제어를 통해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주며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나 차량 속도와 연동하여 측면 지지력을 최적화해 주는 인체공학적 시트이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크게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 자세 보조 기능, 스마트 서포트 기능, 프리액티브 시트 기능 등 4가지를 지원한다. 컴포트 스트레칭은 운전자의 골반과 허리의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 시트를 움직이는 기능으로 좌석에 있는 컴포트 스트레칭 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를 때마다 모드를 변경하거나 기능을 끌 수 있다. 쿠션 부분이 움직여 골반의 좌우 운동을 돕는 기능과 허리 지지 부분이 움직여 허리 전후 운동을 돕거나 쿠션 및 허리 지지 부분이 순차적으로 움직여 피로 완화를 위한 전신 운동을 돕는다. 컴포트 시트의 작동 세기 및 작동 시간을 변경하려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설정 메뉴에서 조작할 수 있다. 자세 보조 기능은 주행 후 1시간이 지나면 자세 보조 기능이 자동으로 켜져 운전석의 허리와 골반 부분을 조절하여 운전자의 자세를 보조하는 기능이다.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설정에 들어가 차량, 시트, 에르고 모션 시트, 자세 보조를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 서포트 기능은 시트 볼스터의 지지를 더욱 높이는 기능으로 통합 주행 모드에서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쿠션 지지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고 이 상태로 고속 주행하면 시트 볼스터의 지지가 더욱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프리택티브 시트(PAAS;Pre-active Adjustment Seat)는 동승석 등받이가 뒤로 젖혀 있을 때 충돌 및 위험 상황 직전에 등받이를 자동으로 세워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으로 동승자의 안전을 위한 보조 장치이다. 따라서 동승자가 타지 않거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프리액티브 시트는 작동하지 않는다.[7]

고스트 도어 클로징[편집]

고스트 도어 클로징(ghost door closing)은 자동차의 문이 덜 닫혔을 때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기능으로 파워 도어, 소프트 클로징이라고도 한다. 고스트 도어 클로징은 현대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명칭이며, 전동식 파워 도어 시스템이 정식 명칭이다. 고스트 도어 클로징은 옆 차 혹은 벽 등에 문을 부딪치기 쉽고, 문을 당기면서 불편한 자세로 승하차를 해야 하거나, 오르막 경사 등에서는 문을 밀면서 승하차를 해야 하는 기존 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기존 자동차 도어와 달리 승객이 자동차 문 개폐 시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파워 어시스트 장치이며, 적용하면 차량의 롤 및 피치 각도와 관계없이 보다 적은 힘으로 편리하게 자동차 문을 개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을 완전히 닫지 않아도 도어래치 내부 센서에 의해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여 문을 완전히 닫아주는 원리로 작동된다. 브랜드별로 최고급 세단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자동차에 깊은 관심이 없거나 소형차를 가지고 있다면 접하기 쉽지 않은 장치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Volkswagen)과 비엠더블유(BMW)는 전기식 모터를 쓰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진공압을 이용한다.[8]

각주[편집]

  1. 알기 쉽게 정리한 제네시스 G70의 옵션들〉,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17-11-29
  2. 꿈나무 서코,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란?〉, 《네이버 블로그》, 2017-04-05
  3. 김종율 기자, 〈헤드업 디스플레이 : 운전자의 새로운 동무가 되다〉, 《오토모티브리포트》, 2018-09-28
  4. 류종은 기자, 〈(카&테크)주차보조기술에서 자율주행 핵심 기술로 떠오른 '서라운드뷰모니터'〉, 《이티뉴스》, 2018-02-08
  5. (현대모비스 공학교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360도 시야' 자율주행 핵심기술로〉, 《매일경제》, 2018-01-08
  6. 류종효 교수, 〈(자동차 이야기(29)) 서라운드뷰 모니터시스템(Surround View Monitor System)〉, 《글로벌이코노믹》, 2020-03-18
  7. 원데이 0821, 〈(제네시스 G80)컨비니언스 패키지 알아보고 옵션 추가하기〉, 《티스토리》, 2021-09-22
  8. 윤이아빠, 〈파워 도어시스템〉, 《네이버 블로그》, 2010-11-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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