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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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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원(Concept One)
리막(Rimac Automobili)
마테 리막(Mate Rimac)
리막 창업자

콘셉트원(Concept One) 또는 씨원(C1)은 크로아티아(Croatia)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리막(Rimac)이 개발한 2인승 전기 스포츠카이다. 리막 콘셉트원(Rimac Concept One)이라고 한다. 2011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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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콘셉트원은 순수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는 2인승 전기 하이퍼카이며 마테 리막은 그린몬스터의 개발 업데이트에서 차체의 튜닝 한계를 느껴 새로운 자동차를 설계하여 콘셉트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리막의 콘셉트원 모델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8대 한정으로 생산된 전기 하이퍼카이다. 컨셉트원의 트랙 전용 차종이자 변형 차종은 콘셉트에스(Concept S)이다. 리막의 콘셉트원 모델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뒤에 매년 성능을 향상시켜왔다. 첫 콘셉트카는 제로백 및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2.8초가 소요되었다. 이후, 2016년에는 2.6초로 단축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05km에서 시속 355km로 늘었으며, 최고 속도 도달 시간은 14.2초이다. 리막은 2007년에 마테 리막(Mate Rimac)이 설립한 크로아티아의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고성능 전기자동차와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의 하이브리드카 '레제라'에 배터리 팩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8,000만 유로를 리막에 투자하여 지분 13.7%를 보유하고 있다.[1]

특징[편집]

콘셉트원은 2인승 레이싱카로, 최고 출력 1,088마력과 최대 토크 163.2kg.m를 자랑한다. 배터리 무게 때문에 중량은 1,850kg이며, 4개의 모터를 휠마다 하나씩 달았다.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 팩은 액셀러레이터 가동 시 1,000kW를 뿜을 수도 있다. 또한, 제동 시에는 최대 400kW를 흡수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이 적용했다. 콘셉트원에는 ABS, 스테빌리티 컨트롤, 트랙션 컨트롤 역할을 하는 리막의 AWD 토크 백터링 시스템 'R-AWTV (Rimac All Wheel Torque Vectoring)'를 적용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대시보드는 터치스크린으로 각종 기능을 수행하고, 내장재는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를 사용했다. 콘셉트원 차량에 사용되는 중용한 부품은 기성품이 아니며, 모든 부품은 사내에서 생산했다. 가장 빠른 전기 스포츠카를 목표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를 중점으로 개발하였으며, 전기 구동 시스템의 반응이 순간적이기 때문에 클러치와 변속기를 장착하지 않았다. 배터리와 무거운 동력 추진 부품은 차량 바닥에 설치하여 낮은 무게중심과 우수한 핸들링을 향상했다. 200kW 충전 장치로 30분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도 있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목업 차량을 전시하였지만, 일부 부품은 다른 회사와 계약되었다. 콘셉트원은 2012년에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하여 일반 대중들과 잠재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13년 1월부터 8대를 한정 생산하여 배송하였으며, 소니 배터리와 리막과 HRE 퍼포어먼스 휠(HRE Performance wheels)에서 공동 개발한 휠을 장착했다. 또한, 2013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로 불리며 브랜드 홍보를 위하여 2014년 포뮬러 E 첫 시즌 동안 제로 배출 레이스 감독 차량으로 사용되었고, 2015년에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 (Pic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출전하기 위하여 제작한 고도로 맞춤화된 이런너콘셉트원(E Runner Concept One)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양산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2017년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시간제한 트랙에서 전기자동차 속도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2]

변형 차종[편집]

콘셉트에스[편집]

콘셉트에스(Concept S)

리막의 콘셉트에스(Concept S)는 콘셉트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출시했으며, 콘셉트원보다 가볍고 강력하며 공기역학적 모델이다.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에스 모델은 탄소섬유를 사용하여 무게를 50kg 줄였으며, 대형 탄소섬유프로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레이싱 슬라이스를 장착했다. 또한, 콘셉트원보다 다운 포스를 34% 더 많이 생산하는 대형 리어윙을 포함하는 전체 공기역학적 패키지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4점식 레이싱 하네스가 장착된 레이싱 버킷 시트와 새로운 스티어링 휠 및 중앙 디스플레이와 가장 중요한 정보만 표시하는 운전자 집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코셉트에스의 생산은 두 대로 제한되어 있다.[2]

제원 정보[편집]

제원
분류 콘셉트원 콘셉트에스
전장(mm) 4,146 4,187
전폭(mm) 1,854 1,842
전고(mm) 1,070
휠베이스(mm) 2,563 -
공차중량(kg) 1,850 1,800
최대 주행거리(km) 600 -
최대출력 1,224 마력 1,088 마력
최대토크 1,600Nm/6,500rpm 1,800
배터리 용량(kWh) 92 91
최고속도(km/h) 355 365
가속성능 2.5초(0→100km/h)
제동거리 31.5m(100→0km/h) -

각주[편집]

  1. 변지희 기자, 〈(슈퍼카)⑧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리막 오토모빌리 '컨셉트원'〉, 《조선비즈》, 2016-05-01
  2. 2.0 2.1 Rimac Concept One〉, 《wiki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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