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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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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영어: Tashkent, 우즈베크어: Тошкент, 러시아어: Ташке́нт)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다. 주민은 우즈베크인 70%, 러시아인 13%, 타타르인 4.5%, 우크라이나인 4%, 고려인 2,2%로 구성되어 있다. 기계제조업(농기·광산토목기·직물기·장치류)이 발달하고 있으며, 대규모 면업(綿業) 콤비나트가 있다.

개요[편집]

  • 행정 단위: 우즈베키스탄 수도
  • 면적: 334,8 km²
  • 인구: 2,497,900명 (2018년)
  • 지역어: 우즈베크어

역사[편집]

타슈켄트는 튀르크어로 돌의 도시라는 뜻이다. 11세기부터 쓰이던 오래된 지명으로, 도시 자체는 호라즘 왕조티무르 제국 시절부터 계속 존속해왔다. 하지만 티무르 제국의 수도인 사마르칸트나 이슬람교의 중심지였던 부하라 같은 실크로드의 고도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조그만 상업 도시에 불과했다.

하지만 1865년 러시아 보호령이 되면서 타슈켄트를 투르키스탄의 임시 수도로 삼으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타슈켄트를 중앙아시아를 문명화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삼고자 했고, 러시아인들이 거주하는 신시가지를 건설했다. 러시아 혁명으로 1924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설립되면서 잠시 사마르칸트가 수도가 됐지만, 1930년부터 다시 수도가 되었다.

소련 시절에는 확고부동한 중앙아시아의 중심지로,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키예프, 민스크에 이은 소련 5대 도시중 하나였다. 중앙아시아의 유일한 지하철이었던 타슈켄트 지하철이 1977년에 개통하였다. 중앙아시아 지역 2번째 지하철인 알마티 메트로가 2011년에 개통하였다.

1966년 대지진을 겪으면서 시가지가 많이 파괴 되었지만 당시 소련은 국력이 절정에 달하였기 때문에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근대 도시의 합리성과 조직성을 도입하여 재건하였다.

1991년 8월 31일 우즈베키스탄이 소련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수도로 되었다.

지리[편집]

타슈켄트는 심켄트와 사마르칸드 사이 길 상에 알타이 산맥 끝자락의 서쪽에 관계시설이 잘 되어있는 평원안 북위 41° 18′ 동경 69° 16′ 에 위치해있다. 타슈켄트는 치르치크 강과 그곳의 지류 각각의 합류에 위치하며 깊은 퇴적 사토의 침전 상 (15m 위) 에 세워져있다. 진동의 큰 수와 약간의 지진을 경험하는 활발한 지질 구조 지역이다. 1966년에 한 지진은 리히터 규모 7.5로 측정되었었다.

인구[편집]

타슈켄트에 우즈베크인, 고려인, 러시아인, 타지크인, 카자흐족, 키르기스족, 위구르인 등 많은 민족이 거주하였지만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인을 비롯한 상당수의 소수민족의 인구는 줄어드는 추세이며 우즈베크인이 대다수이다. 1970년에 러시아인이 무려 41%나 차지하였지만 2008년 기준으로 우즈베크인 63%, 러시아인 20%, 타타르인 4.5%, 고려인 2.2%, 타지크인 2.1%, 위구르인 1.2%이다.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인들이 많이 살아서 러시아어가 잘 통하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러시아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역이다.

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중앙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중앙아시아 국가
중앙아시아 도시
중앙아시아 지리
중앙아시아 문화
중앙아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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