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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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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국기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Turks and Caicos Islands, 문화어: 턱스카이코스제도)는 서인도 제도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공용어는 영어이고 수도는 코번타운이다.

개요[편집]

  • 수도: 코번타운
  • 면적: 417km²
  • 인구: 44,542명(2021년)
  • 공용어: 영어
  •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국가 산하의 해외영토, 의원내각제, 단원제
  • 국왕: 찰스 3세
  • 총독: Nigel John Dakin
  • 총리: 워싱턴 미식(Washington Misick)
  • 공식 홈페이지:https://www.gov.tc/

역사[편집]

기원전에 원주민 아라와크족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페인인에 의해 발견되었을 때는 무인도였다. 1512년에 후안 폰세 데 레온이 발견하였으며 이후 스페인은 이 섬을 프랑스에 팔았고 시간이 흘러 영국으로 건너와 있었는데 스페인 선박을 습격하기 위한 해적 소굴로 이용한 것 이외에는 거의 무인도 상태였다. 1681년 버뮤다에서 소금 채취를 하던 영국인들이 채굴이 쉬운 그랜드 터크 섬에 정착하게 되면서 영국의 식민지화가 진행되었다.

1780년대에는 미국인들이 노예를 데리고 면화 재배를 시작했지만 태풍 피해로 1820년에 동행하고 있던 노예를 두고 떠나버렸다. 남겨진 노예는 고기를 채집해 생활했고 현재 대부분의 섬 주민들은 그들의 후손이다. 이후로도 버뮤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소금 채취를 위해 계절적으로 그랜드 터크 섬과 버뮤다 본섬을 왕래했고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는 문화적으로 바하마보다는 버뮤다와 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1706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도중 프랑스-스페인 연합군이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를 점령했을 때 그들과 전투를 벌여 몰아낸 것도 버뮤다 군대로, 이는 영국 속령이 본토의 판단 없이 독자적으로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사례이다. 그러나 바하마 자치 정부는 지리적으로 더 가까운 본인들이 이 제도의 관리를 맡고 싶었고 이에 버뮤다와 바하마는 18세기 내내 이 제도의 영유권을 두고 분쟁을 벌였다.

1799년 바하마가 이 지역을 합병하고 세금을 걷자 버뮤다는 이에 반발했으나, 1815년 미영전쟁 이후로 터크스 섬 소금의 최대 수입처였던 미국이 영국과의 관계 악화로 소금을 사지 않게 되자 가치가 없어진 이 섬을 비로소 포기했다. 그러나 바하마와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문화적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자메이카의 관리 아래로 옮겨졌다. 1917년에는 캐나다 자치령이 합병을 제안했으나 당시 영국 총리였던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가 거부했다. 1962년 자메이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혼자 영국 직할령이 되었고 1965년 다시 바하마에 편입되었으나 1973년 바하마의 독립으로 두 제도는 분리되어 총독을 두게 되었다. 1982년 독립 결정이 나왔지만 이후 취소되고 현재는 영국령이다.

마이클 미식(Michael Misick) 총리의 부정 축재 의혹으로 2009년 3월 영국 총리의 조언에 따라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추밀원령을 발동해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헌법 중 자치 정부에 대한 조항을 잠정적으로 중지하고 영국 본국에서 ​​파견된 총독의 직접 통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미식 총리 사임 후임으로는 야당의 애니아 윌리엄스가 거론되었으나 8월에 추밀원령이 발효되면서 총독의 직접 통치 체제가 출범했다. 2012년 11월 9일 의회 선거 후 자치 제도를 회복했다.

주민[편집]

아프리카계 카리브인이 88%를 차지하고. 유럽계 카리브인도 조금 있다. 기술을 가진 주민들의 대부분은 바하마에서 일을 찾는다. 아이티에서 온 아이티인 난민도 있지만 사회의 빈곤층을 형성하고 있다.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온 이주민들의 영향으로 아이티 크레올어, 스페인어도 이주민들 사이에서 사용된다.

종교는 개신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치[편집]

영국 본국에서 파견된 총독이 통치하는 직접 통치체제이다. 한 때 총리를 행정부의 장으로 하는 자치 정부가 존재했으나, 총리의 부정 축재 의혹으로 2009년 8월 이후 총독의 직접 통치체제로 되돌아갔다.

지리[편집]

바하마의 남쪽 40km 부근에 위치해 있다. 40여개의 석회석으로 구성된 섬 중 8개의 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 산호초가 많아 평탄한 섬인데, 나무와 표토가 거의 없고 갯벌도 약하게 형성되어 있다.

경제[편집]

섬의 경제는 고급 관광과 금융 서비스업이 주요 산업이며 경제 구조의 90%를 차지한다. 카리브지역에서 연평균경제 성장율이 1위를 차지하며 2015년에 5.94%, 2016년에 4.4%, 2017년에 4.3%, 2018년에 5.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2만5000달러지만 제조업과 농업이 발달하지 않아 필요한 물량을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섬의 의료 시설은 완벽하고 의료 수준이 높으며 수술 후 재활 조건이 양호하다. 12년 동안 초등학교 및 중학교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자연 자원의 제약으로 군도의 주요 산업은 고급 관광, 해외 금융 서비스 및 어업(주로 가재, 소라 및 우럭 수출)이다.소금 생산은 원래 군도의 경제적 기둥이었으나 수익성이 없어 1953년에 완전히 중단되었다.

교통[편집]

제도 내에 철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연장 121km의 고속도로는 존재하지만, 그 중 포장된 도로는 24km에 불과하며, 97km는 비포장 도로이다. 주요 항만은 그랜드 터크 섬과 프로빈 섬에 있다. 제도에는 공항이 7개 있는데, 이들 중 4곳은 포장된 활주로가 있다.

지도[편집]

카리브해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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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카리브해 같이 보기[편집]

카리브해
중앙아메리카
대앤틸리스제도
소앤틸리스제도
루케이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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