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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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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Volkswagen T-Roc)
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 티록(Volkswagen T-Roc)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에서 생산하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폭스바겐 T-록이라고도 쓴다. 폭스바겐 티록은 폭스바겐 티구안(Tiguan)과 폭스바겐 티크로스(T-Cross)의 중간 모델로서 2017년 8월 23일 유럽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티록은 폭스바겐의 네 번째 SUV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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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폭스바겐 티록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되었다. 공격적인 디자인과 사륜 구동으로 설계되었고 B-SUV 부문은 폭스바겐 최초의 SUV이다. MQB 플랫폼을 사용하며, 폭스바겐 골프, SEAT 레온, 아우디 A3 및 슈코다 옥타비아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이후 티록은 2020 오토 엑스포에서 인도에 진출하여, 2020년 3월에 인도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1] 국내에서는 소형 세단인 제타와 함께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되어 수입차에 입문하는 20대와 30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었으나 공급 지연 등의 문제로 2021년으로 일정이 지연되었다.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폭스바겐 티록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디자인으로 유럽에서 14만 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그 상품성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인 골프와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이 적용되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차체를 갖고 있다. 외장디자인은 차량의 전면부에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프론트 범퍼의 육각형태의 주간주행등(DRL)과 넓은 에어인테이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탑재하여 컴팩트한 차체의 멋을더했다. 그리고 이러한 외장디자인은 폭스바겐의 골프, 파사트, 티구안, 투아렉 등과 동일한 패밀리룩을 이룬다. 차량의 측명은 폭스바겐 특유의 타이트하고 견고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한 비율과 실루엣이 특징이고 간결한 캐릭터라인과 볼륨감 있는 펜더, 투톤 루프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과 리어범퍼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전반벅으로 수평라인을 많이 사용하여 차체가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1]

동력계[편집]

티록의 동력계는 가솔린 차량과 디젤 차량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딘다. 우선 가솔린 차량은 그 종류가 3가지로 1.0L TSI 115 차량과 1.5L TSI 150, 2.0L TSI 190 4MOTION 차량이 존재하고 1.0L 차량은 직렬 3기통 엔진을 ,나머지 차량은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되었다. 각 가솔린 차량은 출력이 115kW, 150kW, 190kW를 기록했으며, 토크는 각각 200Nm, 250Nm, 320Nm을 기록하였다.제로백은 각 차량 당 10,1초 ,8.4초, 7.2초를 기록했다. 최고 속도는 각각 185km/h, 204km/h, 216km/h라고 한다. 차량의 변속기는 1.0L 차량은 6단 수동변속기가 1.5L 차량은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SG가 적용되었으며, 2.0L 차량은 7단 DSG가 적용되었다. 다음으로 디젤 차량은 2.0L TDI 150마력 4MOTION 차량만 존재하며,150PS의 출력을 내며 토크는 320Nm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제로백은 8.4초를 기록했으며 최고 속도는 200km/h정도이다. 변속기는 7단 DSG를 사용한다.[2]

안전성[편집]

  •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 차량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고 미리 판단된 결정사항에 맞춰 차량의 속도를 늦추도록 자동으로 결정하는 등 주행 환경과 교통상황에 대해 브레이크의 적절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 차선이탈방지시스템 : 차선이탈 경보는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좌우의 차선을 인식해 카메라와의 거리를 계산해 차선 가운데로 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왼쪽 혹은 오른쪽의 차선이 카메라와 가까워지면 차량이 차선 중앙을 주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카메라의 차선 인식률과 차선의 마모, 악천후에서의 차선 인식 등의 문제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한다. 주행조향보조시스템(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으로 발전되었으며, 핸들 혹은 시트에 진동모터를 추가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준다. 자율주행차를 만드는데 있어 핵심 기술로 불리고 있다.
  •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 전방 카메라 및 레이더 센서를 통해 도로 주변의 보행자를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시청각적인 경고와 제동 보조 혹은 긴급 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편의사항[편집]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었다.

제원[편집]

구분 1.0 가솔린 2.0 가솔린 1.6 디젤 2.0 디젤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엔진형식 I3 I4 I4 I4
과급방식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연료 가솔린 가솔린 디젤 디젤
구동방식 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수동 6단 자동(DCT) 7단 수동 6단 자동(DCT) 7단
최대출력(hp) 114 188 114 188
최대토크(kg.m) 20.4 32.6 25.5 40.8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3]

현황[편집]

폭스바겐 티록 R 최초공개

2019년 2월 27일, 폭스바겐이 티록 R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티록 R은 소형 SUV 티록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내외관을 다듬고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그릴, 범퍼 디자인을 바꿔 강력한 성능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특히 후면부는 대조적인 색상의 전용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차량에는 18인치 스필버그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되어 19인치 프리토리아 다크 그래파이트 무광 알로이 휠과 235/40 R19 타이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도어 스카프, 좌석 뒤편 등에 R 로고를 새겼다. 패들 레버와 함께 크리스털 그레이 바느질로 마감한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블랙 헤드라이너가 탑재되어 차별성을 높였다. 또한 2.0L T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했으며 구동계는 4WD인 4모션을 채택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이며 최고속도는 250㎞/h까지 가능하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펜션을 낮췄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프로그레이스 스티어링은 기민한 주행성을 보장하며 17인치 브레이크 시스템은 효과적인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주행모드는 런치 콘트롤을 지원하는 레이스 모드를 추가했다. 섀시는 동력계 강화에 따라 재조율되었다.[4]

국내 출시계획 지연

2019년 폭스바겐코리아(Volkswagen Korea)는 티록의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하고 폭스바겐 제타와 함께 2020년 10월에 국내 시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럽 출시 이후 연간 1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큰 일기를 끌어 공급 지연 등의 문제로 2020년 국내 출시 계획이 지연되었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의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예상치 못한 인기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출시 일정이 연말로 미뤄졌다"라며 "경우에 따라 출고가 2021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5] 2020년 10월 27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하반기부터 라인업과 파워트레인을 대폭 확대시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할 전망이다. 따라서 2022년까지 해치백과 세단, 스포츠유틸리리타량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전기자동차를 추가적으로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폭스바겐은 소형 SUV인 티록을 2021년 초에 국내로 투입될 예정이며 뒤이어 대형 SUV 차량인 테라몬트는 2022년에 투입하여 5T 전략을 꾀하고 있다. 5T 전략이란 T로 시작하는 폭스바겐 SUV 5종을 투입하여 SUV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해치백에서 세단, SUV까지 다양한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하며 "디젤과 가솔린, 전기 등 파워트레인에 대한 선택의 폭 역시 넓혀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덧붙였다.[6][7]

해외시장

2018년 3월 23일, 폭스바겐 티록스타(T-Rocstar) 콘셉트로 예고된 티록은 중국 시장에 공개된 이후 2018년 7월 30일 판매에 들어갔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티록은 유럽판보다 차체의 크기가 크며, 휠베이스가 90mm, 길이 84mm, 높이가 9mm 더 높다. 130PS(128 hp; 96 kW) 또는 150 PS(148 hp; 110 kW) 중 하나로 1.4 리터 TSI 엔진 옵션 2개와 115 PS(113 hp; 85 kW)를 생산하는 엔트리 레벨 1.2 리터 TSI 엔진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5단 수동 변속기, 2륜 구동 버전의 경우 DQ200 7단 드라이어 듀얼 클러치 변속기, 4륜 구동 버전의 경우 DQ381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되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티록은 광둥성 포산의 FAW-볼크스바겐 합작 벤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티록은 독일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 표준 SUV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휠베이스가 더 길기 때문에 표준의 티록과 차체 패널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리어 사이드 도어 2개가 제거되었고 B-필러가 폴딩 패브릭 후드가 탑재되어 여유 공간을 확보할만큼의 공간이 더 늘어났다. 차체의 지붕과 B-필러가 제거됨에 따라 강성을 보완하기 위해 새 크로스빔으로 섀시를 보강하고 A-필러를 보강했다. 루프 메커니즘은 뒷좌석 옆의 차체 뒤쪽에 위치해 있어 뒷좌석은 두 명의 승객만 탑승이 가능하다. 열림식 테일게이트 대신 부트에 더 작은 갭으로 접근한다. 부트는 284리터만 사용할 수 있어 크기가 작아 표준 버전에 비해 161리터가 줄었다. 패브릭 루프는 최대 30km/h(19mph)의 속도로 열거나 닫을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닫히는 데 9초, 열리는데 11초 정도 소요된다. 지붕의 메커니즘은 이전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오레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2]

각주[편집]

  1. 1.0 1.1 1.2 Volkswagen T-Roc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Volkswagen_T-Roc
  2. 2.0 2.1 폭스바겐 티록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F%AD%EC%8A%A4%EB%B0%94%EA%B2%90%20%ED%8B%B0%EB%A1%9D#s-2.2.1
  3. 2018 폭스바겐 티록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21319
  4. 구기성 기자, 〈(제네바)폭스바겐, 300마력 소형 SUV '티록 R' 공개〉, 《오토타임즈》, 2019-02-27
  5. 모터로이드, 〈국내 출격 앞둔 '폭스바겐 티록', 콤팩트 SUV계 지각변동 일으킬까?〉, 《네이버 포스트》, 2020-09-17
  6. 김상훈 기자, 〈'부활 날갯짓' 폭스바겐…신차 6종 大공세 이어진다〉, 《뉴스원》, 2020-10-16
  7. 정치연 기자, 〈폭스바겐, 국산차급 가성비로 '국민 수입차' 시대 연다〉, 《전자신문》, 2020-10-2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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