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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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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에이아이(ICON.AI)
아이콘에이아이(ICON.AI)

아이콘에이아이(ICON.AI)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인공지능 스피커 솔루션 기업이다. 아이콘AI라고도 쓴다. 2015년 티지나인 또는 티지나인에이아이(TG9.AI)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고, 이후 회사명을 '아이콘AI'로 변경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285-2번지 KR 701호'에 있다. 대표는 신민영이다.

개요[편집]

아이콘AI는 '티지나인'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컨트롤러인 '스마트 완드'나 방 탈출 게임의 태블릿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비디오'와 '툰'을 합친 단어로 장면 이미지와 움직이는 사진(GIF)만으로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관심 있는 부분 중심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비디오툰'을 개발했다.[1] 아이콘에이아이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의 신민영 대표이사와 고려대학교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기술팀이 함께 일하고 있다.

아이콘AI는 2020년 3월 12일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써드파티용 S/W를 아마존 알렉사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아마존 알렉사의 국내 유일의 SI(=System Integrator)이다. 2020년 3월 12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바 있다. CES 2020 전시회에서는 'Smart Makeup Mirror' 하드웨어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0년 5월 6일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의 SI(System Integrator)로 선정되었다. 2021년 12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2개 부문(특허 부문,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CES 2022 혁신상을 3개 수상한 SOUND MIRROR™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미러(Smart Mirror)의 개발 및 스마트홈, IoT, 스마트욕실의 Hub 역할을 하는 소비자 경험에 집중한 제품과 솔루션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등장배경[편집]

예전 '티지나인' 시절의 회사 로고

과거보다 TV 채널의 숫자가 수십 배가 넘게 늘어나면서 우리는 문자에서 음성, 그리고 음향에서 영상까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간다. 오히려 세 자릿수가 된 채널의 고유 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불편함을 겪기도 하고, 아무 의미 없이 소비되는 콘텐츠들 속에서 때론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콘텐츠는 넘칠 정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골라내는 일은 더 힘들어졌고, 대중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콘텐츠는 더는 창조물이 아닌 공해로 전락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사람들은 이제 TV나 컴퓨터를 통해서만 콘텐츠를 시청하지 않는다. 모바일 기기에서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는 이슈나 화제성이 시청률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렇게 선택된 시청 경험은 실시간 시청으로 이어지는 주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짧은 시간 안에 콘텐츠의 정보를 자신의 입맛대로 요약해주는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티지나인은 이러한 동영상 시청 서비스의 변화를 감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비디오툰'을 개발 중이다.[1]

주요 활동[편집]

협약[편집]

파워보이스

2018년 11월 29일 스마트스피커 솔루션 스타트업 티지나인과 파워보이스가 음성 인식 기술 제휴와 관련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워보이스는 음성인식과 화자 인식 등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잡음 제거, 화자 인식 등 음성 기술을 다양한 기기에 적용하는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벤처기업이다. 신민영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아마존 알렉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

행사[편집]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 2018

2018년 9월 1일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 2018'에 스타트업으로 꾸며진 `넥스트관`에서 독창적 음성인식 솔루션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들이 관심을 끌었다. 한국 스타트업 티지나인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음성만 인식하는 스피커가 아니라 화자의 내용을 알아듣고 디스플레이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 플랫폼을 제품에 구현하고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고객사가 스피커 제조를 쉽게 하도록 돕는다. 신민영 디지나인 대표는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스피커 등 일반 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독자 개발했다"며 "이 기술을 아마존에서 인증받는 작업을 하반기에 추진하고 있고 화웨이, 아마존, 구글 등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우리 기술을 확인하고 갔다"고 했다.[3] 추가로 “(우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은) 화웨이나 보쉬 등이 내놓는 AI 스피커 제품의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미 중국의 주요 IT 기업들과 디스플레이 일체형 AI 스피커 솔루션의 공급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티지나인은 이번 행사에서 동작 인식 기반의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스마트 미러’ 제품에 적용한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이 기술은 프라이버시 침해방지, 저전력 소비 등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4]

홍콩 전자전

1981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씩 열리는 아시아 최대 IT 전자제품 전시회이자 기술 박람회인 홍콩 전자전 추계 행사가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10월 13일 개막해 16일까지 4일간 열렸다. 홍콩 전자전은 MWC, CES, IFA 등 행사와는 성격이 다르다. MWC 등이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글로벌 메이커들의 각축장이라면, 홍콩 전자전은 글로벌 영역에서 생소한 중소기업이 메인이다. 중소기업에게는 이름을 알리는 장이자 기회를 포착하는 행사이고 바이어 입장에선 흙 속의 진주는 찾는 이벤트다. 3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4,300여 개 기업(지난해 3,700여 개)이 참가했으며 139개국에서 8,7000명의 바이어가 다녀갈 정도로 흥행을 기록했다.

현존 기술 트렌드 중 가장 주목 받는 인공지능은 홍콩 전자전에서도 중심에 있었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로봇을 비롯해 계산기와 운동화, 스피커에 이르기까지 AI가 적용된 제품이 선보여졌다. 또 다른 테마는 스마트시티였다. 각국 정부 차원의 정책을 비롯해 인터넷 기업, 스타트업의 기술이 소개되었다. 이외 로보틱스 기술, 무인 기술, 스마트테크, 가상현실(VR), 3D프린팅, IoT, 웨어러블과 관련된 솔루션 및 제품군이 4,000여 개의 부스를 채웠다. 더불어 근래 대부분의 IT 전시회에서 빠지지 않는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별도의 스타트업 존이 마련되어 각국에서 참석한 100개 스타트업이 부스를 꾸리는 한편 VC 등 투자자를 청중으로 한 IR을 진행했다. 한국 스타트업으로는 티지나인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인공지능 스피커 솔루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티지나인은 동작 인식 기반의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스마트 미러’제품에 적용한 기술을 시연했다.[5]

각주[편집]

  1. 1.0 1.1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모바일에 특화된 동영상 콘텐츠 소비 서비스. <티지나인> 우상진 대표를 만나다.〉, 《네이버 블로그》, 2017-12-01
  2. 박호현 기자, 〈TG9.AI, 파워보이스 기술업무협력 MOU 체결〉, 《서울경제》, 2018-11-29
  3. 이선희 기자, 〈인공지능 산업 급성장하니 음성인식 스타트업 `상한가`〉, 《매경이코노미》, 2018-09-09
  4. 박호현 기자, 〈"디스플레이 일체형 AI스피커 솔루션, 아마존도 반했죠"〉, 《다음 뉴스》, 2018-09-02
  5. 손요한 기자, 〈“AI 그리고 스마트시티” 아시아 최대 마켓플레이스에 가보니〉, 《플래텀》, 2018-10-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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