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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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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시스(Farasis)
파라시스(Farasis)

파라시스(孚能科技, Farasis)는 2009년 설립된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연구 개발,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2020년 기준 세계 배터리 업체 10위 기업이다. 본사는 중국 간저우에 있으며 회사의 핵심 제품인 삼원 파우치형 배터리는 우수한 성능, 높은 에너지밀도, 우수한 안전성, 긴 수명, 빠른 충전 속도, 강력한 온도 적응성 등 특징을 지니고 있어 세계에서 인증받고 있다. 회사의 설립자 겸 회장은 왕위(王瑀, wáng yǔ)이며 2020년 영업수익은 11.29억 위안(1,970억 6,695만 원)으로 전년 대비 53.91% 줄었다.[1]

개요[편집]

파라시스에너지(간저우)주식유한회사(孚能科技(赣州)股份有限公司, FARASIS ENERGY (GAN ZHOU) CO., LTD.)는 2009년 12월 3일 미국 파라시스와 만왠건설(满园建设)은 합자계약서를 체결하고 12월 18일 공상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미국 파라시스는 신형 망간산 리튬배터리 특허기술로 70% 주식을 차지하고 만왠건설은 현금으로 출자하여 30%를 차지하며 총 투자액은 2억 5,000만 위안이다. 2020년 7월 17일 파라시스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중국 배터리 업체에서 최초로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Star board, 科创板)에 상장하였다.[2]

파라시스는 주요하게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모듈, 시스템의 연구 개발, 생산, 판매를 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개발 센터가 있으며 중국 장쑤성 전장에 생산 제조 단지와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회사는 ISO9001, ISO14001 및 ISO16949 인증을 통과하였으며 연간 50억 Wh 배터리를 생산능력을 보유하여 세계에서 중요한 삼원 파우치형 배터리 공업업체이다. 중국 내 베이징자동차, 광저우자동차, 이치자동차, 장링자동차, 창안자동차, 지리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BMW, 벤츠,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3][4]

역사[편집]

  • 2002년 : 왕위 박사와 키이스(Keith) 박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파라시스 에너지회사를 설립하고 동력 배터리 연구 개발을 시작하였다.
  • 2009년 : 파리시스(간저우)유한회사(孚能科技(赣州)有限公司)를 설립하였다.
  • 2016년 :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의 증가로 회사는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
  • 2017년 : 배터리 판매량은 0.95GWh로 중국 6위, 세계 10위를 차지하였다.
  • 2018년 : 배터리 판매량은 1.92GWh로 중국 5위, 세계 9위를 차지하였다.
  • 2019년 : 배터리 판매량은 2.27GWh이며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장착 수량은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인물[편집]

왕위(王瑀)

왕위(王瑀, wáng yǔ) : 왕위는 1961년 5월생으로 캐나다 국적이며 미국과 중국의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리스본 기술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박사후 연수 과정을 이수 받았다. 그는 캐나다 NEC Moli 에너지회사에서 개발 과학자로 근무하였으며 미국 폴리스토어(PolyStor)의 수석 배터리 설계자 겸 연구 개발부서 책임자로 근무하였다. 200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파라시스 에너지회사를 설립하고 동력 배터리 연구 개발과 시험 제작을 하였으며 2009년 중국에 파리시스(간저우)유한회사(孚能科技(赣州)有限公司)를 설립하고 배터리 산업화와 대규모 생산 공정의 연구 개발을 시작하였다.[5][6]

주요 제품[편집]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기자전거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녹색 교통[편집]

  • 승용차 : 파라시스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기화 발전에 맞춰 고객에게 안전하고 사용 수명이 긴 동력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파라시스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ISO, UL, UN 등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고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파라시스는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i-BMS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였다. 파라시스는 285Wh/kg 배터리 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400Wh/kg 배터리 팩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파라시의 배터리는 급속 충전 기술을 도입하여 5분간 충전하면 200km를 주행할 수 있어 충전 부담을 줄였으며 반고체 전해액을 사용하여 2,500번 이상의 충방전을 지원한다.[7]
  • 전동 오토바이 : 세계 오토바이 시장은 새로운 개발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통적인 연료 오토바이는 복잡한 동력 시스템 구조와 큰 체적으로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다. 전기 오토바이는 디자인에 변화가 많고 성능이 강력하고 가속도가 빠르며 소음이 적고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및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하다. 파라시스는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최초로 배터리를 공급한 업체 중 하나로 10년 동안 전기 오토바이 회사인 제로(ZERO)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8]
  • 전기 자전거 : 전기 자전거는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판매량은 3,500만 대를 초과한다.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 사용되는 납산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리튬 배터리 가격이 낮아지고 가볍고 친환경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파라시스는 친환경적이고 표준화된 모듈형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기 자전거 이동 서비스에 기여하고 있다.[9]
  • 버스 : 버스는 도시 대중교통의 중요한 부분으로 사람들의 일상적인 이동 수요를 만족시키고 도시 교통의 정체 상황을 완화시키고 있다. 공공버스는 상대적으로 노선이 고정되고 사용자가 많으며 전기 버스를 사용하면 운행의 원가를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파라시스는 전 세계 대중교통 분야의 전동화를 추진하는데 주력하고 선도적인 리튬 배터리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10]

에너지 저장[편집]

풍력, 태양열 및 해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 발전은 계절, 기후 및 지역 조건의 영향을 받으며 전력 공급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낮다. 발전된 전력이 크게 변동하고 조정성이 나쁘며 풍력 발전 용량에 연결된 그리드가 너무 많으면 그리드의 안정성에 영향을 준다. 현재 재생 에너지 발전의 대규모 그리드 연결은 개발을 제한하는 병목 현상으로 대규모 고효율 에너지 저장 장치를 탑재하여 전력 생산과 전력 소비의 시차는 물론 그리드에 직접 연결되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영향을 해결하고 품질을 조정할 수 있다. 파라시스는 첨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여 재상이 가능한 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고 있다. [11]

저 탄소 솔루션[편집]

파라시스는 작업 효율을 높이고 소음 및 주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고출력, 고성능의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극단의 작업환경에 맞춤형 배터리를 제공한다. 파라시스의 배터리는 전기 지게차, 굴삭기, 크레인, 광산용 트럭, 농업기계 등 다양한 장비에 장착하여 자동화, 스마트한 동력 솔루션 해결 방법을 제공하였다.[12]

지리자동차와 합작[편집]

중국의 지리자동차그룹이 파라시스(farasis)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생산·판매 등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2021년 5월 23일 중국 매체인 가스구에 따르면 양사는 연간 120GWh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5월 17일에 체결했으며 투자비용은 총 10억 위안(1,753억 원)이며 이 중 65%를 지리자동차가 투입한다. 이 합작법인의 사업 범위는 광범위하다. 이 합작법인은 연구개발과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및 판매를 맡게 되는데 여기에는 리튬이온배터리 및 모듈 시스템, 모듈 관리 시스템 및 충전 시스템, 기타 리튬이온배터리 등이 포함된다.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해질, 분리막의 양극 및 음극재 연구, 개발, 생산, 판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합작법인이 개발·생산한 배터리는 지리자동차그룹에 공급되며 그룹 배터리 수요의 최소 80%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지리차는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급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10월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안(2021~2035년)을 통과시켰다. 이 계획안은 2025년까지 신차 판매 중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 내 신에너지차 연간 판매량이 2025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한 6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지리자동차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 비중은 3%를 못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급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선 전기차 판매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지리차는 장시성 간저우시에 공장을 짓기 위해 300억 위안(5조 2,329억 원)을 투자하기로 현지 당국과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리홀딩그룹의 신에너지 및 항공 우주 부문 전담 자회사인 지리 테크놀로지그룹이 주도하며 총 2단계로 나눠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을 42GWh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1단계는 총 85억 위안(1조 4,824억 원)이 투입되며 연간 생산능력은 12GWh이다. 나머지 30GWh 용량은 2단계를 통해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프로젝트 일정에 대해선 밝히지않았다. 또 2020년 12월 파라시스와 리튬이온배터리 합작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17일 관련 계약에 서명한 것이다. 양 사의 합작법인이 운영할 공장은 중국에 세워지며 연간 20GWh 배터리를 생산하는 1단계 공장 착공은 올해 이뤄질 예정이다.[13]

리콜[편집]

파라시스는 베이징자동차의 완성차 자회사인 베이징신에너지의 주요 공급업체이다. 베이징자동차는 2017년부터 3년간 패러시스의 최대 고객사이며 패러시스의 연간 배터리 매출 중 베이징자동차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87.57%, 2018년 83.58%, 2019년 47.58%에 달했으며 2020년 비중은 0.14%로 거의 없다. 2021년 3월 23일 베이징자동차 그룹은 배터리 결함 때문에 전기차 3만 1,963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베이징자동차그룹 자회사 3곳이 2016년 11월 1일~2018년 12월 21일 사이 제조한 전기차 EX360, EU400 모델이다. 리콜 이유는 배터리 화재 위험이다. 베이징자동차그룹은 일부 차량의 배터리 시스템 밀도 차이 때문에 고온 환경에서 잦은 급속 충전이 배터리 셀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정 환경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리콜 대상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만든 곳은 중국 동남부 장시성 간저우시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패러시스다. 패러시스도 즉시 입장문을 내고 결함을 인정했다. 리콜 비용은 3,000만~5,000만 위안(약 52억~86억 원)으로, 모두 패러시스가 부담한다.[14]

보도 자료[편집]

  • 2021년 3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파라시스(Farasis) 에너지가 현재 개발 중인 4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셀의 에너지 밀도가 현행 배터리보다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파라시스는 개발 중인 4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셀의 핵심 수치를 발표했다. 이 배터리셀의 에너지 밀도는 330Wh/kg로 이는 현행 배터리보다 25% 이상 높은 것이다. 또 1,5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을 진행해도 될 정도로 수명이 높고 20분 만에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영하 20도의 온도에서도 이 배터리는 90% 이상의 용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에너지 밀도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동일한 충전 속도 하에서 배터리셀의 사용 수명을 지속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라고 파라시스의 케이스 케플러(Keith Kepler) 최고기술책임자가 이같이 설명했다. 파라시스는 이를 통해 2021년 연말까지 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현행 모델 대비 50% 이상 높여 최대 100만km 이상의 수명을 가진 배터리를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1회 완충 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첫 번째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곧 4세대 배터리셀의 기술이 적용된 많은 차량을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배터리가 양산되기 전까지는 파라시스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15]
  • 다임러가 중국 배터리 기업 파라시스 지분 약 3%를 인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임러 이사회 일원으로 중국 비즈니스를 책임진 위베르터스 트로스카는 파라시스 지분 인수가 다임러-벤츠의 글로벌 전기화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다임러-벤츠는 2030년까지 승용차 생산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채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다임러는 양사가 고성능 배터리 셀 생산에서도 협업하고 전기차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데도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의하면 파라시스는 다임러-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 초기 단계에서도 협업할 수 있도록 합의가 이뤄졌다. 파라시스는 향후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일 공장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현지에 배터리 셀 공장도 짓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16]

각주[편집]

  1. 孚能科技(赣州)股份有限公司〉, 《百度百科》
  2. 〈[url 孚能科技(688567)公司概况_基本资料]〉, 《黄金财富网》
  3. 孚能科技2021届校园招聘〉, 《猎聘校园》
  4. 雷云, 〈孚能科技2020年营业总收入11.29亿,与戴姆勒合作良好〉, 《盖世汽车资讯》, 2021-02-27
  5. 王 瑀〉, 《电池中国网 》, 2018-08-24
  6.  〈孚能科技-管理层个人简介〉, 《网易》
  7. 乘用车-绿色交通-产品与服务〉, 《孚能科技》
  8. 电动摩托车-绿色交通-产品与服务〉, 《孚能科技》
  9. 电动自行车-绿色交通-产品与服务〉, 《孚能科技》
  10. 客车-绿色交通-产品与服务〉, 《孚能科技》
  11. 智慧储能-产品与服务〉, 《孚能科技》
  12. 低碳建设-产品与服务〉, 《孚能科技》
  13. 박상우, 〈배터리 공급망 확대 나선 지리차, 파라시스와 中에 합작법인 설립〉, 《M오토데일리》, 2021-05-25
  14. 김남희, 〈(차이나 모빌리티) 벤츠가 선택한 中 패러시스 배터리, 화재 위험에 '리콜'제목〉, 《조선비즈》, 2021-03-25
  15. 박상우, 〈中 파라시스, 현행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 25% 높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공개〉, 《M오토데일리》, 2021-03-29
  16. 선재규, 〈다임러, 中 배터리사 파라시스 지분 약 3% 인수〉, 《연합인포맥스》, 2020-07-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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