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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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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팩(powerpack)는 모듈화 파워트레인의 일부분이며 이에는 일부 종류의 엔진(가장 많이는 내연기관을 사용하며 어떤 경우에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과 변속기 및 기타 지원 부품들이 포함한다.

응용[편집]

Powerpack drivetrain.jpg

파워팩은 특정 유형의 산업장비 디자인에 사용된다. 특정 유형에는 지게차나 작업자용 크레인(cherry picker lifts)과 같은 차량 디자인이나 페인트 스프레이어(paint sprayers)와 같은 거치형기기들의 디자인이 들어간다. 거의 모든 현대 군용 전차들에 파워팩이 적용되고 있으며 초기 적용 사례로 미군 중전차 M26 퍼싱(M26 Pershing)이나 영국군 치프텐(Chieftain) 및 기타 많은 종류의 군용 트럭을 들 수 있다.[1]

장점[편집]

모듈화는 파워팩 파워트레인과 기타 파워트레인 종류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다. 파워팩을 사용하게 되면 기계에서 쉽게 파워팩 전체를 들어내거나 분리할 수 있으며 따라서 문제가 발생하는 파워팩의 교체를 재빨리 추진할 수 있다. 들어낸 파워팩은 별도로 수리하거나 처리할 수 있으며 이로서 기계 고장으로 작동중단한 시간을 최소로 줄일 수 있다. 설사 파워팩을 대체하지 않더라도 쉽게 분리하여 수리가 쉽게 진행되고 빨리 추진될 수 있다.[1]

한국 개발 진척[편집]

한국에서는 1995년에 노후화된 기존 전차를 대체하자는 목적으로 K2 흑표 전차의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07년에 시제품을 완성하고 양산에 진입한 뒤 2014년부터 전력화하였다. 전차에 적용되는 파워팩은 수입산에 의존하다가 2005년에 총 964억원을 투입하여 국산 파워팩 개발에 진입하였으며 2014년에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1500마력 파워팩 개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변속기 성능 검사에 탈락해 2차 양산에서는 국산 엔진과 수입산 변속기를 혼합한 파워팩을 적용하였다.

2007년 경에 K2 전차는 전 세계 최신 전차중에 가성비가 제일 좋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08년에 터키와 수출 계약을 맺기도 하였다.

K2전차에 적용되는 파워팩은 2009년에 엔진 결함이 발견되고 2010년에 변속기 결함이 발견되어 2014년에 부득불 국산엔진과 독일 수입 변속기가 혼합된 파워팩으로 양산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8년에 국회 국정감사에서 규격이 모호하여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 뒤 기존 국방규격 조항에서 문제가 됐던 내구도와 최초생산품 검사 결함 등 2가지 조항을 수정하고 보완하였으며 2020년 7월에 방위사업협의회 회의를 거쳐 국산화를 다시 추진하는 걸로 결정하였다. [2][3][4]

각주[편집]

  1. 1.0 1.1 "Powerpack (drivetrain)", Wikipedia
  2. 김수한 기자〈"K2전차의 심장 '파워팩' 완전 국산화 재시동"〉, 《헤럴드경제》, 2020-07-16
  3. 정승임 기자, 〈K2 전차에 '독일산 심장' 달아도 국산 명품 무기일까〉, 《한국일보》, 2020-12-28
  4. 박희준 기자, 〈터키, 한국 두산·S&T와 손잡고 '알타이 전차'용 엔진 개발.시험 성공〉, 《글로벌이코노믹》, 2021-05-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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