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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슬라이딩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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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슬라이딩 도어(PSD; Power Sliding Door)는 자동차 도어 개폐 시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슬라이딩 도어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도어이다. 전자식 슬라이딩 도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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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특징[편집]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도어 개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슬라이딩 도어를 자동으로 여닫는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중시하여 파워 슬라이딩 도어 작동 중 물체 끼임시 도어를 반전시키고, 창문을 열 때 도어 열림량을 조절하며, 주행 중이거나 주유 중에는 도어 열림을 방지하였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 동작 중 신체의 일부 및 물체의 끼임 발생 시 도어에 장착된 센서가 접촉 저항을 감지하여 도어를 반전시키도록 하는 안티 핀치 스트립 기능이 적용되었다. 작동 중 물체가 끼면 도어 개폐 전 구간에서 센서로 감지하여 경고음 3회와 함께 도어 반전이 발생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좌, 우측 파워 슬라이딩 도어 주 개폐 버튼, 파워스트링에 적용된 자동 도어 개폐 제어 버튼, 테일게이트 보조 개폐 버튼 등 다양한 작동 스위치 및 기능을 지원하여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 사람이나 물체 끼임 시 도어 반전이 이루어지며 주행 중 또는 주유 중 도어 열림 방지 기능을 지원하며 창문을 내릴 때 도어 열림 량을 조절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한 제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세밀하게 물체를 감지하여 정확성을 높였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대표적으로 기아자동차㈜카니발에 적용되었다.[1]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편집]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Smart power sliding door)는 실내에서 버튼으로 문을 열닫을 수 있었던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기능이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슬라이딩 도어 주변에 대기하고 있으면, 3초간 알람이 울리고 램프가 깜박인 후 자동으로 도어가 열리는 형식으로 간단하다. 아이를 안고 있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경우처럼 부모가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선 이와 같은 배려가 큰 도움이 된다. 원격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여닫는 것 또한 가능하다.[2] 락 또는 언락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침 장치가 작동해 슬라이딩 도어와 테일게이트가 한 번에 열리거나 닫힌다. 또한, 노크시 발생하는 음파를 감지하여 슬라이딩도어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힘으로써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3]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적용되어 있다.파워 슬라이딩 연동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은 뒤에서 자동차가 접근하는 것을 감지하면 열림 버튼을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한다. 동시에 경고음을 통해 차량의 접근을 탑승자에게 경고한다. 문을 여는 동시에 아이들이 달려 나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슬라이딩 도어가 열렸을 때 바닥을 램프로 밝게 비춰주는 승하차 스팟 램프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탑승객이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이는 주의력이 낮은 아이들은 물론, 노안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노년층에게도 효과적이다.[4]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을 적용하여 캠핑장과 같은 곳에서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있을 때,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차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닫히는 편의를 제공한다.[5]

주의사항[편집]

  • 비작동 모드일 때 작동 시도 시 경고음이 1회 발생한다.
  • 완전 도어 닫힘이 안될 대 경고음이 3회 발생한다.
  • 자동 도어 개폐 제어 버튼 파워가 켜진 상태에서 장시간 열어놓거나 여러 번 10회 이상 과도하게 조작하면 배터리의 조기 방전을 초래할 수 있다.
  • 급한 경사로에서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작동하면 닫힘 또는 열림 속도가 평지에서 더 빨라지거나 느려진다.
  • 순간적인 반력이 아닐 경우 도어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닫힌다.
  • 주유구 열림 시 운전석 측 도어 열림이 안된다.
  • 30cm 이하에서 열리고 있을 때 해당 도어는 자동으로 완전히 열리게 되나, 많이 열린 상태에서 작동되면 해당 도어는 자동으로 완전히 닫히게 된다.[1]

대량 리콜[편집]

2018년 5월 24일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YP) 일부 차량에서 슬라이딩 도어를 닫을 때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는 위해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되어 조사한 결과, 파워 슬라이딩 도어 내 끼임 방지 프로그램 설정 오류로 내부에서 손가락 등 신체 일부가 차 문에 끼더라도 차 문이 닫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6] 또한 사용 환경에 따라 파워 슬라이딩 도어 모터의 출력이 부족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되어 해당 사업자에게 자발적인 시정을 권고하였다. 이에 기아자동차㈜는 2014년 6월 1일부터 2017년 1월 12일 사이에 생산된 카니발(YP) 144,522대 소유자에게 카카오 알림 메세지를 발송하여 슬라이딩 도어 닫힘 불량 차량을 대상으로 개선된 모터로 무상 교환이 진행되었다.[7]

각주[편집]

  1. 1.0 1.1 중고차보쌈하기, 〈파워 슬라이딩 도어(PSD) 어떻게 작동될까요?〉, 《다음 블로그》, 2009-05-11
  2. 카피엔스, 〈80만 원 더 주고 카니발에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넣는 이유〉, 《네이버 포스트》, 2020-10-07
  3. yongwoori, 〈파워 슬라이딩 도어〉, 《네이버 블로그》, 2016-07-07
  4. 카니발 오너 100% 동의, “슬라이딩 도어 때문에 샀죠”〉, 《다키포스트》
  5. 기아, 〈프리미엄 카로 거듭난 4세대 카니발의 핵심 변화 3가지〉,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20-08-20
  6. 박경석 기자, 〈카니발 ‘파워 슬라이딩 도어’ 결함, 22만대 대량 리콜〉, 《에코타임스》, 2018-05-24
  7. 소비생활센터운영자, 〈기아자동차(주) 카니발(YP) 차량 슬라이딩 도어 닫힘 불량 현상 관련 무상수리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21-05-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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