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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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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크로스(Volkswagen T-Cross)
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 티크로스(Volkswagen T-Cross)는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제조한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 자동차이다. 폭스바겐 T-크로스라고도 쓴다. MQB A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2019년 4월 정식 출범했다. 이 자동차는 티록(T-Roc) 아래에 위치해 있어 폭스바겐의 SUV 모델 중 가장 작다. 2018년 10월 25일 암스테르담, 상하이, 상파울루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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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폭스바겐 티크로스는 2012년 상파울루에서 선보인 폭스바겐 타이건 컨셉트를 바탕으로 소형 SUV의 취소된 프로젝트의 대체품으로 시작했다. 길이 3.9m 이하인 폭스바겐 업(Up!) 기반의 SUV로 유럽, 브라질, 인도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2016년 판매될 예정이었다. 폭스바겐은 2016년 내부 연구 결과 차원이 너무 작다는 결론이 나오자 타이군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 폭스바겐은 대신 폴로 기반의 소형 SUV 개발에 초점을 맞췄고, 결국 티크로스가 탄생했다. 타이군 명판은 인도 시장을 위해 리바이드 장륜 베이스 T크로스로 재사용되고 있다.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VW T 크로스 브리즈'라는 콘셉트카로 티크로스가 시사회됐다. 이 차량은 생산 버전과 달리 원단 상단이 달린 4인승 컨버터블이다. T-크로스 브리즈는 길이 4.13m(13ft 7인치), 폭 1.80m(5ft 11인치), 높이 1.56m(5ft 1인치)이다. 콘셉트 차량은 토크 81kW(109hp)와 175N³(129lbf³ft)의 1.0리터 TSI 엔진으로 구동된다. 티크로스의 제작 버전은 2018년 10월 25일 암스테르담, 상하이, 상파울루 등 3개 대륙에 동시 위치한 3개 도시에서 정식 출시돼 글로벌 제품으로서 티크로스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 모델은 중국·브라질에서 변형 길이 4.2m, 휠베이스가 2.65m 길이로 슈코다 카미크·폭스바겐 비르투스와 공유돼 내부 공간과 화물량 향상을 목표로 제작됐다. 이 모델들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변종과는 다른 전면 파시아와 조향 휠을 가지고 있다.[1]

특징[편집]

폭스바겐 티크로스는 독일 내에서 SUV도 아닌 CUV로 분류되는 소형 SUV이다. 폭스바겐의 폴로와 플랫폼을 공유한 작고 귀여우며 실용적인 스타일이 강조된 모델이다. 폭스바겐 MQB A0플랫폼 기반의 전륜구동 소형 SUV이며, 사이즈는 전장 4,107mm, 전폭 1,782, 전고 1,558mm, 휠베이스 2,560mm이며 폭스바겐 폴로 대비 54mm길고 97mm 넓다. 우리나라 기아차의 스토닉과 비교해 보면 전장 4,140mm, 전폭1,685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470mm이다. 또 트렁크 공간은 385mm로 폭스바겐 골프보다 넓고 2열 좌석을 140mm 슬라이딩 이동이 가능해 455리터까지 확대할 수 있죠. 또 2열 시트는 폴딩하면 최대 1,281리터까지 늘어난다. 실내 장비로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최대 4개의 USB포트 등이 적용되었고 실내디자인은 폭스바겐 폴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티크로스 전용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2]

디자인[편집]

외관과 실내 디자인은 신형 티구안이나 티록에 적용된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전면부의 그릴과 일체감을 이룬 헤드램프와 함께 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수평형 테일라이트 등이 특징이며, 실내는 단순하면서도 곳곳을 진한 색상의 트림으로 개성을 더했다. T-크로스의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폭스바겐 신차들의 패밀리룩을 조금 벗어난 모습이 특징이다. 차량의 전체적 형태는 'T-록(T-ROC)'에 비해 훨씬 자유로운 모습으로 그릴과 같은 부분에서 폭스바겐의 SUV 디자인 특성이 조금 변화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T-크로스는 본질적으로 소형차 '폴로'의 SUV형 차량이지만 폭스바겐은 전통적인 슈퍼 미니카의 디자인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신차에 적용했다. 예컨데 후면부 리어 램프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른 줄무늬 형태의 LED 라이트가 적용됐다. 폭스바겐은 신형 폴로를 T-크로스의 기반으로 사용하지만 실용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차체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서도 T-크로스의 차체 크기는 경쟁 모델들에 비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바겐의 모듈러 플랫폼 MQB에서 생산되는 T-크로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물론 다양한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파워트레인의 경우 3기통 1.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75마력에서 최대 115마력의 최대출력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5단 혹은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의 경우 듀얼 클러치 변속기 탑재가 예상된다.[3]

어시스턴트 시스템[편집]

폭스바겐 티크로스는 대형 SUV에서 지원했던 프리미엄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크기는 작지만, 프리미엄 안전 기능으로 편의성까지 높여 등급 중 가장 안전한 SUV 중 하나라고 소개한다. 충돌 특성 및 위험을 줄이면서 안전한 탑승자 보호 장치를 특징으로 한다. 기본 옵션으로 전방 모니터링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및 비상 브레이크, 차선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차선 변경 시스템 지원을 지원한다. 기본 옵션 외에도 추가 선택 옵션으로 주차 어시스트를 내장한 운전자 경보 시스템, 자동 적응 크루즈 컨트롤 및 파크 어시스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폭스바겐 최신 세대의 인포메이션 디지털 운전석과 함께 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액티브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두 가지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시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보이는 디지털 환경의 제어는 매우 직관적인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4]

주요 모델[편집]

티크로스 브리즈
폭스바겐 티크로스 1세대

T-크로스 브리즈 컨셉트카(2016)[편집]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T-크로스(T-Cross) 브리즈'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T-크로스 브리즈는 폭스바겐 폴로를 베이스로 만든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따라서 차체가 티구안보다 작다.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T-록(T-ROC)'컨셉트와 디자인을 공유한다. T-크로스 브리즈는 폭스바겐 중소형 플랫폼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133mm로 크로스 폴로보다 조금 더 길다. 휠베이스는 2,565mm이며 4인승 카브리올레 SUV다. 인테리어는 2016 CES에서 선보였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의 모든 기능이 그래픽으로 구현될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파워트레인은 1.0L급 가솔린 엔진과 디젤엔진도 탑재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폭스바겐의 7단 DCT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가속까지 10.3초가 소요된다. 한편 SUV의 카브리올레 버전은 이미 랜드로버 이보크가 포문을 연 바 있다. 상당한 호응을 얻은 이보크 카브리올레 버전 때문인지 폭스바겐 역시 양산에 대한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었다. 제네바모터쇼를 위해 선보인 쇼카로 치부하기에는 양산 모델로 나올 확률이 꽤 높은 모델 가운데 하나다.[5]

1세대[편집]

생산 버전은 2018년 10월 25일 암스테르담, 상하이, 상파울루에서 먼저 공개가 이루어졌고, 2019년 4월 19일부터 출시되었으며, 폭스바겐 MQB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폭스바겐에서 생산하는 SUV 라인업 중에서 가장 작은 소형 SUV로 폭스바겐 티록의 아랫급 차량이다. 중국에서는 SAIC-VW를 통해 판매된다. 초기 출시 차종은 1.0L 가솔린 I3 엔진이 탑재되어 95PS와 115PS의 파워를 내는 버전이 있으며, 1.5L TSI 가솔린 I4 엔진은 150PS, 1.6L TDI 디젤 I4 엔진은 150PS의 파워를 냈다. 중국 사양에서는 1.4L TSI 가솔린 엔진이 추가적으로 탑재된다. 초기 출시 차종 중 150대에는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고 50대에는 7단 DSG가 탑재되는 한정 사양인 'T-크로스 스타일' 사양이 출시되기도 했다. 일반 사양은 전장이 4,107-4,108mm이며, 전폭은 1,760mm, 전고는 1,584mm이며, 휠베이스는 2,551mm이다. 생산은 스페인 팜플로나 공장과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에서 이루어진다.[6]

제원[편집]

폭스바겐 티크로스 1.5 가솔린 1.6 가솔린
가격정보 2331만원 2331만원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엔진 직렬 4기통 직렬 4기통
배기량 1498cc 1598cc
전장(mm) 4,107 4,107
전폭(mm) 1,760 1,760
전고(mm) 1,583 ~ 1,589 1,583 ~ 1,589
축거(mm) 2,551 2,551
구동방식 전륜구동 전륜구동
변속기 자동변속기 자동변속기

현황[편집]

폭스바겐 SUV의 종류는 가장 큰 준대형급 투아렉이 있고 그 아래 티구안이 있다. 2018년 하반기에 티록보다 작은 티크로스(T-Cross)가 공개됐다. 한편, 2018년부터 판매 중인 신형 투아렉은 더 고급스러워졌다. 같은 플랫폼에서 나온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과 Q8, 벤틀리 벤테이가와 람보르기니 우루스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작은 차 잘 만드는 폭스바겐이 소형 SUV에도 힘쓰고 있다. 독일에서는 골프 SUV로 불리는 티록(T-Roc)은 소형 SUV 시장의 돌풍 그 자체다. 만 1년 만에 유럽 SUV 판매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과 같은 가파른 성장세가 2020년에도 이어진다면 티구안과 판매량을 놓고 다툼을 할 수도 있을 듯하다. 뿐만 아니라 300마력 고성능 엔진이 들어간 티록 R과 컨버터블 버전도 출시됐다. 115마력짜리 경제적 트림부터, 300마력의 고성능 모델, 여기에 컨버터블이라는 감성 영역까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 내놓은 SUV 중 가장 작은 모델 티크로스(T-Cross)는 한국에 수입이 되지 않지만, 괜찮은 외관 디자인과 신뢰할 만한 주행 성능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B세그먼트 해치백 폴로를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해서 티록처럼 폴로 SUV로 불리는 이 작은 차는 쿠페 모델로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폭스바겐 소식만을 다루는 VWVORTEX라는 매체에 따르면 최근 VW는 독일 특허청에 T-SPORT, T-GO, 그리고 T-쿠페라는 새로운 이름을 상표 등록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니부스(Nivus)가 티크로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7]

각주[편집]

  1. 폭스바겐 티크로스 위키피디아 - https://en.wikipedia.org/wiki/Volkswagen_T-Cross
  2. 게리킴, 〈'스토닉', '코나' 만큼 매력적인 폭스바겐 '티크로스'(T-Cross) 공개〉, 《네이버 블로그》, 2018-10-26
  3.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 보다 작은 'T-크로스' 디자인 확인〉, 《오토헤럴드》, 2018-08-03
  4. 프리카톡, 〈폭스바겐 T크로스 공개 소형 SUV 태풍일까?〉, 《티스토리》, 2018-10-27
  5. 이후상 기자, 〈폭스바겐 카브리올레 SUV, T크로스 브리즈 컨셉트카 공개〉, 《엔카메거진》, 2016-03-02
  6. 폭스바겐 티크로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edit/%ED%8F%AD%EC%8A%A4%EB%B0%94%EA%B2%90%20T-%ED%81%AC%EB%A1%9C%EC%8A%A4
  7. 이완 기자, 〈폭스바겐 SUV 라인업, 무엇이 있고 뭐가 추가 되나〉, 《모토그래프》, 2020-01-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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