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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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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싱(polishing)

폴리싱(polishing)은 공작물 표면에 광택을 내는 연마 작업을 의미한다. 천, 가죽, 펠트 등으로 만들어진 버프에 연마재를 고정하여 연마한다. 폴리싱은 금속, 목재 등 여러가지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차량광택을 내기 위해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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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폴리싱은 자동차 도장 표면의 오래되어 눌러붙은 먼지, 아스팔트로 인한 타르, 스크래치 등을 제거하여 새차의 반짝거림을 느낄 수 있는 차량관리 방법이다. 연마재 또는 연마기를 이용, 페인트를 도장면의 스크래치 골까지만 얇게 벗겨내 도장면을 고르게 함으로써 광택을 내는 것이다. 자동차의 도장 표면은 최상단의 클리어코트라 불리는 투명페인트 층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페인트를 보호해 변색을 방지하고 광택을 유지해 준다. 그런데 차량 연식이 오래될수록 스크래치, 산성비 등에 의해 클리어코트가 손상된다. 폴리싱은 이러한 클리어코트를 얇게 벗겨내고 고르게 다듬는 작업이다. 매끄러워진 표면 덕분에 고르게 정반사되는 빛은, 처음 출고된 신차의 깨끗함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도장면을 깎아내는 시공인 만큼 너무 자주 하면 도장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1]

과정[편집]

일반적으로 폴리싱의 시기를 위해 폴리싱 정도를 측정할 때 광택 측정기를 사용한다. 유리 거울의 광택을 100이라 했을 때 막 출고된 새 차의 광택도는 약 80, 출고 후 1년이 지나면 60 정도로 떨어지며, 3년이 되었을 땐 평균 40~50 정도의 광택도가 측정된다. 평균 70 이상의 광택도가 유지되어야 자동차 외관상 보기 좋을뿐더러 페인트의 산화 현상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광택의 정도가 현저히 낮다고 판단될 때 폴리싱 작업을 해야 한다.[2] 폴리싱 이전에는 클레잉이라고 불리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는 클레이바와 윤활제를 이용하여 세차 과정에서 제거하지 못한 오염물을 강제로 제거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클레잉 작업 후에는 도장면이 매우 부드럽다. 다만 이 작업은 잔 흠집을 동반하기 때문에 무조건 폴리싱 전에만 진행해야 한다. 폴리싱을 하기 위해선 머신폴리셔, 폴리싱 패드, 폴리싱 약제, LED 조명, 에어 컴프레셔 또는 패드 세척기가 필요하다. 머신 폴리셔는 폴리싱을 하는 기계로, 싱글폴리셔보다 듀얼폴리셔가 운용에 있어 더 낫다. LED 조명의 경우 다양한 조명각도에서 보이는 흠집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광도가 높고 조명색이 다양하게 나오는 제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폴리싱 한 번에 작업하는 면적은 40cm×40cm 정도가 적당하다. 약제를 폴리셔에 고르게 바른 다음 가로 방향으로 좌우 작업을 한 후 세로로 위아래 작업을 또 한다. 이렇게 진행해야 한 번 작업이 끝나게 되고, 3회정도 반복 작업을 하면 대부분의 흠집들은 제거된다. 그리고 작업이 끝나면 깨끗한 버핑 타워롤 남아있는 약제를 제거한다. 마지막에는 꼭 왁스나 실란트 또는 유리막 코팅제 같은 제품으로 도장면을 보호해야 한다. 한편 야외에서 폴리싱 할 경우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들이 있기 때문에 꼭 실내에서 작업해야 한다.[3]

유의사항[편집]

보다 효과적인 폴리싱 작업을 위한 유이점이 있다. 우선 자동차 폴리싱 작업을 진행했다면 코팅 작업까지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폴리싱 작업은 도장을 깎아내고 보호막은 따로 씌우지 않기 때문에 흠집이 더 잘 생길 수 있고, 작업하면서 생긴 표면의 미세 한 결 사이사이에 먼지나 산성비가 침투하면서 오히려 작업 전보다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코팅까지 함께 진행해 유지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대신 여러 번 폴리싱 작업을 진행하면 도장이 완전히 깎여 나갈 수 있어 위험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폴리싱 작업 시 유리와 와이퍼 등에 차량용 마스킹 테이프를 잘 붙여줘야 하는데, 연마재가 차량 곳곳에 묻어 지저분해질 뿐만 아니라 와이퍼 작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폴리싱 작업 후에는 한동안 자동 세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2]

비교[편집]

코팅[편집]

폴리싱은 페인트 도장 위에 보호막을 도포하는 것이 아니므로 때나 흠집이 쉽게 다시 생긴다. 반면 코팅은 페인트 도장에 보호막을 입혀 반짝거림을 높이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도록 하여 차의 외장 수명을 늘리고, 때가 덜 타며 세차가 쉬워 반짝거림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된다. 보통은 광택을 낸 후 코팅을 하며 재료의 종류에 따라 유지기관과 성능에 차이가 많이 난다.[4]

각주[편집]

  1. 차량관리앱 마이클, 〈자동차 코팅과 광택, 정말 효과가 있을까?〉, 《티스토리》, 2019-08-30
  2. 2.0 2.1 금호타이어, 〈빛나는 내 차를 위한 선택, '광택&코팅'〉,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 2019-10-28
  3. URBAN CST, 〈셀프세차 디테일링 가이드 12. 폴리싱 | 순서 | 방법 | 용품〉, 《티스토리》, 2020-08-06
  4. 김진아 기자, 〈10년 된 차를 새 차 같이! 자동차 광택과 코팅〉, 《탑라이더》, 2013-09-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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