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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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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風船, balloon)은 종이비닐, 고무 등으로 만든 요곡성(橈曲性) 가방에 헬륨, 수소, 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와 같은 기체를 넣어 부풀린 것이다. 주로 장난감과 같이 어린이들이 가지고 논다. 풍선은 생일파티나 기념일에 많이 사용된다.

개요[편집]

풍선은 밀폐된 주머니에 공기를 넣어 부풀게 하는 물건이다. 고무로 만든 경우가 가장 많고 금속성 호일을 사용한 은박풍선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입으로 불며 손펌프나 가스 주입기 등으로 불기도 한다. 풍선별로 모양이나 색상도 다양하고, 부는 재미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나 여학생, 젊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특징[편집]

수소나 헬륨 등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넣어, 그 부양력으로 공중에 뜨도록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수소 혹은 헬륨 분자가 고무를 투과해 천천히 빠져나오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아져 아래로 가라앉는다(일반 공기보다 작아지는 속도가 빠름). 일반적으로 고무풍선의 경우 8~10시간, 은박풍선의 경우 크기에 따라 5~14일 정도의 체공 시간을 보인다.

어린이 장난감으로 많이 쓰이며, 파티 때 장식용으로도 쓰이고 애드벌룬이나 대북풍선으로도 쓰인다. 풍선색은 팬클럽에게 중요한 것이기도 한다.

단순히 위 사진의 둥근 풍선 이외에도 모양이 다양하며, 개중에는 꼬아서 강아지 등을 만드는 조형 풍선(주로 풍선아트의 경우 긴 요술풍선으로 만든다.)도 있다.

풍선에 물을 채워넣은 것을 물풍선이라고 한다.

풍선을 띄우기 위해 헬륨을 넣는 것은 괜찮지만, 수소를 넣는 것은 불법이다. 수소 자체가 열과 공기 중의 산소를 만나면 연소되어 그대로 폭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헬륨풍선의 헬륨을 흡입하면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이상해진다.

풍선의 부푼 면에 구멍이 뚫리면 커지는 압력을 못 이겨내면서 구멍이 순식간에 커지고 결국 '펑'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터지고 마는데, 풍선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 역으로 풍선을 터트리는 것 자체를 재미로 삼는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풍선을 터트리는 소재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며, 이 재미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블룬 시리즈. 하지만 그걸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터질 때 나는 특유의 펑 소리 때문에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은 아주 무서워한다. 사실 당연한 게 풍선의 크기가 클수록 터지는 소리는 더 크고, 클수록 고무가 얇아져서 더 쉽게 터지기 때문에 괜한 공포심까지 생기게 될 수도 있다. TV 예능을 봐도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풍선 자체가 싫은게 아니고, 풍선 터지는 것과 터질 때 나는 소리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진짜로 터지는 걸 포함해서 풍선 자체를 아예 싫어하는 사람도 극소수는 있다. 특히 제조가 불량인 풍선이 갑자기 터지면 누구나 다 놀라기 마련이다.

풍선이 필요하거나 불고 싶은데 갑자기 터질까봐 두렵다면 제조사에 ~텍스가 붙거나 Professional Quality, Helium Quality 등이 쓰여진 풍선을 구입하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싸구려 풍선에 비하면 훨씬 재질이 단단하면서 두꺼워서 잘 불어지고, 질긴 경우가 많아 잘 터지지 않아 안전하게 불어서 쓸 수 있다.

풍선을 불고 입구를 막지 않은 채로 놓으면 재밌는 소리를 내며 날아가기도 한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일부러 이런 식으로 노는 경우도 많다.

풍선의 용도[편집]

  • 장식용: 풍선은 파티와 같은 즐거운 행사에 밝은 분위기를 조성해주기 때문에 이용 빈도가 높다. 5인치, 12인치의 장식풍선이 주로 사용된다. 퍼프볼이나 풍선 꽃, 풍선 기둥 등이 많이 만들어진다. 30인치의 풍선도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결혼식이나 신장개업식 등에 장식으로 많이 이용되며, 헬륨풍선의 경우 날리는 경우도 있다. 풍선에 직접 글씨를 쓰기도 한다.(예: 스승의 날의 경우 각 풍선 표면에 글씨를 쓴다.)
  • 광고용: 홍보용 인쇄풍선을 인터넷에서 산 다음 배포하는 용도로 쓴다. 특정한 기업이나 단체의 상업적인 광고용으로 많이 쓰인다. 광고풍선, 애드벌룬(ad balloon)이라고도 한다.
  • 응원용: 최근 들어 가요 프로그램 등에서 풍선을 특정 가수 혹은 그룹의 응원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많은 가수 혹은 그룹의 팬클럽은 자신들을 상징하는 풍선의 색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되는 풍선의 색이 비슷한 경우도 있어, 간혹 팬클럽 간의 분쟁이 생기기도 한다.
  • 놀이용: 많이 불었다 바람을 빼면, 다음에 불 때 더 쉽게 불어지지만, 공기가 쉽게 빠진다. 그리고 이런 현상을 반복하다 터지는 경우도 많다.

풍선의 종류[편집]

  • 라운드 풍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둥근 풍선을 말한다.
  • 펄 풍선: 풍선 표면에 펄가루를 입혀 반짝반짝 빛나도록 만든 것이다. 만지면 펄가루가 묻을 수 있다.
  • 요술 풍선(막대 풍선): 풍선아트에 사용되는 것으로, 길쭉해서 여러가지 모양의 장식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 하트 풍선: 하트 모양의 풍선
  • 물풍선: 특별히 물이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된 풍선으로, 흔히 물폭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그 크기가 작으며 주로 놀이용으로 쓰인다. 물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는 가벼운 충격에도 터져 버린다. 물을 조금만 채울 경우, 터뜨릴 경우 물이 나온다.
  • 헬륨풍선: 일반적인 공기가 아닌 헬륨으로 채운 풍선이다. 수소는 쉽게 불이 나서 폭발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현재는 수소를 채우지 않는다. 하늘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어 돌잔치등에도 많이 쓰이고, 행사가 절정에 이르면 날리는 것이 이것이다. 다만 10시간에서 하루사이에 헬륨이 다 빠질 수도 있다.
  • 호일풍선(Microfoil Balloons): 은박(금속성)으로 되어 있다. 호일풍선은 금속성 필름을 덧붙여 만들기 때문에 미세한 구멍입자가 적어 고무풍선보다 더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4인치에서 36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와 형태, 색상을 가지고있다. 둥근모양, 별모양, 하트모양 그 밖에 다양하게 프린트된 풍선들이 있다.

이 외에도 풍선 종류는 많다. 참고로 올라간 풍선은 보일의 법칙에 의해(대기압이 낮아져, 풍선 크기가 커진다.) 터지게 되는데, 이것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 여러 나라가 헬륨 풍선의 개수를 제한해 날리거나, 금지하고 있다

풍선 비행[편집]

커다란 풍선 모양의 주머니에 바구니를 달아 하늘을 나는 기구 기구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불로 공기를 데워 상승력을 얻어 하늘로 뜨는 열기구, 풍선을 수소나 헬륨을 채우는 가스기구, 열기구와 가스기구의 혼합 형태인 로지에르 방식이 있다. 종종 행사장이나 관광지에서 기구를 줄로 묶어 하늘로 20~30m만 떴다가 내려오는 것은 가스기구이다.

동영상[편집]

롯데월드 어드벤처 풍선비행 탑승영상

참고자료[편집]

  • 풍선〉, 《나무위키》
  • 풍선〉,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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