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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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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Sky Park)
중앙 길이 550m 공간이 하늘공원이며 주변 초록색으로 보이는 공간은 전부 다 오르막 언덕지형이다. 즉 서울 하늘고원은 분지형 지형이다.
하늘공원계단
댑싸리
하늘공원 핑크뮬리
전망대 '하늘을 담는 그릇'
하늘공원 억새길

하늘공원(Sky Park)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공원이다.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하며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복원하기 위해 개원한 월드컵경기장 일대 5대 공원 중 하나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정사각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억새 식재지·순초지·암석원·혼생초지·해바라기 식재지 등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산 위에 있는 넓은 공원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아 하늘공원이라 불렸으며, 하늘전망대에서는 북한산한강 주변의 서울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일대의 노을공원,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과 함께 서울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하늘공원은 가을에 열리는 억새축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억새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걷을 수 있는 갈대밭은 최고의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다. 이 밖에도 핑크뮬리 군락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나무, '하늘을 담는 그릇'은 하늘 전망대와 함께 주위 풍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하늘공원은 자연속에서 일상의 여유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최고의 공원이다.

개요[편집]

하늘공원 면적은 5만 8000평이다.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1999년 10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2002년 5월 1일 개원하였다. 평화공원·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을 이룬다.

월드컵경기장에서 볼 때 난지도의 2개 봉우리 가운데 왼쪽에 조성된 공원으로, 오염된 침출수 처리와 함께 지반안정화 작업을 한 뒤 초지식물과 나무를 심어 자연생태계를 복원하였다. 전체적인 형태는 정사각형이며, 테마별로 억새 식재지, 순초지, 암석원, 혼생초지, 시설지 연결로, 해바라기 식재지, 메밀 식재지, 전망휴게소, 전망대, 풍력발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환경을 복원할 목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인공적인 편의시설은 거의 없고, 간이상점도 없어 음료수나 간식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화장실은 탐방객 안내소와 주요 지점에 간이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고,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객 안내소 등에는 장애인 램프와 전용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다.

이러한 특징 외에 하늘공원이 다른 공원과 특히 구별되는 것은 자연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곳에는 5개의 거대한 바람개비를 이용한 30m 높이의 발전타워에서 100kW의 전력을 생산해 자체 시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또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하는 풍부한 메탄가스를 정제 처리해 월드컵경기장과 주변 지역에 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한다.

가는 길은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월드컵공원 육교를 건너 환경친화적인 통나무 원목으로 만든 계단을 통하거나,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사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통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난지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대한생명63빌딩, 남쪽으로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이 보인다.

배경[편집]

난지도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발달한 한강 하류의 범람원이다. 난지도라는 지명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본래 난지(蘭芝)라는 말은 난초와 지초를 아우르는 말로 지극히 아름다움을 가리킬 때 쓰인다. 난지도는 총 면적 272㎢으로 과거에는 한강 북안에 있던 하중도(河中島)였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더 이상 섬이 아니다.

난지도는 1978년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된 후 15년간 9,200만 톤의 쓰레기가 매립되었다. 매립된 쓰레기가 높이 100m에 가까운 두 개의 산이 되었다. 더 이상 쓰레기를 받을 공간이 없어 난지도에 쓰레기 반입이 중단되었다. 난지도는 메탄가스와 쓰레기 침출수로 환경이 악화되어 더 이상 생물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여겨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태계가 살아났다. 서울특별시는 난지도 매립지 폐쇄 이후 난지도와 주변 지역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월드컵 공원으로 불리는 생태공원은 평화의 공원ㆍ난지천공원ㆍ난지한강공원ㆍ노을공원ㆍ하늘공원 등의 테마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 가운데 난지도 매립지에 해당하는 부분은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이다.

하늘공원 즐기기[편집]

평화의 공원 서쪽 입구 부근에 하늘공원 가는 길이 있다. 하늘공원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하늘계단 290여개를 올라가는 방법과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도로로 올라가는 방법이있다.

  • 맹꽁이 전기차 요금: 어른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 어린이 왕복 2,200원, 편도 1,500원
  • 하늘공원 이용 시간 : 매일 05:00 ~ 22:00(매월 유동적으로 운영 중. 방문 전 홈페이지 참고 필요)
  • 이용 요금 : 무료

억새축제[편집]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억새축제는 가을철 서울의 대표 공원문화축제다. 은빛 억새꽃이 만발하는 매년 10월에 열리는데 다양한 가을밤의 향연이 벌어진다. 특히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가을밤만이 가지는 낭만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억새는 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높이가 1~2m이다. 잎이 줄 모양이며 길이는 40~70㎝, 너비는 1~2㎝ 정도이다. 억새꽃은 9월에 핀다. 줄기 끝에 부채꼴이나 산방촉차례로 달리며 작은 이삭이 촘촘히 달린다. 억새의 뿌리는 이뇨제로 쓰고, 줄기와 잎은 가축사료나 지붕을 잇는데 사용했다.

서울억새축제는 넓게 펼쳐진 억새 군락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군락지 자체가 높은 언덕이라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억새축제 때는 밤 10시까지 공원이 개방된다. 하늘공원이 처음 개원할 때 전국에 있는 23개 도시의 억새를 가져다 심었다. 그 억새들 사이로 넓고 좁은 23개의 사잇길이 펼쳐진다.

교통정보[편집]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도보10분)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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