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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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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작업방식

하도(下塗)는 물체의 바탕에 직접 칠하는 것으로 바탕의 빠른 흡수나 녹의 발생을 방지하고 바탕에 대한 도막층의 부착성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사용한다. 페인트칠을 할 때 밑칠 작업을 한다. 칠의 접착력을 높이거나 녹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밑칠을 하도라 하며 그 페인트는 하도재(프라이머)라 한다.[1][2][3]

개요[편집]

하도는 철판의 부식을 막고 또 약간의 굴곡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고르기 역할을 하거나 도장이 잘 되게 하기 위하여 칠하는 행위이고 하도와 중도 사이에 각 부위의 실링 작업을 하기도 한다. 하도는 바닥을 견고하게 해주며 칠하고자 하는 부분과 중도 도료와 접착성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하도 역할을 하는 제품에는 프라이머, 서페이서, 샌딩실러, 사비도메, 젯소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여기에는 대부분 방청안료가 포함되어 있어 철재류 도장시 녹방지 효과를 갖게하여 내구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하기도 한다. 칠하고자 하는 소재가 투명할 경우, 보통 투명한 하도 제품인 샌딩 실러나 하도 투명으로 작업을 하는데 하도 투명이 투명성이 더 좋으며, 샌딩 실러는 약간 불투명하다. 그리고 컬러 제품(소재에 색이 있을때)에는 프라이머를 사용하는데 프라이머에는 성분이 들어있어 다소 무거워진다. 하도를 칠한 후에 중도 페인트가 더욱더 잘 접착되라고 샌딩(사포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4]

하도는 철판 재료(패널)를 녹스는 것을 방지하고 중도 도료가 잘 접착되도록 하기 위하여 도장한다. 페인트 작업 방식에는 크게 하도, 중도, 상도로 나누어진다. 이는 작업 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작업순서를 말합니다. 하도를 먼저 칠하고 다음으로 중도, 상도 순으로 페인트를 칠하는 것인데 작업에 따라 하도나 중도 과정을 생략할 수도 있다. 액체도장은 하도 중도 상도 등의 여러 번의 반복 작업으로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반면에 분체도장은 한번의 도장으로 두꺼운 도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으로만 보면 상당히 우수하다. 액체도장의 설비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건식과 습식으로 나누어진다. 건식의 겨우 소규모 도장 작업에 사용되며 스프레이된 페인트 미스트는 비산하지 않게 필터를 설치하여 하부 덕트를 통해 배기장치에 의해 집진된다. 습식의 경우 대량 생산 작업에 적용되며 물과 접촉 후 배기장치에 의한 집진 과정을 거친다.[5][6]

종류[편집]

액체도료는 크게 건축용, 공업용, 옥상 방수용, 바닥용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건축용에는 수성페인트, 공업용에는 유성페인트(에나멜, 락카, 우레탄, 에폭시), 옥상 방수용에는 우레탄페인트, 바닥용에는 에폭시 페인트 등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페인트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도장 가능하며 ​도장 부분을 가장 저렴하고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다.

수성페인트[편집]

과 희석해서 사용하기에 냄새 및 유독물질이 적으며 건조시간이 빠르고 조색을 통해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도막층이 약하기 때문에 습도나 기타 환경에 반응하기 쉬우며 코팅을 비롯한 추가 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점을 보완하여 합성수지 에멀션으로 많이 대체되고 있고 주로 시멘트 벽이나 목재, 벽지 등에 많이 사용되며 건물 내, 외부용으로 구분된다.

유성페인트[편집]

  • 에나멜(enamel)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성페인트 중에 하나로 접착력이 뛰어나 철재나 목재에 가장 많이 사용하며 기존 표면 색에 덧칠이 가능하다. 하도 작업에 사용하면 도장하기 전의 밑 작업으로 페인트가 잘 발라지고 발색이 용이하도록 하는 본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 락카/래커(Lacque)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성페인트 중 하나로 표면의 질감이 잘 표현되는 페인트이다. 스프레이 형식으로도 사용되며 에나멜과 달리 투명 컬러도 있어 마감 코팅제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기존면의 페인트를 녹일 만큼 강하기 때문에 기존에 락카 페인트가 아니라면 도막을 제거 후 칠해야 한다.
  • 우레탄(urethane) : 도막의 강도가 세고 신축성이 좋으며 무엇보다 방수 기능이 뛰어나, 보통 옥상 방수 목적이나 체육관 바닥, 외부 바닥에 주로 사용한다. 한 번에 두꺼운 도막을 만들 수 있어 상도 마감재로 많이 사용한다.
  • 에폭시(epoxy) :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수분과 온도 변화에 잘 견디고 빨리 건조되는 특징이 있어 바닥이나 수영장 등에 사용된다. 무용제와 수용제로 나뉘는데 무용제가 바닥 에폭시 작업에 많이 사용된다. 우레탄과의 차이점은 탄성의 유무인데 에폭시는 탄성이 없어 아파트 주차장, 공장 바닥 등에 유리하다.[7]

역할[편집]

  • 금속 면에 내식성을 향상시킨다.
  • 금속 면에 부착성을 향상시킨다.
  • 신차 도장 라인에서의 인산 아연 피막처리 대용으로 도장된다.
  • 블리스터 링, 리프팅 등의 도막 결함을 예방한다.
  • 알루미늄, 아연도금 강판과 같은 비철금속류와 부착력을 향상시킨다.[8]

특징[편집]

금속 소재에 바르는 최초의 도료의 소재면으로 전 도막의 밀착과 보호, 다음의 도막을 위하여 만족한 표면을 만들기 위한 토대가 된다. 따라서 프라이머의 도막은 탄력성이 풍부하고 온도 변화에 수반하는 팽창, 수축에 대한 순응성을 갖게 하는 동시에 방청 안료(징크 크로메이트)를 포함한다.

주의 사항[편집]

  • 수성페인트 도장전에 하도재(표면 처리제)를 도장하는 이유는 도장면과 페인트와의 부착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 구도막이 쵸킹이 심한 상태일 때는 하도재를 적용하여도 부착이 나오지 않는다.
  • 표면처리제 크리어 씰라를 원액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착력이 좋지 못하며 상도로 도장되는 수성 페인트의 크랙을 유발하기도 한다.
  • 수성 페인트의 부착 성능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최소 2일 이상의 건조 시간이 필요하다.[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프라이머〉, 《나무위키》
  2. 분양보호자, 〈도장공법 종류 및 하도, 중도, 상도 공정〉, 《네이버 블로그》, 2020-01-06
  3. 페인팅프로, 〈하도, 중도, 상도 - 알기 쉬운 페인트 구별법(2)〉, 《네이버 블로그》, 2018-02-10
  4. N editor , 〈페인트 작업방식 하도, 중도, 상도〉, 《티스토리》, 2016-09-07
  5. 김상기, 〈(도장)신차도장공정(전처리,하도도장,중도도장,상도도장,코팅)〉, 《다음 카페》, 2008-01-04
  6. pdcman, 〈액체도장 시 상도 하도 중도란 ?〉, 《4차산업혁명지식서비스》, 2018-03-14
  7. 미모스튜디오, 〈페인트의 종류와 특징〉, 《티스토리》, 2020-10-26
  8. 빠른체크, 〈프라이머〉, 《티스토리》, 2020-12-07
  9. 수성 하도재의 역할〉, 《노루페인트》, 2018-07-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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