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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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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Engineering of Korea)
한국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Engineering of Korea)

한국공학한림원(韓國工學翰林院,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of Korea)은 공업 및 에너지기술 기반조성을 위해 1996년 설립한 학술 연구기관이다.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of Korea의 앞 글자를 따서 NAKE로 약칭된다. 학계,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고, 공학기술과 관련된 학술 연구와 지원사업 및 국제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공학기술 개발과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1]

개요[편집]

산업기술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1995년 10월 통상산업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뒤 1996년 6월 창립 총회를 열어 임원을 선출하고 한국공학한림원 규정을 의결하였다. 국내 과학기술의 국제화, 세계화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간의 상호협력망을 구축하는 것도 주요 업무이다.

조직은 이사장, 감사, 회장, 부회장, 사무처가 존재하며,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연구 활동을 조정 및 지원한다. 최고경영인평의회와 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가 있다. 이 밖에 집행위원회, 회원위원회, 상벌위원회, 기획사업위원회, 재정위원회, 국제협력위원회, 교육홍보위원회, 출판위원회 등은 '상설위원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기전자정보공학분과위원회, 기계공학분과위원회, 건설환경공학분과위원회, 재료자원공학분과위원회, 기술경영정책분과위원회의 6개 전문 분야별 분과위원회도 존재한다.[2]

주로 공학·기술 관련 연구 및 기술정책 자문, 공학기술 진흥사업, 대내외 교류 및 협력 사업, 공학·기술인 발굴과 우대, 자료 발간 및 대외 홍보 활동을 한다. 그 외로도 국내 과학 및 공학기술인들을 위한 기술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상을 제정하여 매년마다 우수 공학기술인에게 수상하고 있다.[3]

연혁[편집]

  • 1993년 12월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및 공학관련 학회 등에서 한국공학원의 설립을 건의
  • 1994년 04월 24일 산업기술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안)에 한국공학원 설립의 법적 근거규정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에 협의를 요청
  • 1994년 07월 02일 한국공학원 설립을 포함한 산업기술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안) 입법예고
  • 1995년 10월 30일 산업자원부에서 법인으로 설립인가
  • 1996년 04월 15일 제1차 이사회: 창립회원, 명예회원 확정,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결
  • 1998년 06월 11일 제2차 이사회: 임원선출(안), 한국공학원 규정(안) 의결
  • 1999년 01월 29일 한국공학한림원으로 명칭 변경

주요 인물[편집]

김기남(Kim Ki Nam)
  • 김기남 :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의 부회장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을 맡고있으며 현재 한국공학한림원의 이사장이다. 그는 메모리반도체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한편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을 키워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세계 최초로 3차원 버티컬 낸드 플래시 메모리(3D Vertical NAND Flash Memory)를 상용화하여 3차원 반도체 시대를 주도하고 이 분야에서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20 나노와 10 나노급 디램(DRAM) 제품을 개발했으며, 저용량 커패시터(CAPACITOR)를 보상하는 새로운 응용 설계 기술과 고속·저전력 대응 소자의 신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이에 공학한림원은 김기남이 세계 초일류 수준의 시스템 반도체 공정 기술을 확보해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크게 도약시킨 점과 세계 최초 메모리 기술 개발로 한국을 세계 최강 반도체 국가로 지속 견인한 점을 꼽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4][5][6][7]

주요 활동[편집]

정책 자문[편집]

  • NAEK 포럼
국가 최고 정책입안자, 산업계 최고경영인 및 학계 석학들의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1998년부터 시작된 CEO포럼과 2003년부터 시작된 토론마당을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NAEK 포럼은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을 비롯한 산업기술 관련 기관장 등 지도급자 인사들을 초청하여 연 6회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최신 산업기술, 공학교육, R&D 전략 등에 대한 정보의 공유할 수 있으며 의견 교환을 통한 올바른 정책의 개발을 도모할 수 있다.
2020년 10월 06일에 한국공학한림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이‘국가혁신전략으로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발전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 발생한 코로나 사태로 발표자, 토론자 진행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 일반인 참석자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번 NAEK 포럼은 제5차 합동포럼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환경, 정보통신, 스마트 인프라 분야의 과학기술 전문가 4명이 각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의 실천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8][9]

공학기술진흥[편집]

  •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초등학교 4, 5, 6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학 소양 증진과 관심 유발을 통해 미래 공학기술자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공계 진로선택에 긍정적 영향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학기에 8회에서 9회 정도 수업이 이루어지며 물리, 화학, 전자, 통신 등 첨단 기술 관련 교재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산업기술자들이 지역의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첨단 산업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원리를 실험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학생들에게 쉽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차세대공학리더(YEHS)
Young Engineer Honor Society의 두문자어로 과학기술과 사회 여러 분야에서 리더쉽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글로벌 과학 기술 지도자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최고 엔지니어들을 초청한다. 주요대학의 총장과 학장이 소속 대학의 공학한림원 회원들과 협의하여 성적이 우수한 1~3학년 재학생으로, 리더쉽이 탁월하고 학내외 활동이 우수하여 차세대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춘 학생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학생들을 차세대 공학 리더로 부른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으로 성공한" 사람들과 "공학으로 성공할" 사람들 간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멘토와 멘티의 관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미나와 경영과 경제 스터디 그룹 등의 다양한 자체 활동을 통한 개인 및 모임의 역량 개발을 도모한다.
  • 차세대지식재산리더(YIPL)
대학교 학부과정에 재학, 휴학 중이거나, 석사 또는 박사과정 재학생으로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춘 학생들 중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에 한하여 매년 약150명 내외로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의 회원을 선정한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이를 통해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로 성장하는데 요구되는 능력과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특허 지식에 강한 리더를 양성하고, 지식재산 능력 향상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고 공유하여 장차 국가와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과학기술 지도자로 육성을 목적으로 이들을 지원한다. 주로 지식재산 학술 활동을 통한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의 육성과 역량 강화시키고 발명 캠프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심을 유도한다.

국제교류 및 협력[편집]

  •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세계공학한림원평의는 1국가 1회원을 원칙으로 하며, 현재 27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사무국이 주재하며, 한국공학한림원은 2000년 10월 13일 CAETS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매년 로테이션으로 심포지엄과 Council Meeting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월 1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2020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가 개최되었다.[10]
  • 동북아라운드테이블미팅(Northeast Asia Round Table Meeting)
동북아라운드테이블미팅은 한국공학한림원과 중국공정원 그리고 일본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는 미팅으로 1997년 11월부터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3국은 국가발전을 위한 공학한림원의 역할, 3국 공학기술의 발전 및 협력, 공학교육 등을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 12월 13일부터 2018년 12월 14일까지 개최된 동북아라운드테이블미팅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고 한반도 냉전 해체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관계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되었다.[11]

조직[편집]

총회[편집]

이사회[편집]

  • 감사
회장[편집]
  • 최고경영인평의회
  • 집행위원회
  • 부회장
    • 정책위원회
    • 사무처
  • 상설위원회
    • 회원위원회
    • 공학문화확산위원회
    • 인재양성위원회
    • 국제협력위원회
    • 포상위원회
    • 기획위원회
  • 전문분과위원회
    • 전기전자정보공학분과위원회
    • 기계공학분과위원회
    • 건설환경공학분과위원회
    • 화학생명공학분과위원회
    • 재료자원공학분과위원회
    • 기술경영정책분과위원회
  • 포럼운영위원회
  • 특별위원회

각주[편집]

  1. 한국공학한림원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7631&cid=40942&categoryId=34593
  2. 한국공학한림원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7748&cid=43659&categoryId=43659
  3. 한국공학한림원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812916&cid=43133&categoryId=43133
  4. 안별 기자, 〈'최고과학기술인상'에 김기남 삼성 부회장·장석복 KAIST 교수 선정〉, 《조선비즈》, 2019-07-02
  5. 김디모데 기자, 〈(Who Is ?)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비즈니스포스트》, 2020-01-17
  6. 임화섭 기자, 〈공학한림원 대상에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연합뉴스》, 2018-03-19
  7. 유용하 기자,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서울신문》, 2018-03-20
  8. 이현경 기자, 〈(과학게시판) NST-NRC-NAEK, 온라인 합동포럼 개최 外〉, 《동아사이언스》, 2020-10-06
  9. 김만기 기자, 〈한국판 뉴딜의 실천전략과 발전방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0-10-05
  10. 고범준 기자, 〈2020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 《뉴시스》, 2020-10-13
  11. 류용환 기자, 〈(캠퍼스 소식) 건국대 통일인문학硏, 13~14일 '동북아문화교류국제회의' 外〉, 《뉴시스》, 2018-12-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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