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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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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한대훈에스케이증권㈜의 지분전략가이면서 서울종합과학기술대학원 겸임 교수이다.

개요[편집]

한대훈은 SK증권신한금융투자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블록체인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되어 2018년부터 체인파트너스에 합류했다. 2016년 당시 비트코인을 국내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대훈은 비트코인 1개가 아닌 사토시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알고 호기심에 소액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자 비트코인을 공부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술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았고, 기술보다는 암호화폐가 가진 잠재력에 매료되었다. 한대훈은 2017년 증권가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리포트인 '주식애널리스트가 주목하는 이유'를 발간했으며, 체인파트너스 합류 후에도 금융의 시선으로 바라본 암호화폐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하는 리서치 센터장을 역임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진화해 새로운 대체 투자의 수단으로서 잠재력을 본 한대훈은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업계로 들어오게 되었다. 한대훈은 '전통적인 대체 자산이 해결하지 못한 유동성의 문제도 디지털 자산은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며 '블록체인도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 당장 대중에게 상용화되기엔 힘들어 보여 블록체인 업계로 옮기게 되었다'며 블록체인 업계로 들어온 이유를 설명했다.[1] 크립토 파이낸스 영역을 확장하고자 체인파트너스에서 크립토 금융업무를 총괄했으며, 국내외 주식뿐 아니라 블록체인, 핀테크와 관련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리포트 발간, 언론 기고, 세미나 및 콘퍼런스를 통해 시장과 소통했다.[2]

학력[편집]

경력[편집]

  • 2012년 03월 ~ 2016년 02월 :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 2016년 03월 ~ 2017년 08월 : SK증권 애널리스트
  • 2017년 09월 ~ 2018년 01월 : 신한투자공사 글로벌 자산 전략가
  • 2018년 02월 ~ 2019년 04월 : 체인파트너스 이사
  • 2019년 04월 ~ 현재 : 서울종합과학기술대학원 겸임 교수
  • 2019년 06월 ~ 현재 : SK증권 지분전략가

경력[편집]

주요 활동[편집]

크립토 금융의 미래 강연[편집]

블록체인 전문 교육기관 디센터유니버시티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입문 과정 1, 2기를 모은 자리에서 한대훈은 '크립토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대훈은 현재 금융기관들의 크립토 시장 진출로의 움직임을 설명하면서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트레이딩 데스크를 출범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왜 금융기관이 현재 장외거래(OCT), 펀드, 상장지수펀드,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거래소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며 서비스에 진출하게 된다면 어떤 변화가 있게 될지에 대해 수강생과 질문을 주고 받으며 강연을 진행했다.[3]

크립토 파이낸스[편집]

체인파트너스가 '크립토 파이낸스'라는 주제 아래 2019년 화두가 될 트렌드와 전반적인 시장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한대훈이 연사로 발표를 했다. 한대훈은 '2019년은 겨울을 맞이한 블록체인 업계에 중요한 해'라고 운을 떼며 '2017년에는 비트코인이 대중에게 알려졌고, 지난해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버블이 꺼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2019년은 내실을 다지고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입장에서 한대훈은 일곱 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다. 규제노이즈, 블록체인 옥석 가리기, 기관투자자의 시장참여, 증권형 토큰, 대체 자산, 빅블러와 보안의 중요성, 중앙화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을 올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화두가 될 트렌드로 소개했다.[4]

리포트 발간[편집]

한대훈은 신한금융투자, SK증권㈜,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해외주식,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리포트를 발간하였다.

  •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한대훈은 집필한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도입은 이르지만,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대훈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최근 현금 없는 사회가 빠르게 구현되면서 현금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금 사용이 줄어든 가운데 IT 기술과 접목한 전자 결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통화 정책을 선도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전자적 방식으로 구현된 현금이다. 전자화폐로서 신용 리스크를 줄이고 현금보다 거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도입으로 자금이체 거래시 청산,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급시 발생하는 신용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하는데, 특히 해외송금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로 거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디지털 발행 방식이라 화폐 유통·관리·회수에 있어서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보고서는 고액권 유통을 중단한 인도의 화폐개혁 사례를 소개하며 중앙은행이 자금 유통경로와 수량을 추적할 수 있어 양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통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어 발행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부연하며 한대훈은 '언젠간 디지털화폐가 모든 전자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으며, 그전까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5]
  • 장외거래(OTC) 시장
한대훈은 2019년 6월 24일 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을 일반 투자자 시선에서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정보 비대칭이 큰 장외거래 시장을 누가 언제 왜 거래하는지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분석했다. 특히 현재의 장외거래 시장 상황에 대해서 언급하며 한대훈은 거래소를 두고도 장외 거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를 가격과 거래 편의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대훈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장외거래는 주로 대량 디지털 자산을 매매하려는 고액 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시중 거래소에서는 유동성 확보 문제와 거래 과정에서 시세가 바뀌는 가격 변동성 문제 등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법정화폐로 거래 가능한 거래소도 제한적이어서 달러나 원화 같은 법정 화폐로 지정 호가에 거래할 수 있는 장외시장 거래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거래되는 장외 시장은 고객 알기 제도(KYC)나 자금세탁방지(AML)를 생략하거나 직거래로 대신하는 등 불완전 거래가 만연해 무기 밀매, 자금 세탁 등 불법 자금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로 투자자의 업체 선정에 신중성을 강조했다.

행사[편집]

테크핀 아시아 2019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한대훈 교수가 테크핀 아시아 2019 행사에서 발표했습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DannyKim, 〈블록체인 업계에 들어오게 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aha》, 2019-02-11
  2. 한대훈〉, 《aha》
  3. 디센터유니버시티, 〈한대훈 센터장, 크립토 금융의 미래〉, 《네이버 블로그》, 2018-07-26
  4. 한민혁, 〈체인파트너스가 꼽은 2019년 7대 트렌드〉, 《블록체인뉴스》, 2019-01-29
  5. 김성한, 〈한대훈 체인파트너스 이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장단점 분석〉, 《핀테크경제신문》, 2019-02-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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