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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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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한상윤(1966년 10월 11일 ~ )은 2019년 4월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BMW Korea)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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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한상윤은 1966년 10월 11일 태어났으며 1991년 시드니 공과대학교 재료과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2년 쌍방울개발에서 세일즈와 마케팅 담당으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1995년부터 5년 동안 사브코리아에서 마케팅&PR 매니저로 일한 뒤 2000년 GM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딜러 개발 매니저로 근무했다.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하였으며 2008년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로 선임되고, 2010년 BMW코리아에서 마케팅과 제품 관리를 총괄하고, 2013년 BMW코리아의 세일즈 총괄을 담당하였으며, 2016년 BMW그룹의 말레이시아 법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그는 2018년 3월 BMW코리아 사장으로 승진하고 2019년 4월 1일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한상윤은 사브 코리아와 한국GM, BMW코리아 등 자동차 업계에 25년간 몸담으며 판매와 마케팅부문에서 활동했다. BMW코리아에 입사한 뒤에는 미니(MINI) 브랜드 마케팅과 BMW 세일즈와 마케팅, BMW 영업 총괄 등으로 재직했다. 그는 BMW그룹 본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BMW 해외 법인장을 지냈다. BMW코리아 전임 회장인 김효준이 양성한 대표적인 인재이며 2019년 김효준 회장이 차량 화재사고와 판매 부진에 책임을 지고 19년 만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BMW코리아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무너진 고객 신뢰를 세우고 판매 회복에 힘써 메르세데스-벤츠에 빼앗긴 수입차 시장 1위를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2][3][4]

경영활동의 공과[편집]

브랜드 이미지 회복[편집]

BMW코리아는 2016년 잇단 차량 화재사고와 2017년 배출가스 인증 서류 조작 사건에 이어 2018년 차량 화재사고가 줄줄이 발생하면서 고객 신뢰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한상윤은 차량 화재사고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디젤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파격적 정책을 내걸었다. BMW코리아는 2019년 2월 한국형 레몬법을 수용하고 한상윤은 여기에 디젤차에 불이 나면 새 차로 바꿔주는 보장 프로그램까지 내놨다. 한국형 레몬법은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을 말한다. 신차를 구매하고 1년 이내 주행거리 2만km 이내에 중대한 하자로 2회 혹은 일반 하자는 3회 이상 수리하고도 증상이 재발하면 제조기업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형 레몬법은 계약서를 쓸 때 회사가 해당 조항을 넣어야지만 강제성이 생기는데 BMW는 자발적으로 보장 수준을 강화한 것이다. 한상윤은 이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홍보와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BMW코리아는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대적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했던 데서 벗어나 이전의 고급차 이미지를 되찾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BMW코리아는 2019년 10월 24일 부산에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를 진행하였다. 수도권에 편중됐던 골프 대회를 경남권에 개최함으로써 문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사회 기여는 물론,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주춤했던 부산에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연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MW코리아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된 BMW 뉴 7시리즈 130대를 투입해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18번홀 그린 주변에 1,000석 규모의 대규모 갤러리 스탠드와 라운지를 마련해 우승자가 탄생하는 짜릿한 순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에서 다양한 식음료 판매는 물론, 뉴 8시리즈를 국내 최초 공개하는 등 모터쇼를 능가하는 다양한 차량 전시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5]

사업 실적[편집]

한상윤 사장 체제의 BMW코리아는 내실을 기반한 판매 및 신뢰 회복을 재도약 과제로 삼았다. BMW코리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 부동의 1위였지만 2015년 9월 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로 추락했다. 2018년부터 불거진 BMW 대표 차종 520d 등 화재 사건에 따른 후폭풍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주저앉게 됐기 때문이다. 한 사장이 취임 뒤 외부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소통과 결속력 등 내부 다지기에 힘을 쓴 이유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독주해온 BMW는 2016년부터 실적이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6년 BMW는 48,459대를 판매해 56,343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에 1위 자리를 내주며 5년째 2위에 머물고 있다. BMW코리아는 2020년 58,383대를 판매해 2019년 44,191대보다 판매가 32.1%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6,878대로 업계 1위를 차지했으나 판매가 1.6% 줄었다. 결국 BMW코리아는 지난해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역성장한 벤츠코리아와 18,495대 차이로 줄였다. 한상윤 대표는 취임 이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시리즈와 대형 세단 7시리즈, 중형 5시리즈와 3시리즈 등 고급 모델을 독일 출시 이후 3개월여 만에 국내 들여왔다. 여기에 그는 고가인 사륜구동(XDrive)과 튜닝 차량인 M브랜드 판매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역시 1억 원을 호가하는 하이브리드 I8로더스터와 Z4 등 스포츠카와 I3 등 전기차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휘발유와 경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을 다양한 모델을 대거 출시했다.[6]

각주[편집]

  1. 한상윤〉, 《네이버 인물검색》
  2. 김기락, 〈(수입차 CEO) 위기 속 등장한 BMW 한상윤 사장 1년…벤츠와 격차는?〉, 《뉴스핌》, 2020-03-26
  3. 차화영,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비즈니스포스트》, 2019-07-29
  4. 조병욱, 〈‘전기차’ 가속페달 수입차… 차별화 전략 ‘충전’ 주도권 잡는다〉, 《세계일보》, 2021-02-15
  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한국 골프 저력 확인하며 화려한 막 내려〉, PressClub Korea, 2019-10-28
  6. 이민섭,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 ‘올해 벤츠 꼭 잡는다’… 6년만에 1위 탈환 노려〉, 《이지경제》, 2021-02-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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