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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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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Hey Dealer)
헤이딜러(Hey Dealer)

헤이딜러(Hey Dealer)는 ㈜피알앤디컴퍼니(PRND Company)의 중고차 비교 견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소비자가 차량 정보를 올리고 여러 딜러가 견적을 매기며, 가격 및 딜러를 선택하여 판매하는 역경매 방식이다. 대표는 박진우이다.

개요[편집]

헤이딜러는 가격비교를 통한 ㈜피알앤디컴퍼니의 중고차 간편 경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피알앤디컴퍼니는 자동차 기어인 정지(P), 후진(R), 중립(N), 주행(D)을 뜻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차량 사진 5장으로 전국딜러들의 견적 비교와 안심거래를 제공한다. 3분 정도의 시간으로 신청하는 경매로, 평균 80만 원 비싸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당시 2014년 11월에 출시한 헤이딜러는 서울대학교 학생인 ㈜피알앤디컴퍼니 박진우 대표와 같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개발했다. 앞선 감각과 빠른 시장 대응으로 순식간에 업계 3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며, 오픈후 10개월 만에 애플리케이션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또한, 중고차 누적 거래액도 1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을 분석하여 발표하고, 신차 구매자의 중고차 가격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2015년에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화제를 모았던 '벤츠녀' 안유정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빠른 움직임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헤이딜러는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직접 촬영한 사진 5장과 함께 차량 정보를 입력한다. 이후, 헤이딜러 직원이 온라인으로 검수한 후에 300여 명의 딜러에게 애플리케이션으로 푸시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2015년 기준으로 하루에 150대가량의 매물을 제공했으며, 딜러들이 견적을 빨리 낼 수 있도록 에스케이엔카(SK encar) 등을 통하여 중고차 시세 및 사고정보 조회 등의 차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차량 한 대당 15분이면 견적 파악이 끝나고, 소비자에게 더욱더 빠르고 정확한 견적을 제공할 수 있다.[1]

특징[편집]

헤이딜러는 딜러 경쟁을 통하여 중고차를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중고차 견적 서비스에는 보통 3명에서 5명이 참여하지만, 헤이딜러는 300명 이상의 딜러가 경쟁하고 있다. 딜러들이 대당 9%가량의 마진을 남기지만, 헤이딜러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5% 수준의 마진으로 내려간다. 또한, 딜러가 한 달에 매입하여 판매하는 중고차는 약 2.7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헤이딜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대당 마진이 적은 대신 매물을 5대에서 6대까지 늘릴 수 있어 총수익은 늘어나는 방식이고,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여 선택권 또한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오프라인 영업과 온라인 광고 등 기존에 매물 확보를 위해 했던 영업 비용도 없어지기 때문에 딜러 입장에서는 부담이 줄어든다. 헤이딜러는 수수료를 항상 받는 것이 아닌 거래가 성사되었을 경우에만 받고 있다. 셀프로 올리는 경우 딜러가 지불하는 수수료는가 500만 원 이상인 차량은 23.5만 원, 3001만 원 이상인 차량은 34만 5,000원을 받는다. 최근 제로견적이라 하여 낙찰된 금액 그대로 딜러에게 판매할 수 있는 매입제도를 도입했는데 제로차량 수수료는 1000만원 이하 29만원 1001만원~1500만원은 35만원, 1501만원~3000만원은 38만원, 3001만원~4000만원은 46만원, 4001만원 이상은 49만원의 수수료를 딜러가 헤이딜러에 지불해야 한다. 또한, 헤이딜러 제로 차량의 경우 딜러와의 신뢰를 위해서 매입 차량의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다시 돌려주고 있다.[1]

중고차 시세분석

헤이딜러의 중고차 시세분석 결과는 헤이딜러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차의 시세를 분석하여 결과를 알려준다. 2021년 1월 6일에 헤이딜러가 공개한 중고차 시세 데이터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된 모델의 시세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이며, 2020년 12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중고차 시세를 분석했다.[2]

수상[편집]

2020년 11월 17일, 중고차 판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2020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에서 정보기술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 헤이딜러는 매달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 중고차 판매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구글 플레이 인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1위와 연합뉴스 추천 애플리케이션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헤이딜러는 내차팔기 서비스 중 유일하게 '48시간 명의이전 보장 제도'를 시행하고 '감가심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자동차 거래 경험이 없어도 타던 차량을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다. 서비스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도 소비자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하고 타던 차를 팔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3]

논란[편집]

2020년 1월 20일, 중고차 판매 중계 플랫폼 헤이딜러가 웃돈을 주고 차량을 매입한다는 광고와는 다르게 애플리케이션 상에서는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 현장 거래에서 각종 감가 사유를 제시하면서 평균적으로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수 백만 원까지 가격을 조율한다는 논란이 붉어졌다. 헤이딜러 측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등록된 사진과 차량의 실제 상태가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지만, 이 같은 행태가 반복되면서 판매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차량 정보를 입력한 이후에 딜러 중계 전 감가 여부에 대한 사전안내가 따로 이루어지지만, 정확한 금액 책정 방식 등을 안내 과정에서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 있다. 이에 헤이딜러 관계자는 "견적내용과 상이한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가격 조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헤이딜러 애플리케이션의 외관 수리비 감가 기준에서 국산 차의 경우에는 1판당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현장거래를 진행하면 금액 책정 기준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고 모든 감가 결정이 딜러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진행된다. 이에 사전 제시 금액과 실제 거래금액 간의 차이가 생기면서 판매를 꺼리는 판매자들이 늘고 있다. 일부 딜러들은 해당 사유로 판매자들이 판매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그렇게 할 것이었다면 거래를 진행했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오늘 판매하지 않으면 이 가격에 맞춰주기 어려울 수 있다" 등 당일 거래를 강하게 압박하기도 했다. 중고차 특성상 주행거리 등의 감가 사유가 많고, 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취합했음에도 현장에서 다시 감가가 이루어져 각종 문제가 판매자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실제 헤이딜러를 통해 매칭되는 거래자는 100% 오프라인 딜러들이며, 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하다 보니 부당 감가가 아니더라도 거래가격은 내려갈 수밖에 없어 돈을 더 준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술수"라고 지적했다.[4]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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