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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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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換氣, ventilation)는 특정한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 또는 개선하기 위해서 신선한 외부 공기를 도입하여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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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환기는 보통 실내의 공기를 창밖의 공기와 교환하는 뜻으로 사용된다. 창문이나 환기구 등을 이용하는 자연 환기와 송풍기나 환풍기를 사용하는 기계 환기로 나눈다. 일반적인 환기의 목적은 더러워진 공기의 갱신과 열이나 습기 등의 제거이다. 여기서 말하는 더러워진 공기라고 하는 것은 그 장소의 사용 목적상 부적절한 냄새·연기·먼지·세균·습기·가스 등이 일정 한도 이상 포함된 공기를 말한다. 사람이 있는 실내의 공기 상태의 좋고 나쁨의 판단에는 그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지표로 사용한다. 이산화탄소 그 자체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이 아니라, 실내의 사람 호흡에 의하여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소량은 감소하고 냄새의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공기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보통이므로, 그 종합적인 지표로서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주목하는 것이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5% 이상일 때는 위험하다.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한도 이하라도 안전하지 않다. 예를 들면, 난방 중인 실내에서는 일산화탄소에,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작업장에서는 그 먼지의 농도에 주의하여 환기해야 한다.[2]

필요성[편집]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차 안에 있는 시간이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보낸다.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동차 내부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진다.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올라가게 되면 운전자 뇌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 피로감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운전자는 메스꺼움, 어지럼증, 두통, 근육통 심지어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차량 내부에 머무는 많은 미세먼지와 세균들로부터 눈 충혈,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자동차 내부의 공기를 배출해야 한다.[3] 특히 새로 구매한 차의 경우에는 구매 후 최소한 3개월은 자동차 냄새 제거를 위해 환기하는 것이 좋다. 차량 운행 후 6개월이 지난 차량에서도 내부 온도가 높으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지속해서 방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차를 타기 전에는 반드시 자동차 환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차 안에서 방향제를 사용하게 되면 실내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농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배기가스 오염물질에는 여러 가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있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물질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이 많이 알려진 주된 오염물질이다. 일산화탄소가 유해한 이유는 혈액 중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반응하여 인체에 중독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질소산화물은 기관지염, 폐렴, 천식과 같은 각종 호흡기 질환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에 수많은 피해를 주는 산성비의 주요 원인이 된다. 그리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여러 오염물질과 벤젠 등과 같은 수많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4]

방법[편집]

자동차를 환기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창문을 열면 바깥 공기가 들어와 안에 있는 오염된 공기들을 밖으로 배출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환기를 하기 위해서 운전석 창문만 여는 경우가 많다. 운전석 창문만 열어준다면 제대로 환기가 되지 않는다. 먼저 오염물질이 실내에 쌓이지 않도록 차량 탑승 전과 탑승 후 마주 보는 창문들을 활짝 열어두어 실내 공기를 외부 공기로 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환기를 하고 싶다면 앞에 있는 조수석 창문과 뒤쪽 왼쪽 창문 즉 대각선으로 창문을 열어 두면 효과적으로 바람이 들어오고 빠지게 된다. 이 방법은 졸음을 깰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차된 차를 타고 난 후 창문이 닫혀 있는 채로 에어컨을 틀지 않는 것이 좋다. 이유는 엄청난 양의 벤젠 독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벤젠 독소는 암을 유발하게 만들고 백혈구를 줄이며 산모에게는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이다. 벤젠의 실내 허용치는 50mg이지만, 모든 문을 닫고 주차한 차량에서는 벤젠 함유량이 무려 400~500mg이다. 그러므로 탑승 후 창문을 열어 2~3분 정도 환기를 시킨 다음 에어컨을 틀어주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거나 운전석 창문과 조수석 창문을 살짝 열어주는 것이 운전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주행 중 환기할 때에는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 차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이나 꽉꽉 막혀 있는 도로 위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창문을 열어 환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3] 실내를 더 쾌적하게 하려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 번 또는 10,000km 주행했을 때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실내와 차 내부에도 침투하기 때문에 차체내장을 꼼꼼히 청소해야 한다. 흡입용 청소기로 큰 먼지를 빨아들인 다음, 젖은 수건을 이용해서 먼지가 쌓인 부분을 닦으면 된다.[5] 대시보드 모서리 부분은 손으로 청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때는 빗을 활용해 먼지 및 이물질을 먼저 털어준 뒤, 천을 이용해 닦아준다. 소독제로 젖은 천을 이용해 닦은 뒤에는 마른 수건을 한 번 더 닦아주면 물기가 남지 않아 더욱 좋다. 스티어링휠변속기 레버 부분이 차량 내에서 오염물질이 많이 묻은 곳이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소독용 물티슈나 소독액이 묻은 천으로 닦아준 뒤, 마른 천을 이용해 한 번 더 닦아주면 좋다. 이때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직접 분사하면 가죽 시트가 변질할 수 있으므로 천에 분사하는 것이 좋다. 차량 송풍구는 에어컨과 히터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곰팡이 세균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작은 송풍구까지 구석구석 닦기 위해서는 걸레보다는 면봉을 활용하면 좋다. 자동차 시트는 사이 사이에 이물질이나 먼지 등이 끼기 쉬우므로 우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이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 가죽시트는 가죽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직물시트는 직물 소재의 특성상 차량 내의 누적된 먼지 또는 쌓인 이물질로 인해 세균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먼지를 먼저 충분히 털어주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해주면 된다. 플로팅매트는 젖은 신발, 오염물질이 잔뜩 묻는 신발이 닿는 곳이므로 자동차 실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깨끗하게 빨아서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6]

각주[편집]

  1. 환기〉, 《네이버 지식백과》
  2. 환기〉, 《네이버 지식백과》
  3. 3.0 3.1 불스원, 〈자동차 내부의 쾌적한 공기를 위한 환기의 중요성〉, 《불스원 블로그》, 2015-01-28
  4. 한일누수탐지, 〈자동차냄새제거 환기는 잘 하고 계신가요?〉, 《네이버 블로그》, 2021-05-26
  5. 카본제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자동차 환기는 필수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2021-11-03
  6. 쌍용자동차, 〈자동차 실내 환기, 하고 있나요?〉, 《네이버 포스트》, 2021-11-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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