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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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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回復/恢復)이란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는 것을 말한다.

상처 회복[편집]

상처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나 마음이 외/내형으로 부서진 자국, 혹은 피해를 입는 것을 말한다. 생명이나 인생에 여러 가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다양한 곳에 발생할 수 있기에, 이에 따른 처치 및 치료법이 상당히 다르다. 벌레 물림 또는 다른 기제로 인해 조직 절단 또는 파열(열상), 긁힘(찰과상), 찔린 상처가 발생할 수 있다. 벌레 물림으로 인한 것이 아닌 상처와 깨끗하고 상대적으로 작은 상처는 보통 아무런 문제 없이 금방 낫는다.

상처는 신경, 건, 또는 혈관과 같은 깊은 곳에 있는 조직이 손상되는 상처가 있는가 하면, 감염될 수 있는 상처도 있다. (파편, 유리, 또는 옷감 조각과 같은) 이물질 또한 상처 안쪽에 계속 남아 후에 감염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피부 대부분의 부위의 살짝 베인 상처에서는 그다지 출혈이 많지 않으며 대부분 저절로 출혈이 멎는다.

상처는 처음에는 아프지만 보통 첫날 이후 통증은 줄어든다. 자상이 신경이나 건을 건드리면 환자는 신체 부위를 완전히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일부 신경 손상은 허약이나 마비, 감각 상실, 또는 무감각을 야기한다. 이물질이 찔린 상처 안에 남아 있으면 보통 이물질 주위의 상처 부위를 건드리면 아프다. 부상 후 하루 이상이 지나 악화되는 통증은 감염의 첫 번째 징후일 때가 많다. 이후, 감염된 상처는 빨개지고 부으며 고름이 흘러나올 수 있다. 발열도 발생할 수 있다. 괴사성 피부 감염은 매우 경미한 피부 상처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생명과 사지를 위협하는 빠르게 진행되는 감염이다.

상처 관리의 제1원칙은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해 아무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딱지가 생겼는데 그 크기가 작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고, 고름이 나온다면 떼어내는 것이 좋다. 오히려 상피세포의 재생을 막고 있다는 징표이기 때문이다.

상처의 응급치료
  • 자상을 치료하는 첫 단계는 출혈을 멈추는 것이다. 육안으로 보이는 출혈은 손가락이나 손으로 출혈 부위를 최소한 5분간 강하게 압박하면 거의 항상 멈출 수 있다. 가능하면 항상 출혈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려야 한다. 지혈대는 신체 부위로 혈액이 흐르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여 산소를 박탈하기 때문에 매우 심한 상처(전투 중 부상 등)에만 사용한다.
  • 감염을 방지하려면 오염물과 입자를 제거하고 상처를 씻어낸다. 육안으로 보이는 큰 입자를 골라낸다. 보이지 않는 작은 오염물과 입자는 순한 비누와 수돗물로 씻어 제거한다. 보다 차가운 물이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씻은 후에도 남아 있는 오염물과 입자는 따뜻한 수돗물의 수압을 좀 더 높여 흐르게 하여 제거할 수 있다. 알코올, 요오드 및 과산화물과 같은 독한 제제는 조직에 손상을 유발하여 치유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
  • 깊은 찰과상은 문질러 씻어내야 한다. 매우 작은 상처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테이프로 봉합할 수 있다. 깊거나 넓은 자상은 봉합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세척 후, 그리고 필요하면 상처 봉합 후,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고 밴드를 붙인다.
상처 회복에 도움주는 음식
  • 단백질과 면역력이 가득한 버섯 : 상처 입은 피부의 재생을 돕는 데는 단백질 섭취가 필수.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데다 면역력 증강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40%나 들어 있어 장내 유해물질과 노폐물, 발암 물질의 배설을 도와주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 상처 치유력 높여주는 은어와 방어 : 피부 질환에는 아연이 함유된 음식이 좋다. 피부에 난 상처를 치유하는데 단백질 성분이 필요하며 여기에 아연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아연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생선 중 은어와 방어가 대표적이다. 은어는 여름이, 방어는 겨울이 제철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피부 면역력 높이는 딸기 : 전체 성분의 90% 이상이 수분인 딸기는 비타민 C가 특히 풍부하다. 딸기의 비타민 C는 체내에 인터페론을 생성해 면역력을 높여 준다. 하루 필요한 섭취량은 8개면 정도면 충분하다. 딸기의 붉은색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은 만성질환 위험도를 낮춰주는 항산화 성분이기도 하다.
  • 가려움증 해소하는 현미 : 현미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능력이 있으며 항염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가려움증이 심할 때 특히 효과적이다. 백미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은 20~50%가 많으며 특히 현미에 싹을 틔운 발아현미는 항산화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B와 인, 철분이 풍부해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후유증 회복[편집]

교통사고 후유증 확인사항

후유증교통사고 후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 피로, 두통, 어지러움, 전신의 무거움, 불면 등의 증상이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남아있는 경우이다. 이들 후유증은 X-ray, MRI 등의 검사기기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특징이 있다.

후유증은 ·허리·어깨 등 전신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두통·어지럼·메스꺼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충돌로 인해 갑작스럽게 고개와 허리가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튕겨 나가면서 골·연부 조직의 손상인 '편타성 손상'을 입게 된다. 교통사고 이후 목이나 허리를 부여잡고 차에서 내리게 되는 이유는 이러한 편타성 손상이 주로 척추 주변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편타성 손상을 입게 되면 기혈 순환을 방해하는 어혈(피가 덩어리지는 현상)과 함께 환부 주변에 염증이 생긴다.

후유증은 대부분 사고 때의 충격으로 인한 어혈에 의해 나타난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어혈'이다.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발생한 경우는 물론이고, 검사 상 아무 이상이 발생한 경우는 물론이고, 검사 상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나타나는 후유증은 어혈을 치료해 주면 없어지게 된다. 어혈은 사고 당시의 증상은 물론 2-3년 후의 예측하지 못한 증상들을 일으키기도 한다. 사고 충격으로 어혈이 발생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며, 이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두통과 요통, 하지정맥류, 수족냉증, 소화기 장애 등 다양한 통증과 질환의 원인이 된다.

후유증 예방에 관한 치료
  • 교통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약 3개월까지의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 기간 안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진행돼 이후에 치료를 하더라도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하면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한다.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기 쉽다. 문제는 사고 환자의 90% 이상은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좌상이나 염좌로 인해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이다.[1]
  • 사고 직후에는 목 관절이나 인대 등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는 한방에서 말하는 '어혈'의 개념과 유사하다. 어혈은 혈액순환과 기혈 흐름, 노폐물 배출 등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켜 각종 후유증을 야기한다. 한방치료는 어혈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개선할 수 있다.
  • 여러 부위의 통증이나 타박상이 있는 경우에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당귀, 오약, 적작향, 향부자 등으로 구성된 어혈 치료 한약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하고 타박 손상, 염좌, 골절 등으로 인한 통증 감소와 조직 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다.
  • 추나요법은 관절의 움직임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통증 완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모든 관절이 한순간 충격을 받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한두 번의 치료만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초기부터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 사고 후에는 일정 기간 무리한 업무와 운동을 피한다. 사고가 나더라도 일상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원래 하던 일과 운동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회복을 위해서는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다. 업무와 운동으로 체력을 소모시키면 회복이 늦어져 오히려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점이 늦어진다.

재활치료[편집]

재활치료란 교통사고에서 발생한 환자의 손상된 신체 부위의 기능을 회복하고, 사고로 인한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해 환자가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다. 보통 외상이 발생한 후 1개월 이내인 '급성기'부터 환자의 상태에 맞춰 재활 치료를 시작한다. 경미한 외상은 보통 3~6개월, 중증 장애는 1년 이상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재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재활치료는 교통사고 후유증 예방을 위한 외상치료와 함께 환자한테 중요한 치료이며 경미한 통증이라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제때에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 교통사고 재활 치료에는 뇌 등 손상 부위를 회복시키는 재활치료와 운전 기능 회복을 돕는 운전 재활 등이 있다.

재활치료는 넓은 의미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신체적, 감각적, 지능적, 심리적, 사회적 수준을 성취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수행하는 모든 치료를 말한다. 또한 장애가 없더라도 통증이나 일시적 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환자가 영위하는 삶의 질이 떨어질 때,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모든 치료를 뜻한다. 한편 재활치료가 가지는 좁은 의미는 치료 중심의 의학과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으며 치료 중심의 의학이 약물이나 수술적 용법을 주로 사용하는 데 반하여, 환자의 활동에 대해 중재를 시행하고 물리적 자극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2]

재활치료의 종류
  • 뇌·척수(중추신경계) 재활 :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마비 등 증상이 생긴 신체 부위를 꾸준히 움직여 원래 기능을 회복한다. 예를 들어 뇌 손상으로 다리 일부분이 마비된 환자는 물속에서 걷는 훈련을 통해 손상된 뇌 부분을 강화시키고, 다리의 근육을 길러준다.
  • 근골격계 재활 : 손상이 생긴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자세를 익히고, 근력을 키워준다. 예를 들어, 골반 골절을 겪은 환자라면 지팡이 등 보조기구를 이용해 골반뼈에 하중을 가하지 않는 방법으로 걷는 연습을 한다. 손가락이나 다리가 절단된 환자는 절단된 부위에 사용하는 의지(義肢)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손상되지 않은 신체 부위의 근력을 길러 신체 부위를 잃은 상태에서도 제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한방 재활 : 주로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침이나 약침·부항·추나 치료로 혈자리를 자극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와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당귀 등의 약재를 이용한 한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교통사고 이후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목 쪽 근육의 경직이 원인일 수 있기에 침이나 부항, 추나 치료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통증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 운전 재활 : 교통사고로 운전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는 특수 기기인 '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운전 감각을 익히도록 한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한희준, 〈교통사고 치료 골든타임은 3개월… 방치하면 후유증〉, 《헬스조선》, 2019-07-28
  2. 따스아리, 〈재활치료(rehabilitation)란?〉, 《네이버블로그》, 2016-05-26
  3. 이현정 기자, 〈교통사고 후 심리적 두려움, '운전 재활'로 극복한다〉, 《헬스조선》, 2016-11-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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