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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치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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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치휠은 직경의 치수가 18인치인 을 말한다. 지난 2000년대 신차의 표준 휠 크기는 15인치에 머물렀다. 당시 일부 스포츠카정도만이 18인치휠을 장착했을 뿐 세단, SUV, 왜건, 해치백 등 다양한 차종의 평균 휠 크기는 15인치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형차에도 18인치휠이 장착되는 경우가 일반화됐다. 18인치휠부터는 크기에서 오는 강렬함과 유니크함이 있어 대형세단에서 채용한다. 17인치휠에서 18인치휠로 인치업 했을 때 연비승차감, 가속도가 떨어지지만 외관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지고 코너링 시 안정감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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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편집]

자동차 전문 정보 사이트인 오토뷰타이어 사이즈가 성능과 승차감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차량은 르노삼성SM6 프라임으로 선정했다. 테스트 대상은 17인치부터 19인치까지의 휠이다. 타이어 공기압은 모두 냉간 시를 기준으로 제조사 제시 표준 수치로 설정했다. 공기압 오차 범위는 최대 0.5PSI 미만이다. 시험은 동일한 장소, 온도 편차 2도 내외, 동일한 차량 1대에 휠과 타이어를 교체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테스트는 높이 45mm의 과속방지턱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여러개의 시험 모드를 설정해 이뤄졌다.[1]

가속 성능[편집]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된 시간을 확인했다. 가장 작은 17인치휠이 가장 빠른 가속성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8인치휠인데, 예상보다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인치 정도의 수치가 차량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인치휠로 교체한 결과는 17인치휠 대비 약 0.2초가량 가속성능이 늦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에 필요한 거리를 확인한 결과 17인치휠과 18인치휠은 미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19인치휠은 약 2미터 가량 긴 거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진동[편집]

높이 45mm의 표준 과속방지턱을 상황에 따라 달리 넘으면서 발생하는 진동 수치를 확인했다. 수치가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충격을 받았다는 뜻이며,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먼저 약 72kg의 성인 남성 혼자 시속 10km의 낮은 속도로 과속방지턱을 통과한 결과다. 숫자가 수천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17인치휠을 사용할 때의 진동을 100으로 잡고 18인치휠과 19인치휠 사양의 진동 변화를 살폈다. 휠의 크기가 18인치가 되면 기본적인 진동이 증가한다. 하지만 충격이 들어왔을 때 처리하고 정상화되는 과정이 일정 평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인치휠과 비교했을 때 충격이 다르다는 것이 눈에 띈다. 짧은 순간이지만 충격의 변화 정도가 더 크다는 의미다. 충격에 따른 수치만 봤을 때도 인치 별로 차이가 컸다. 하지만 18인치휠과 19인치휠간의 차이는 미미하다. 속도를 올려 30km/h의 속도로 과속방지턱을 넘었다. 10km/h 때는 18인치휠의 운동량이 어느 정도 일정한 모습이었지만 속도가 높아지자 변화의 폭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에는 4명이 탑승한 환경에서 30km/h의 속도로 방지턱을 통과했다. 이번에도 18인치휠과 19인치휠은 과속방지턱을 지나기 전까지 유사한 수준의 진동 수치를 보였다. 반면 과속방지턱을 지나는 시점부터 진동 차이가 커졌는데, 10km로 지날 때 보다 그 차이가 줄어있다. 하지만 과부하 조건에서도 17인치휠의 수치가 가장 낮았으며, 18인치휠과 19인치휠은 비슷한 성향을 보였다.[1]

핸들링[편집]

자동차승차감데이터 만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사람이 느끼는 진동 주파수라는 것이 감성적 평가, 쉽게는 승차감을 평가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오토뷰 팀은 각 패널의 의견을 모아 감성적 평가를 진행했다. 결과는 데이터 측정과 동일하지만 데이터로 볼 때마다 체감으로 느껴지는 차이가 더 컸다. 데이터 상으로 19인치휠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던 18인치휠과 타이어의 성격이 한층 중립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적으로는 19인치휠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그보다 중립적인 체감 성능을 제공해 준다는 뜻이다. 18인치휠도 꽤나 좋은 성능을 냈다. 중간 성격이기에 다소 애매하지만 승차감에서 약간 타협을 하며 차의 성능을 올리고자 한다면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참고로 19인치휠과 같은 245mm의 너비를 사용하기에 코너링 성능도 19인치휠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정리해보면 승차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17인치휠타이어를 쓰는 것이 좋다. 반면 스티어링휠의 조작을 통해 차체를 다루는 재미를 누리고자 한다면 19인치휠이 유리하다. 18인치휠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기 싫은 소비자를 위한 선택이다.[1]

각주[편집]

  1. 1.0 1.1 1.2 1.3 오토뷰 뉴스팀, 〈휠 타이어 크기, 승차감에 큰 영향 줄까?〉, 《오토뷰》, 2018-12-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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