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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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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9 seater) 또는 9인승 자동차는 한 번에 승차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아홉 명인 자동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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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9인승 좌석은 3+3+3이나 2+2+2+3 시트 구조로 되어 단순하게 좌석이 9개인 차량이라 할 수 있지만 여러모로 많은 혜택을 지니고 있다. 9인승은 승합차임에도 불구하고 110km/h로 달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8월 16일부터 11인승 이상 승합자동차에 대하여 110km/h 이상으로 달릴 수 없도록 속도제한 장치를 위무화하였다. 이 법안에서 말하는 승합자동차는 대한민국 자동차 관리법에서 승합자동차를 11인승 이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9인승 승합차는 법적으로 승합자동차가 아니라 승용자동차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쌍용차에서도 2013년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내놓고 이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9인승부터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 12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들은 6인 이상이 탑승해야 한다. 또한, 9인승은 2종 보통 면허 소지자도 가능하여 같은 차량이라도 9인승 모델이라면 2종 면허 소지자가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1] 9인승에 단점이라 함은 10인승 이상에 주어지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 10인승 이상의 차량은 상업용 차로 들어가기 때문에 추가 혜택을 받는다. 7인승, 9인승은 cc 당 세금이 붙는 데 반하여 10인승부터는 2021년 기준 6만 5천 원만 지불하면 된다. 그리하여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11인승이 우위라고 볼 수 있다.

대표모델[편집]

기아 카니발[편집]

9인승 카니발 내부

카니발기아전륜구동 대형 MPV이다. 2020년부터 4세대 카니발이 판매되었으며 7인승, 9인승, 11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차체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90mm로 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전장은 40mm, 전폭이 10mm 늘어났다. 카니발은 어디까지나 7인승 기반의 미니밴이기 때문에 넉넉한 공간에 많은 사람을 태우려면 9인승과는 거리가 있다. 3열 시트를 4열로 늘린 2+2+2+3 시트 구조를 사용하기 때문에 7인승 3열 시트 바탕의 카니발에 1열 시트가 추가됨으로 시트 간 공간이 적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트 조절만 잘하면 아주 좁은 타입은 아니다. 9인승 모델이라고 4열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서 4열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4열 시트를 접고 3열을 최대한으로 밀면 상당 부분 공간이 활용되어 3열 배치를 적용한 미니밴과 비슷한 좌석 간격이 나온다.[2] 또한 적재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4열 시트를 사용한 이유는 카니발이 3세대에 진입하면서 1열에 고정형 운전석 센터 콘솔이 새로 만들어져서 1열에 중간석을 둘 수 없어 3+3+3 구조가 될 수 없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대신에 3+3+3구조는 시트가 다 붙어있어서 3열로 들어갈 때에 2열 좌석을 눕히고 들어가야 했지만 2+2+2+3 구조는 2열과 3열 시트가 떨어져 있어서 4열로 진입하기가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3]

현대 스타리아[편집]

9인승 스타리아 라운지 내부

스타리아현대자동차에서 2021부터 생산하는 MPV로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다. 스타리아는 3인승, 5인승, 7인승, 9인승, 11인승의 다양한 모델이 있다. 그중 9인승은 고급형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과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 9인승으로 나뉜다. 두 모델은 모두 9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시트 구조를 갖추고 있으나, 기능과 활용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일반 모델인 투어러 모델을 먼저 살펴보면 3+3+3 구조의 3열 시트로 각 시트에는 슬라이딩 레일이 적용되어 앞뒤로 움직여서 레그룸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보통 3열 시트의 3열은 굉장히 비좁은 레그룸을 가지고 있지만 이로 인하여 2열을 조금 당긴다면 3열의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음이 장점이고 필요할 경우 모두 앞으로 당긴다면 적재공간을 더 마련할 수도 있다. 또한 2열과 3열이 풀 플랫 시트가 적용되어서 2열과 3열을 눕이면 가족 모두가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도의 거대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 풀 플랫 시트가 적용된 스타리아 투어러는 9인승 차박, 캠핑을 구현하기에 좋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고급형 모델인 라운지는 2+2+2+3 구조의 4열 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러 모델 대비 고급감이 향상되어 시트 구성에 편안함을 강조했는데, 2열과 3열이 좌석을 두개로 하여 독립 시트를 구현하여 암 레스트가 있다. 또한 2열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2열 시트를 180도 회전하여 좌석을 마주 보고 배치할 수 있는 기능으로 탑승객이 서로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90도를 돌리면 카시트를 보다 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4]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의 4열은 카니발과 같이 시트가 바닥에 수납되는 형태가 아닌 폴딩을 하거나 하단 쿠션을 팁업하여 슬라이딩할 수 있는 구조로 적재 공간 면에 있어서 카니발보다 다소 아쉬운 공간성을 보인다.[5]

각주[편집]

  1. 황창식, 〈사장님차가 세단이 아니라 '9인승 승합차'인 이유〉, 《카렙》, 2019-07-04
  2. 좋은 정보 포스팅, 〈좋은 정보 포스팅〉, 《티스토리》, 2020-06-26
  3. 카피엔스, 〈공간활용성 갑! 카니발 7인승 vs 9인승 vs 11인승〉, 《네이버 포스트》, 2019-01-23
  4. VIEW H, 〈"눕느냐 돌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스타리아 살 때 가장 고민되는 '이것'은?〉, 《네이버 포스트》, 2021-05-05
  5. 다키포스트, 〈패밀리카의 역대급 고민, 카니발 vs 스타리아 승자는?〉, 《다나와자동차》, 2021-05-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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