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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코르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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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코르토큰(Bancor Token)
방코르토큰(Bancor Token)
갈리아 베나치(Galia Benartzi)

방코르토큰(Bancor Token, 班科)은 이스라엘에 있는 탈중앙화 분산 거래소(DEX)인 방코르(Bancor)에서 사용하는 거래소 자체 암호화폐이다. 뱅커토큰 또는 뱅커코인이라고도 한다. 방코르토큰의 화폐 단위는 BNT이다. 방코르토큰의 창시자는 방코르 거래소 설립자인 갈리아 베나치(Galia Benartzi)이다.

개요[편집]

방코르의 공동 설립자인 갈리아 베나치(Galia Benartzi)는 화폐의 발행 주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장했다. 앞으로 화폐는 정부가 아닌 특정 화폐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집단으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통화가 발행된다는 것이고, 이 때 중요한 것은 화폐의 통용이다. 다양한 화폐들이 통용되지 않으면 통화로서의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사항은 바로 유동성이다. 그래서 방코르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여 직접 유동성을 만들 수 있는 프로토콜을 설계했으며 여기서 사용되는 토큰을 스마트 토큰이라고 한다. 스마트 토큰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바로 거래 명령을 처리하며 거래 가격은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된다.[1] 2019년 1월 기준, 방코르토큰의 총 공급량은 75.308.269 BNT이며 시가 총액은 394억 원으로 9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징[편집]

스마트 토큰[편집]

스마트 토큰(smart token)은 방코르 프로토콜에 의해 실행되는 ERC-20 토큰이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암호화폐의 유동성을 제공한다. 각각의 스마트 토큰에는 스마트 토큰을 네트워크의 다른 토큰과 연결시키는 커넥터(connector)가 하나 이상 존재한다. 이러한 커넥터는 다른 토큰과의 균형을 유지하므로 스마트 토큰과 연결된 토큰들 사이의 관계를 설정한다. 스마트 토큰의 가격은 방코르 알고리즘 공식에 의해 결정된다. 방코르 알고리즘은 사람간의 P2P 스마트 컨트랙트의 거래 방식을 사용한다. 사용자는 거래 대상을 찾을 필요가 없으며 거래소의 개입 없이도 자유롭게 매매를 할 수 있다. 또, 내장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바로 거래 명령을 처리하고 거래 가격까지도 자동적으로 결정된다. 그로 인해 거래소에 상장을 하지 않더라도 거래를 진행할 수 있어 유동성을 얻게 된다.[1]

방코르 프로토콜[편집]

방코르 프로토콜(Bancor Protocol)은 구매자와 판매자를 굳이 찾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유동성을 제공하고, 실시간 가격을 알아낸다. 이것은 암호화폐의 투명성을 강화시킨다. 또한 자동 균형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가격 산정이 이루어지고, 스마트 계약을 통한 즉각적인 전환이 가능하다. 방코르 네트워크의 모든 토큰들은 일정한 형식 안에서 유기적인 관계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다. 그 결과 구매자와 판매자를 매칭할 필요없이 유연하게 실시간 토큰 전환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방코르의 가격 책정 알고리즘의 핵심이다. 왜냐하면 그 관계가 각각의 스마트 토큰의 가격을 대수학의 정리를 이용하여 해결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방코르 프로토콜은 다양한 소규모의 토큰들이 직면하게 되는 수요와 유동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산 교환의 영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

최초의 스마트 토큰[편집]

방코르 거래소의 화폐 단위는 BNT이다. 이는 방코르 네트워크 토큰(Bancor Network Token, BNT)의 약자이다. BNT는 각각의 토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며 그 토큰 간에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마치 기축 통화를 기준으로 통화의 환전이 이루어지듯 BNT는 토큰들 중 기축 토큰의 역할을 한다. 또, 네트워크에서 토큰의 구입 증가로 새로운 예금이 유입되면 네트워크 토큰의 공급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토큰 잔고 액의 증가는 네트워크의 다른 모든 토큰에 영향을 준다. 네트워크 토큰 모델은 성공한 하나의 이더리움 서비스가 이더의 가치를 높여 전체 이더리움 플랫폼과 생태계에 이익을 주는 것처럼 스마트 토큰 회원들 간에 시너지 관계를 만들 수 있다.[2]

스마트 토큰의 획득[편집]

스마트 토큰을 획득하려면 최소 다른 한 종류의 토큰이 있어야 한다. 이 토큰을 커넥터 토큰(reserve, 예치금)이라 부르며, 이더리움, ERC-20 기반 토큰들 또는 기타 스마트 토큰이 될 수 있다. 스마트 토큰은 커넥트 토큰 지불시 발행되며, 스마트 토큰을 소각하면 커넥트 토큰을 돌려받는다. 각각의 스마트 토큰은 모두 스마트 토큰의 시가총액 대비 커넥터 토큰의 리저브 보유량의 고정된 비율이 유지되며 이러한 비율을 커넥터 가중치라고 말한다. 커넥터 가중치는 0%~100% 사이의 값으로 정해지며, 첫 설정값은 스마트토큰의 개발자에 의해 정해진다.[1]

시가 결정[편집]

스마트 토큰의 시가는 스마트 토큰의 현재 가격 곱하기 스마트 토큰 총 발행량에서 나온 값이다. 스마트 토큰의 가격은 커넥터의 토큰 가격에 의해 계산되며, 커넥터 토큰의 리저브 보유량과 스마트 토큰의 잔여 공급량에 의해 결정된다. 커넥터 가중치만 안다면 커넥터 잔여 보유량이 변화할 때나 다른 토큰의 공급량이 변화가 있을 때 지속적으로 계산하여 정확한 스마트 토큰의 가격을 알 수 있다. 항상 다른 토큰의 값과 비례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또한 방지된다. 이런 점은 결과적으로 토큰 가격을 더욱 안정적이게 만든다. 스마트 토큰을 이용한다면 많은 토큰에 무작위로 연결될 수 있고, 자동 전환 가능한 수백만 개의 토큰으로 구성된 분산형 유동성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1]

생태계[편집]

유동성을 위한 방코르 네트워크의 성공 여부는 다양한 이용자들의 참여에 달려 있다. 방코르 생태계에서 그 참여자들은 아래와 같은 역할을 각각 맡고 있다.

  • 자산 토크나이저(tokenizers) : 다른 블록체인에서 실제 자산 또는 토큰을 반영하는 프록시 토큰의 생성자이다. 이것은 스마트 토큰이 비트코인, 법정화폐, 금 또는 기타 새로운 암호화폐와 같은 광범위한 다양한 자산에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 스마트 토큰 발행자 : 새로운 스마트 토큰을 발행하고 초기 공급, 가격, CW를 구성하며 토큰의 최초 발행을 관리하는 사람, 회사, 지역사회, 조직 또는 기반을 뜻한다. 여기에는 기존 ERC-20 토큰을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릴레이 토큰의 작성자도 포함된다.
  • 중재자 : 외부 교환이나 다른 스마트 토큰의 가격과 일치하지 않는 가격에 대해 유동성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한 후 차익 거래를 통해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는 트레이더이다. 중재자들은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인센티브를 받는다.
  • 거래자 : 스마트 토큰을 보유하고, 변환 및 전송하는 최종 사용자이다.[2]

스마트 토큰의 장점[편집]

스마트 토큰은 수학적 공급과 수요를 반영하고, 실시간으로 전환 크기에 적응하는 가격으로 전환 주문을 끊임없이 채우는 자동 분산 에이전트를 통합하기 때문에 토큰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는 전통적인 교환 기반의 거래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 지속적인 유동성(continuous liquidity) : 구매와 청산이 스마트 계약에 의해 진행되면서 거래 총량과 별개로 스마트 토큰은 항상 유동적이다.
  • 추가 수수료 없음 : 스마트 토큰에 적용되는 의무적인 수수료 빼고는 블록체인 플랫폼 수수료가 낮다.
  • 가산금리 없음 : 방코르 공식은 매매 주문을 처리할 때 동일한 가격 계산을 적용한다. 이것은 구입 가격이 항상 판매 가격보다 낮은 전통적인 교환과 대조된다. 즉, 스마트 토큰에 의해서 가격 계산이 알고리즘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마트 토큰을 사고 팔 때 같은 가격이 적용된다.
  • 가격 하락 예측 가능 : 스마트 토큰의 가격 알고리즘이 완전히 투명하여 사용자는 전환을 실행하기 전, 원하는 전환의 유효 가격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이는 대량 주문으로 인해 가격이 예기치 않게 큰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는 전통적인 주문서 기반 교환과 대조된다.
  • 낮은 변동성 : 커넥터 잔고와 높은 가중치에 의해 레버리지는 특정 스마트 토큰의 가격이 갑작스러운 변동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효율적인 UI/UX : 어렵게 UI/UX가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방코르의 UX는 토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고팔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다.

활용[편집]

다양한 화폐의 롱테일[편집]

롱테일 효과는 많은 발행(블로그), 비디오(유튜브), 포럼(레딧, 페이스북 그룹)과 같은 온라인 생태계에서 볼 수 있다. 롱테일은 중요하지 않던 부분들이 누적되어 전체 부피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소규모의 새로운 화폐들이 유동성을 유지하고 성공하는 것은 현존하는 장벽으로 인해 쉽지 않다. 스마트 토큰은 계산된 가격을 사용하여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욕구가 동시에 성립해야 된다는 거래의 조건을 제거함으로써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러한 방코르 프로토콜을 사용한다면, 작은 거래 규모의 화폐가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가지게 되어 이를 통해 성공을 막는 장벽을 제거할 수 있다. [2]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인 토큰 시장[편집]

스마트 토큰 중 하나인 릴레이 토큰을 사용하면 방코르 네트워크는 중앙 집중식 거래소의 대안이 될 수가 있다. 릴레이 토큰은 연결된 토큰 중 하나를 사용하여 릴레이 토큰을 구입하고 연결된 다른 토큰에 즉시 판매하는 2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연결된 토큰 중 하나를 전환할 수 있다. 한 쪽은 매입을 했기 때문에 릴레이 토큰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다른 쪽은 매매로 인해 하락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계산된 가격과 외부 거래소 사이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임시적으로 차액 거래자에게 경제 균형을 되살리는 차액 거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특별한 스마트 토큰 구성은 방코르 프로토콜을 준수하지 않는 토큰과 호환이 가능하여 유동성 네트워크의 실행 가능성과 범위를 증가시킨다. 또한 스마트 토큰을 통한 토큰 전환시, 사용자는 상대방을 직접 상대하지 않으며 거래소에 예치 할 필요가 없다. 이로 인해 거래소의 해킹의 위험이나 거래의 지연 위험이 줄어든다. 자동화와 탈중앙화를 결합한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사용자들은 오늘날의 단편화되고 영리적인 거래소에 비해 더 큰 지속적인 유동성과 상대적인 가격 안정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로드맵[편집]

  • 2017년 1분기 : 방코르 프로토콜(Bancor Protocol) 백서 공개
  • 2017년 2분기 : 프라이빗 세일 로드쇼
  • 2017년 3분기 : 토큰 이벤트, BNT 스마트 토큰 활성화
  • 2017년 7분기 : 웹 앱 출시, 첫 토큰들 네트워크에 가입 시작
  • 2018년 1분기 : 방코르 지갑 출시
  • 2018년 2분기 : 법정화폐 통합
  • 2018년 3분기 : 셀프 서비스 토큰 활성화, IOS/Android 앱 출시
  • 2018년 4분기 : 방코르 개발자를 위한 API 공개 및 향상된 플랫폼 도구.
  • 2019년 1분기 : 강화된 소셜 기능과 토큰 생성 기능
  • 2019년 2분기 : 크로스 블록체인 지원 [3]

각주[편집]

  1. 1.0 1.1 1.2 1.3 체인스 고객센터, 〈[보고서 Bancor- BNT 소개]〉, 《체인스》, 2018-11
  2. 2.0 2.1 2.2 박영숙 기자, 〈뱅코어(bancor.network) 백서〉, 《블록체인AI뉴스》, 2018-04-05
  3. 똥글이의 암호화폐, 〈방코르토인 2018년&2019년 로드맵 및 호재〉, 《티스토리》, 2018-02-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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