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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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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Gmail)
지메일(Gmail)
구글(Google)

지메일(Gmail)은 미국 구글(Google) 회사가 제공하는 대용량 웹메일 서비스이다. 독일과 영국에서는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구글 메일(Google Mail)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2004년 1G 용량의 무료 웹메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5년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2년 최대 10G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웹메일 용량을 늘렸고, 2013년 다시 15G까지 용량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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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지메일은 에이잭스(Ajax) 프로그래밍을 사용한 대표적인 웹사이트이며, 검색 지향적 인터페이스와 '대화 형식으로 보기'라는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는 보안을 위해 HTTPS 방식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실행 파일이나 실행 파일이 포함된 압축 파일을 첨부할 수 없고, 모든 첨부 파일에 바이러스 검사를 실행하고 있다.[1] 지메일은 2004년 4월 1일 한정 베타 릴리스로 시작해 2009년 7월 7일 테스트 단계를 종료했다. 출시 당시 지메일은 사용자당 1GB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했는데, 이는 당시 경쟁 업체보다 훨씬 높은 양이었다. 오늘날 지메일은 15GB의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첨부 파일을 포함한 최대 50MB의 이메일을 받을 수 있고, 최대 25MB의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더 큰 파일을 보내기 위해, 사용자들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온 파일을 메시지에 삽입할 수 있다. 또한 지메일은 검색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인터넷 포럼과 비슷한 컨버전스 뷰를 갖췄다.[2] 지메일은 2018년 4월을 기준으로 15억명이 사용하고 있다.

역사[편집]

지메일에 대한 아이디어는 폴 벅하이트(Paul Buchheit)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코드명 케어리부(Caribou)로 알려져 있었다. 초기 개발 과정에서 프로젝트는 대부분의 구글 엔지니어로부터 비밀로 유지되었다. 2004년 초반에 프로젝트가 개선된 후부터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 프로젝트를 사용해 회사 내부 이메일 시스템에 액세스했다. 그리고 지메일은 2004년 4월 1일 베타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2006년 11월 구글은 자바(Java)용 모바일 지메일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07년 10월, 구글은 지메일에서 사용한 코드 일부를 다시 작성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가 더 빨라지고 맞춤 키보드 단축키, 특정 메시지 및 이메일 검색을 북마크하는 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2007년 10월, 아이맵(IMAP) 지원을 추가했다. 그리고 2009년 7월 7일 베타 상태를 종료했다. 2013년 12월 이전에는 보안을 위해 사용자가 전자 메일로 이미지를 보기 위해서는 사용자 승인이 필요했다. 2013년 12월에 개선된 이미지 처리를 위해 구글이 사용자의 승인없이 이미지를 볼 수 있게 변경했다. 현재 지메일의 이미지는 외부 호스트 서버가 아닌 구글의 보안 프록시 서버를 통해 라우팅된다.

성장

2012년 6월, 구글은 지메일의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4억 3,500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2014년 5월 지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기기에 10억 건의 설치를 기록한 최초의 앱이 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지메일에 9억 명의 활성 사용자가 있으며 그 중 75%가 휴대 기기에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16년 2월, 구글은 지메일이 10억 명의 활성 사용자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7월, 지메일의 사용자가 12억 명을 돌파했다.

  • 2004년 4월 1일: 1GB 용량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메일 사이트를 통한 가입은 불가능했고,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방식으로만 가입할 수 있었다.
  • 2005년 4월 1일: 시간이 지날수록 용량이 늘어나는 이벤트를 실행했다.
  • 2005년 4월 13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 2006년 8월: 일본이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이어서 공개 가입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2006년 10월 25일: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일본은 공개 가입 방식, 미국은 휴대폰 인증 방식, 나머지 국가는 모두 초대장 가입 방식이 적용되었다.
  • 2007년 2월 20일: 한국도 공개 가입 방식으로 누구나 조건 없이 가입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방하였다.
  • 2009년 7월 7일: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었다.
  • 2011년 11월 22일: 블랙베리 단말기용 지메일 앱의 지원이 중단되었다.
  • 2012년 4월 24일: 용량이 7.5GB에서 10GB로 늘었다.
  • 2013년 5월 13일: 지메일, 드라이브, 구글 포토를 통합해 15GB를 제공하고 있다.[1]

특징[편집]

용량

지메일은 계정당 15GB 이상의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부족할 경우 구글 스토리지를 구입하면 용량이 115GB로 늘어난다. 신 요금제로 최소 100GB(1.99달러/1달)부터 최대 30TB(299.99달러/1달)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구 요금제는 최소 20GB(5달러/1년)부터 최대 16TB(4096달러/1년)까지 구입할 수 있다. 2012년 4월 24일, 요금제 기준이 구 요금제에서 신 요금제로 변경되면서 연간요금제는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2005년 4월 1일, 1주년을 기념해서 구글은 1GB에서 용량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지메일의 상품 관리 책임자인 조지 해릭(George Harrick)은 "구글은 사람들한테 더 많은 용량을 영원히 줄것이다."라고 진술했다. 그리고 2012년 4월 24일, 구글 드라이브 출시 기념으로 용량을 7.5GB에서 10GB로 늘리게 되었다. 2013년 5월 13일, 구글은 지메일의 용량과 구글 드라이브 용량, 구글플러스 포토의 용량을 통합하여 15GB를 제공하기로 발표했다.[1]

지메일 실험실

지메일 실험실은 2008년 6월 5일 발표되었다. 지메일의 새로운 기능과 확장 기능을 사용자에게 지원한다. 예를 들어 중요한 메일을 표시하는 기능을 하거나 사용자 단축키를 설정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선택적으로 실험실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기능을 문의할 수 있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1]

인터페이스

초기의 지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다른 웹 메일 시스템과 다른 점은 이메일을 검색하고 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그리고 경쟁사의 인터페이스에 영향을 받아 두 명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여러 개의 메시지를 한 페이지로 묶는 접근 방식이다. 지메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케빈 폭스(Kevin Fox)는 사용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항상 한 페이지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그 페이지에 있는 것들을 움직이기를 의도했다. 또한 지메일의 인터페이스는 기존 폴더를 대체하고 보다 유연한 전자 메일 구성 방법을 제공하는 라벨(태그), 수신 전자 메일을 자동으로 구성하거나 삭제 또는 다른 주소로 전달하기 위한 필터, 메시지를 자동으로 '중요'로 표시하기 위한 중요 표시기를 사용한다.[2]

다양한 언어 지원

지메일은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포함하여 여러 언어를 지원한다. 2015년 3월 기준 지메일 인터페이스는 아랍어, 바스크어, 불가리아어, 카탈로니아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크로아티아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영어(영국), 영어(미국), 에스토니아어, 핀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구자라트어, 히브리어, 힌디어, 헝가리어, 아이슬란드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칸나다어, 한국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말레이어, 말라 얄람어, 마라티어, 노르웨이어(Bokmål), 오디아, 폴란드어, 펀자브어 ,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 (포르투갈),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세르비아어, 싱할라어,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타갈로그어(필리핀어), 타밀어, 텔루구 어, 태국어, 터키어, 우크라이나어, 우르두어, 베트남어를 지원한다.[2]

검색

지메일에는 이메일 검색을 위한 검색창이 있다. 검색창은 연락처,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 구글 캘린더의 이벤트 및 구글 사이트 도구도 검색할 수 있다. 2012년 5월, 지메일은 사용자 이메일의 자동 완성 예측을 포함하도록 검색 기능을 개선했다. 지메일의 검색 기능은 하위 문자열 검색이나 부분 단어 검색을 지원하지 않는다.[2]

스팸 필터

지메일의 스팸 필터링에는 커뮤니티 중심 시스템이 있다. 사용자가 이메일을 스팸으로 표시하면 시스템에서 모든 지메일 사용자에게 유사한 스팸메일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2]

보안[편집]

구글은 출시 초반부터 보안 HTTPS를 지원했다. 초기에는 로그인 페이지만 기본값으로 설정되었는데, 이는 구글 엔지니어인 아리엘 라이드아웃(Ariel Rideout)이 HTTPS가 시스템을 느리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용자는 로그인한 후 받은 편지함 내에서 수동으로 보안 HTTPS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2008년 7월 구글은 설정 메뉴의 전환으로 보안 모드를 수동으로 활성화하는 기능을 단순화했다. 그리고 2010년 1월, 모든 사용자의 기본값으로 HTTPS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2014년 3월, 구글은 모든 지메일 송수신에 암호화된 HTTPS 연결이 사용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메일은 TLS를 사용하여 주고받는 이메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한다. 웹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자는 메시지에 닫힌 빨간색 자물쇠 혹은 열린 자물쇠가 있는지 확인하여 메시지가 암호화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메일은 전자 메일 첨부 파일에서 모든 수신 및 발신 전자 메일에서 바이러스가 있는지 자동으로 검색한다. 보안상의 이유로 실행 파일을 포함한 일부 파일 형식은 전자 메일로 보낼 수 없다. 2017년 5월 말 구글은 피싱 및 스팸으로 99.9%의 탐지 정확도를 가진 이메일을 식별하기 위해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메일은 알고리즘을 개선하기 위해 세부적인 분석 및 세부 정보를 집계하기 위해 지메일에서 일부 메시지의 약 0.05%를 선택적으로 지연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2단계 검증

지메일은 사용자가 로그인할 때 계정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적 추가 조치인 2단계 검증을 지원한다. 일단 활성화되면 사용자는 새 기기에 로그인할 때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두 번째 방법으로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코드를 입력하거나, 구글 인증자(Authenticator)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코드를 입력하거나, 컴퓨터의 유에스비(USB) 포트에 물리적인 보안 키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다. 2014년 10월, 2단계 검증 시 보안키를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4시간 잠금

알고리즘에서 구글이 계정이 손상되었음을 나타내는 비정상적인 사용을 감지하는 경우 감지된 활동 유형에 따라 1분에서 24시간 동안 계정이 자동으로 잠길 수 있다. 잠금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짧은 시간에 피오피(POP) 또는 아이맵(IMAP)을 통해 대량의 메일을 수신, 삭제 또는 다운로드할 경우
  • 다량의 전송 불능한 반송되는 메시지를 보낼 경우
  • 계정에 자동으로 로그인되는 파일 공유 또는 파일 저장 소프트웨어,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또는 타사 소프트웨어 사용하는 경우
  • 지메일의 여러 인스턴스를 열어 두는 경우
아동 포르노 금지 정책

구글은 지메일의 서버를 통해 국립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 Attacked Children)와 연계해 아동 포르노를 차단해 전 세계에서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을 찾아낸다. 구글이 위 단체와 협력하여 아동 포르노 사진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면, 각각의 이미지에는 해시라고 알려진 고유한 숫자 번호가 부여된다. 그런 다음 구글은 독특한 해시를 찾기 위해 지메일을 스캔한다. 의심스러운 이미지가 발견되면 구글은 해당 국가 당국에 사건을 보고한다.[2]

플랫폼[편집]

웹 브라우저

지메일의 기본 HTML 버전은 거의 모든 브라우저에서 작동한다. 현대 에이잭스 버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주요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사파리 웹 브라우저의 롤링 기반에서 공식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구글은 2011년 8월 오프라인 상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HTML5 기반 앱인 지메일 오프라인(Gmail Offline)을 선보였다. 지메일 오프라인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며 크롬 웹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이오에스(iOS)와 안드로이드의 네이티브 앱 외에도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Gmail에 접속할 수 있다.[2]

모바일

지메일은 아이오에스 기기와 안드로이드 기기용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다. 2014년 11월, 구글은 지메일 안드로이드 앱에 타 사이트의 메일 주소(Yahoo! 등)에서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2016년 11월, 구글은 아이오에스 플랫폼용 지메일 앱을 재설계해 거의 4년 만에 완전한 시각적 정비를 가져왔다. 업데이트는 훨씬 더 많은 색상 사용, 보다 매끄러운 전환, 발신 취소, 즉각적인 결과와 맞춤법 제안으로 더 빠른 검색, 스와이프 등 요청도가 높은 몇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안드로이드에서 지메일을 업데이트해 피싱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같은 날 발생한 지메일과 구글의 독스(Docs) 문서 서비스 조합에 대한 피싱 공격이 확산되는 가운데 언론 매체들은 새로운 보안이 발표되었다는 것을 주목했다. 이후 구글은 5월 말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의 지메일에 '스마트 응답'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지메일 서비스에 의해 구글의 받은 편지함을 위해 출시한 기능인 '스마트 응답'은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편집하고 보낼 수 있는 3가지 응답을 제공하기 위해 메시지를 스캔하고 기계 지능을 사용한다. 이 기능은 출시 당시 영어로 한정되며, 스페인어에 대한 추가 지원이 있고, 이후 다른 언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지메일 팀의 또 다른 앱인 지메일의 받은 편지함도 아이오에스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2019년 4월 단종됐다. 2019년,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에서 모바일 앱의 다크 모드를 출시했다.[2]

구글 제품과 통합[편집]

구글은 2010년 8월 지메일의 구글 채팅 인터페이스 내에서 통합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당초 구글이 '지메일 채팅에서 구글 보이스'(Google Voice in Gmail chat)와 '지메일에서 콜폰즈'(Call Phones in Gmail)로 지칭하는 등 공식 명칭이 부족했다. 서비스는 24시간 동안 100만 건이 넘는 통화를 기록했다. 2014년 3월 구글 보이스는 단종되었고, 구글의 또 다른 통신 플랫폼인 구글 행아웃의 기능으로 대체되었다.[2]

구글 버즈[편집]

2010년 2월 9일, 구글은 지메일과 통합한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도구인 구글 버즈(Google Buzz)를 출시하여 링크와 미디어를 공유하고 상태 업데이트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버즈는 사용자들이 그들이 게시할 때마다 공개적으로 세계와 공유하거나 개인적으로 친구 그룹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지메일의 받은 편지함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다음 주에 지메일 계정에 롤아웃되었다. 안드로이드폰과 애플의 아이폰에 최적화된 사이트의 모바일 버전도 출시되었고, 구글 앱을 사용하는 기업과 학교를 위한 버전도 계획되었다. 출시 56시간 만에 구글 버즈에는 시간당 약 16만 건의 글과 댓글이 900만 건에 달했다.[3] 하지만 구글 버즈는 셧다운에 대한 낮은 사용자 참여와 소프트웨어 보안 문제로 2011년 10월에 단종되어 당시 구글의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인 구글 플러스에서 새로운 기능으로 대체되었다. 지메일은 구글 플러스 사용자 프로필이 중앙 집중화된 구글 계정 하나로 모든 구글 정보를 구글 플러스에 통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 12월 구글 플러스와 통합되었다. 이번 조치에 따른 반발로 구글은 2015년 7월부터 공개 프로필이 없는 개인 구글 계정만 유지한 채 구글 플러스 사용자 계정의 요건을 없앴다.[2]

구글 월렛[편집]

2011년 5월 26일 언론 콘퍼런스에서 오리지널 버전의 구글 월렛 서비스를 시연하였다. 최초의 앱은 미국 전용으로 2011년 9월 19일에 출시되었다. 2013년 5월 15일, 구글은 구글 월렛과 지메일의 통합을 발표하여 지메일 첨부 파일을 통해 사용자들이 송금할 수 있게 하였다. 구글은 2013년 5월 구글 월렛(Google Wallet)과 지메일의 통합을 발표하면서 지메일 사용자가 이메일 첨부 파일로 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보낸 사람이 지메일 계정을 사용해야 하지만 받는 사람이 지메일 주소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특징은 거래 수수료는 없지만 송금할 수 있는 금액에는 제한이 있다. 초기에는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이 2017년 3월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드로이드 앱으로 확장되었다.[2] 구글 월렛은 미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지메일 통합은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오리지널 버전의 구글 월렛은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사용하여 휴대전화로 사용자들이 판매 시점 구매를 가능케 했다. 그러나 2015년 9월, 구글은 구글 월렛에서 근거리 무선 통신을 제거하였고 안드로이드 페이를 통해서만 이 기술을 제공하게 했는데, 이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되는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이다. 구 버전의 구글 월렛에 저장된 그 결과, 기프트 카드, 로열티 프로그램, 프로모션 오퍼는 더 이상 사용될 수 없게 됐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이러한 특별한 오퍼와 기프트 카드는 자동으로 안드로이드 페이로 전송되었다. 아이오에스 사용자의 경우, 대체 사용을 위해 오퍼를 내보낼 수 있도록 지침이 제공되었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에 보고된 보안 문제는 없었다. 2016년 3월 31일, 구글은 2016년 6월 30일자로 구글 월렛 카드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4]

구글 트립스[편집]

구글은 2016년 9월 사용자의 지메일 메시지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여행 카드를 생성하는 앱인 구글 트립스(Google Trips)를 출시했다. 여행 카드에는 비행기 표, 렌터카 등 여행 일정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장소, 시간, 관심사를 기준으로 활동, 음식 및 음료, 볼거리 등을 추천한다. 또한 구글 트립스는 사용자가 사용자의 목적지에 대한 요약 정보를 일일 계획, 예약, 할 일 등 여러 카테고리로 하여 다가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5] 이 앱은 오프라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 2017년 4월, 구글 트립스는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받았다. 이 앱은 또한 지메일에서 버스와 기차 표를 스캔하고 사용자가 수동으로 여행 예약을 입력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의 이메일로 여행 세부 정보를 보낼 수 있으며, 수신자가 구글 트립을 가지고 있다면 앱에서도 해당 정보를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2]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위해 2016년 9월 19일에 출시되어 2019년 8월 5일에 종료되었다.

비판[편집]

프라이버시[편집]

구글은 모든 서비스를 포괄하는 하나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가지고 있다. 구글은 지메일이 인종, 종교, 성적 지향, 건강 또는 재무제표를 언급하는 것과 같이 잠재적으로 민감한 메시지 옆에 광고를 표시하는 것을 자제한다고 주장한다. 구글의 메일 서버는 전자 메일 옆에 상황에 맞는 광고를 추가하고 스팸과 악성코드를 필터링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전자 메일을 자동으로 스캔한다. 개인 정보 보호 옹호자들은 이러한 관행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전자 메일 컨텐츠를 기계에 의해 읽도록 허용하면 구글이 영원히 무제한의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의 자동화된 백그라운드 스캐닝은 전자 메일 사용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기대가 감소하거나 침식될 위험을 증가시킨다. 전자 메일에서 수집된 정보는 현재 사용자들에 대한 완전한 프로필을 구축하기 위해 구글에 의해 몇 년 동안 유지될 수 있다. 다른 전자 메일 제공자로부터 사용자가 보낸 전자 메일은 구글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이나 서비스 약관에 동의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색된다. 그리고 구글의 개인 정보 취급 방침 또는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지 않아도 다른 이메일 제공 업체의 사용자가 보낸 이메일은 검색된다. 또한 구글은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정책을 약간만 변경하면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변경할 수 있다. 법원의 경우 정부와 조직은 법적으로 이메일 통신을 보다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구글은 언제든지 현재 회사 정책을 변경하여 이메일의 정보를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여 수집한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다. 이러한 구글 시스템의 내부 보안 문제는 잠재적으로 많은 또는 모든 사용자를 노출시킬 수 있다. 2004년, 31개의 사생활과 시민 자유 단체들은 구글에게 사생활 문제가 적절히 해결될 때까지 지메일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편지를 썼다. 서한은 또 구글이 사업부 간 데이터 보유와 데이터 공유에 관한 서면 정보 정책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들은 또 구글이 광고배치를 위해 모든 수신 메시지의 텍스트를 스캔하려는 계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제3자 광고 콘텐츠를 삽입하기 위한 기밀 이메일 스캔은 이메일 서비스 제공자의 암묵적인 신뢰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2017년 6월 23일 구글은 다른 구글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개인 데이터에 의존하면서 문맥 광고를 만들기 위해 이메일 컨텐츠의 스캔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러한 변화가 무료 소비자와 유료 전문직 변종 사이에 모호한 구분을 느끼는 기업 지 수트(G Suite) 고객들의 관행을 명확히 하고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2]

소송[편집]

2011년 3월, 텍사스의 전직 지메일 사용자는 구글의 지메일 서비스가 관련 광고를 내기 위해 이메일 메시지를 스캔함으로써 사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구글을 고소했다. 2012년 7월, 일부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구글과 야후를 상대로 두 건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는데, 그들이 발신자의 지식, 동의, 허가 없이 지메일과 야후 수신자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불법적으로 가로챈다고 주장했다. 구글의 변호사들이 이 사건에 대해 제기한 동의서는 지메일 사용자들이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구글은 2013년 8월 지메일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메일의 기밀성 확보와 관련해 합리적인 기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5월에 제기된 소송에 대해 구글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모든 전자 메일 사용자는 반드시 자신의 전자 메일이 자동 처리될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 사업 동료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낸 사람이 편지를 개봉하는 것을 놀랄 수 없듯이, 오늘날 웹 기반 이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배달 과정에서 수신자의 전자 통신 서비스(ECS) 제공자가 자신의 통신을 처리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구글 대변인은 2013년 8월 15일 구글이 지메일 사용자의 사생활과 보안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언론에 밝혔다.[2]

정보 수집[편집]

구글은 2014년 4월 지메일의 서비스 약관을 업데이트해 이메일 컨텐츠의 검색과 관련한 사용자들의 완전한 투명성을 확보했다. 관련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사의 자동화된 시스템은 사용자 정의 검색 결과, 맞춤형 광고, 스팸 및 멀웨어 탐지 등 개인적으로 관련된 제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귀하의 컨텐츠(이메일 포함)를 분석한다. 이 분석은 콘텐츠를 송수신하고 저장하면서 발생한다." 이 업데이트에 대해, 오픈 라이츠 그룹의 전무이사인 짐 킬록(Jim Kilock)은 "구글은 애널리틱스에 저장된 정보, 광고의 쿠키, 그리고 개별 계정에서 할 수 있는 프로파일링과 같은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2]

마이크로소프트의 구글 반대 광고 캠페인[편집]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구글이 표적 광고를 전달하기 위해 개인 메시지를 모니터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전자 메일 메시지를 스캔한 구글을 공격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이메일 서비스 아웃룩이 메시지의 내용을 스캔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사생활 문제를 "구글의 크립토나이트"라고 불렀다. 이에 대해 구글은 "우리는 광고가 안전하고, 눈에 띄지 않으며,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떤 사람도 광고나 관련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당신의 이메일이나 구글 계정 정보를 읽지 않는다. 우선 순위 받은 편지함 또는 스팸 필터링과 같은 기능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자동 알고리즘이 표시되는 광고를 결정한다."고 밝혔다.[2]

기타[편집]

2010년 중국발 공격

2010년 1월 구글은 중국발 인프라에서 고도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감지했다. 공격 대상은 중국 인권운동가였지만 구글은 중국 내 인권에 대한 유럽, 미국, 중국 활동가들의 계정이 '제3자에 의해 경로상 접속'된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구글은 조사 결과 인터넷, 금융, 기술, 미디어, 화학 분야를 포함한 범위의 사업에서 적어도 20개의 다른 대기업들이 유사한 표적이 되었음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구글은 그 회사들에게 통지하는 과정에 있었고 그것은 또한 관련 미국 당국과 함께 일했었다. 구글은 이번 공격에 비추어 인프라 보안과 아키텍처를 강화했으며 개인 사용자들에게 컴퓨터에 안티바이러스 및 안티스파이웨어를 설치하고 운영 체제와 웹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며 인터넷 링크를 클릭하거나 인스턴트 메시지와 이메일의 개인정보를 공유할 때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2]

소셜 네트워크 통합

지메일과 연동된 소셜네트워크였던 구글 버즈의 2010년 2월 출시로 기본 설정이 변경되지 않는 한 이용자들의 연락처 세부사항을 공개 공유해 즉각 비난이 쏟아졌다. 2014년 1월에 새로운 지메일 기능이 출시되었는데, 사용자는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를 모르더라도 구글 플러스 계정으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마크 로텐버그 전자 프라이버시 정보센터장은 이 기능을 "문제적"이라고 부르며 구글 버즈 초기 론칭 프라이버시 결함과 비교했다.[2]

더블 클릭 개인 정보 보호 정책 업데이트

2016년 6월, 프로퍼블리카(ProPublica)의 줄리아 앙윈(Julia Angwin)은 구글의 업데이트된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대해 썼는데, 구글은 다른 서비스에서 더블클릭 웹 브라우징 쿠키 정보와 개인 식별 가능 정보를 결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항을 삭제했다. 이러한 변경으로 구글은 다른 구글 서비스로부터 사용자의 개인 식별 가능 정보를 병합하여 각 사용자마다 하나의 통일된 광고 프로파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이 기사가 게재된 후 프로퍼블리카에 손을 내밀어 합병에 지메일 키워드가 광고 타겟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

가동 중단

지메일은 2009년 한 해에만 최소 7차례의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으며 서비스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2011년 2월 28일, 버그로 인해 지메일 계정이 비게 되는 새로운 장애를 겪었다. 구글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메일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고 밝히고 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 4월 17일, 2013년 9월 24일, 2014년 1월 24일, 2019년 1월 29일에 또 다른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구글은 "지메일은 모든 사용자가 99.9%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는 오늘처럼 희귀한 이벤트로 주목할 만한 이벤트를 계속 유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2]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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