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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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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그먼트(M Segment)는 유럽차량 분류 기준으로, 왜건(Wagon), 등을 포함한 다목적차(MPV)를 말한다. 크기가 아닌 차종에 따른 분류 기준이기 때문에 소형MPV, 중형MPV, 대형MPV, 소형밴, 대형밴 등 다양한 크기의 차량이 모두 M세그먼트에 포함된다. 그럼에도 앞뒤로 긴 차체에, 슬라이딩 도어를 가지고 있고, 실내 좌석은 3열의 착탈식 자동차 시트로 구성되어 있는 모델들이 대부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승합차 혹은 미니밴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보통의 자동차처럼 모노코크 보디로 만들어져 익숙하게 운전할 수 있으면서도 짐이나 사람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어 주로 영업용으로 이용되는 차량들이 많다. 미국에서는 전형적인 패밀리카로 인식되어 지루한 차라는 평가를 받는 반면, 일본에서는 높은 인기와 함께 고급차라는 인식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영업용차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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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편집]

폭스바겐 골프 스포츠밴[편집]

골프 스포츠밴(Golf sports van)

골프 스포츠밴(Golf sports van)은 폭스바겐(Volkswagen)의 7세대 골프(Golf)를 기초로한 새로운 골프 라인업이다. 골프 해치백과 골프 바리안트 이후 추가된 3번째 모델로서, 바리안트 버전보다는 짧지만 공간 활용성을 크게 확대시킨 해치백이다. 골프 플러스(Golf Plus)의 후속모델로, 새롭게 이름을 바꾼 모델이라 할 수 있다.[2] 골프 스포츠밴은 해치백 형태로 나온 기존의 골프보다 긴 차체를 지니고 있다. 전폭은 1.8 m 수준으로 비슷하나, 전장은 4.34 m, 전고가 1.58 m로 7세대 골프 대비 전장과 전고가 각각 10cm씩 더 길고 높다. 공차 중량은 90Kg 가벼워졌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연료 효율성도 최대 20% 개선됐다. 골프 스포츠밴은 가솔린을 기반한 터보엔진 4종과 디젤 터보 엔진 2종으로 준비됐다. 출력 별로 나누면 가솔린은 85 마력과 110 마력, 125 마력과 150 마력 순으로, 디젤은 110 마력과 150 마력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등급 중 가장 낮은 엔트리 라인업이라 해도 옵션으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인 DSG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젤은 1.6 TDI 블루모션으로 하여금 유럽 복합 연비 기준으로 리터 당 27.7 Km, 탄소 배출량도 1km 당 95g으로 낮은 수준이다.[3]

기아 카니발[편집]

기아 카니발(Kia Carnival)

기아 카니발(Kia Carnival)은 기아에서 중형 세단인 크레도스 플랫폼으로 개발한 카니발은 1998년 1월 7일부터 시판하기 시작한 1.5박스 형태의 미니밴이다. 세단과는 달리 웬만한 대가족도 거뜬히 수용 가능한 가족용 차량이면서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주행이 가능해 분초를 아껴야 하는 기업인과 연예인의 필수 차량이다. 카니발은 2001년 한 때 ‘자동차 왕국’으로 불렸던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기아차의 주력 모델이었다. 보닛(Bonnet)의 메인 프레임 밑에 보조 프레임을 덧대 높은 차체 강성을 자랑하였으며, 좌우 양쪽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영국 로버와 함께 개발한 175마력의 V6 2.5ℓ 가솔린 엔진과 135마력의 2.9ℓ 디젤 엔진을 얹었다. 카니발 판매 대수의 절반은 경제성이 높은 디젤 차량이었으며, 가솔린 차량은 전체 판매 대수의 3%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판매량이 적었다. 이 엔진은 대한민국산 최초의 DOHC 디젤 엔진이며, 최초의 직분사 디젤 엔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엔진은 큰 문제를 일으켰다. 1999년 4월 27일에는 150마력의 V6 2.5ℓ LPG 엔진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니발은 2021년 기준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4]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편집]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SsangYong Korando Turismo)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SsangYong Korando Turismo)는 쌍용자동차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했던 대형 미니밴이다. 차명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대한민국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코란도'에 관광, 여행, 기행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투리스모'를 결합한 것이다.[5] 2013년 2월 5일에 로디우스의 페이스 리프트 차종이자,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로디우스에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EAS),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멀티 미터 등이 삭제되었다. 대신 디지털 속도계와 1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되었고 로디우스의 페이스 리프트 차종이기 때문에 하체 설계가 부분 변경된 것 이외에는 구조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출시에 앞서 그해 1월 15일에 렌더링이 공개됨과 동시에 차명이 코란도 투리스모로 확정되었다. 2019년 7월 9일에는 판매량 부진과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단종되었다.[6]

쉐보레 올란도[편집]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는 한국지엠(GM Daewoo)이 쉐보레(Chevrolet)로 이름을 바꾸고 처음 출시하는 중형 미니밴이다. 2011년 2월 9일에 출시되었으며 3월 2일에 판매를 개시했다. 올란도에 장착된 직렬 4기통 2,000cc 디젤 엔진은 유로 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켰고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를 적용해 질소산화물과 미세 먼지 입자 배출량도 감소시켰다. 듀얼 에어백과 1열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차체에 고장력 강판을 71% 이상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당초 163마력 직렬 4기통 2,000cc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도 있었지만, 국내에서의 판매량이 적어 단종되었다. 2012년 7월 18일에는 운전석 6-way 전동 조절 시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신규 적용된 2013년형을 선보였다. 한때 2,000cc LPG 엔진이 장착된 올란도로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택시로 시험 운용 이벤트를 벌여 택시 출시를 검토했고 말리부의 택시를 내놓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대신 올란도 택시를 출시하기로 했다. 모델의 노후화로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한국지엠이 군산 공장 폐쇄를 결정하여 2018년 7월에 크루즈(Cruze)와 함께 생산이 중단됐다.[7]

각주[편집]

  1. 소형, 중형이 아닌 '세그먼트'로 자동차를 나누면?〉, 《카카오티비》, 2018-07-02
  2. 김선웅 기자, 〈공간 활용에 초점을 두다, 폭스바겐 골프 스포츠밴〉, 《오토뷰》, 2014-05-07
  3. 곽준혁 기자, 〈폭스바겐, 골프를 기반한 5인승 MPV, '골프 스포츠밴' 발표〉, 《케이밴치》, 2014-05-07
  4. 기아 카니발〉, 《위키백과》
  5. 박주우 기자 , 〈쌍용차, 로디우스 후속 '코란도 투리스모' 렌더링 이미지 공개… 내달 출시〉, 《경인일보》 , 2013-01-15
  6.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위키백과》
  7. 쉐보레 올란도〉,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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