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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세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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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세그먼트(S Segment)는 유럽차량 분류 기준으로, 스포츠카가 속해있는 카테고리이다. 스포츠(sports)의 첫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주로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 스포티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 우수한 핸들링 또는 가속을 갖도록 설계된다. 가장 일반적인 차체 스타일은 쿠페컨버터블로, 대부분의 모델이 2인승 차량이지만 뒷좌석 승객 수용이 S세그먼트 차량의 판단기준이 아니므로 상대적으로 비좁은 뒷자석이 있는 차량도 S세그먼트로 분류되기도 한다. 최근의 S세그먼트 차량은 일반적으로 프론트엔진 디자인을 채용하지만, 대부분의 S세그먼트 차량은 미드엔진 디자인 또는 리어엔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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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S세그먼트는 스포츠카 또는 슈퍼카들이 속해있는 카테고리다. 편의, 활용에 치우친 일반적인 차들과는 달리 고출력,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차량들이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2] F세그먼트와 같이 비싼 고급차지만 F세그먼트의 오너는 뒷자리에 앉아 이동한다면 S세그먼트의 오너는 운전석에 앉아 직접 운전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운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차량이 많다. 단순히 외형만 비슷하다고 해서 S세그먼트가 될 수 없는데, 컨버터블과 쿠페더라도 기존의 세단을 베이스로 한 모델은 S세그먼트가 될 수 없다. 생산부터 스포츠카로 만들어진 차량들만 들어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람보르기니(Automobili-Lamborghini S.p.A, Lamborghini)와 페라리(Ferrari), 독일포르쉐(Porsche) 등이 S세그먼트에 해당한다.[3] 대한민국에서는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이 네 가지에 준중형차, 준대형차 개념을 더해 분류한다.[4]

대표 차량[편집]

포르쉐 박스터[편집]

박스터(Boxster)

박스터(Boxster)는 포르쉐(Porsche) 철학을 그대로 지키면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포르쉐의 대표적 2인승 로드스터이다. 1993년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다. 모델명 박스터는 수평 대향 6기통 엔진을 뜻하는 복서와 스피드스터의 합성어이다.[5] 경영난에 시달리던 포르쉐의 첫 번째 차는 두 가지를 충족시켜야 했다. 회사의 이익을 증대시켜야 했고, 슈퍼카를 대중화시켜야 했다. 포르쉐는 두 가지를 훌륭하게 해냈고, 21세기에도 주요 제조사로 남아있다. 포르쉐의 그 유명한 수평대향형 엔진을 사용한 박스터는 미드십 레이아웃으로 완벽한 무게배분에 성공했다. 6,000rpm에서 204마력의 출력을 냈는데, 특히 레드라인 근처에서 엔진의 모든 성능을 쏟아냈다. 비교적 가벼운 차체와 뛰어난 스티어링 덕분에 코너에서의 반응성이 뛰어났다. 드라이빙 머신으로서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실용적이기도 했다. 트렁크 용량도 큰 편이었고, 머리 위 공간도 충분했다. 인테리어는 구식의 포르쉐 911보다 훨씬 뛰어났다. 컨버터블 루프는 그 퀄리티가 마치 하드탑처럼 느껴질 정도였다.[6] 박스터 981은 2012년 3월 1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되었다. 포르쉐 911과 포르쉐 918에 적용된 새로운 포르쉐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였다.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718이라는 네이밍이 붙고, 코드네임이 바뀌었다.[7]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편집]

아벤타도르(Aventador)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만든 2도어 2시트 스포츠카이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무르시엘라고(Murcielago)의 후속 모델이며,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성능면에서 아벤타도르는 700마력, 최대토크는 70.3토크, 그리고 1575kg으로 뛰어난 가속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와 비교했을 때 엔진의 출력도 올라가고, 무게감량과 코너링부분에서 모두 성공했기 때문에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벤타도르는 세미 모노코크 기술과 카본 파이버 기술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세미 모노코크는 섀시를 만들고, 그 위에 카본파이버를 덧씌우는 방법으로 차대차체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차의 품질을 높였고, 제조 방법이 바뀜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V12 엔진도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활용했다. 700마력의 최고출력과 70.3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는 6.5리터급 V12 엔진의 무게는 고작 235킬로그램에 불과하다. V12 엔진을 버텨내는 새로운 7단 반자동 변속기는 이탈리아의 그라치아노 트라스미시오니(Graziano Trasmissioni)가 만들었다. 맥라렌(McLaren) 12C에도 여기서 만든 변속기가 탑재된다. 싱글 클러치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변속 시간이 5만분의 1초에 불과하다. 람보르기니가 공식적으로 밝힌 제로백 가속 성능은 2.9초이다. 제한된 최고속도는 350km/h이며, 최고속도는 370km/h이다.[8]

벤틀리 컨티넨탈 GT[편집]

컨티넨탈 GT(Continental GT)

컨티넨탈 GT(Continental GT)는 자동차 제조회사인 폭스바겐(Volkswagen)의 자회사이자 영국의 수공 고급 자동차 회사인 벤틀리(Bentley)에서 2003년에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는 그랜드 투어러쿠페이다. 컨티넨탈 GT의 세단형인 플라잉 스퍼와 함께 4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대한민국에는 2006년에 들어왔다. 일반 쿠페형이 GT이고, 컨버터블형이 GTC이다. 2013년에 출시된 2세대부터는 세단형인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가 플라잉 스퍼로 차명이 변경되고, 아우디(Audi)의 고성능 S6/S8에 달리는 500마력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추가됨과 동시에 자동변속기는 6단에서 8단으로 교체됐다. 2019년에 3세대가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4.0 V8만 2020년에 출시되었다. 그리고 W12 6.0모델을 GT 스피드로 대체하였다. 벤틀리 컨티넨탈은 다양한 형식이 있다. 먼저 벤틀리 컨티넨탈 GTC는 컨티넨탈 GT의 컨버터블 형식이다. 560마력 W12 6.0리터 터보 엔진이 달린다. 벤틀리 GT 스피드는 컨티넨탈 GT의 고성능 버전이다. 기존 560마력 W12 엔진을 610마력으로 올렸다. 2021년에 W12 모델을 대체할 모델로 635마력으로 나왔다. 벤틀리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컨티넨탈 GT의 고성능 버전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컨버터블 형식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는 컨티넨탈 GT의 하드코어 버전이다. 기존 560마력 엔진을 630마력으로 올렸다. 마지막으로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는 컨티넨탈 GT의 하드코어 버전인 컨티넨탈 슈퍼스포츠의 컨버터블 형식이다.[9]

각주[편집]

  1. 소형, 중형이 아닌 '세그먼트'로 자동차를 나누면?〉, 《카카오티비》, 2018-07-02
  2. 카스탯, 〈자동차 분류 기준, 세그먼트(Segment)란 뭘까?〉, 《네이버 포스트》, 2019-07-22
  3. 막차폐차, 〈국내에선 생소한 차급을 나누는 세그먼트(Segment), 그 종류는?〉, 《네이버 포스트》, 2021-06-02
  4. 엠에스리, 〈자동차 세그먼트 (Car classification) 〉, 《네이버 블로그》, 2018-01-22
  5. 포르쉐 박스터 (Porshe Boxster)〉, 《두산백과》
  6. 리처드 니콜스, 〈슈퍼카 : 전설로 기록된 300대의 역대 슈퍼카들 - 포르쉐 박스터 (Porche Boxster)〉, 《휴먼앤북스》, 2018-12-01
  7. 포르쉐 박스터〉, 《위키백과》
  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위키백과》
  9. 벤틀리 컨티넨탈 GT〉,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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